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1. 올 시즌 키 플레이어 : 페르난도 토레스(FERNANDO TORRES) 과연 이번엔 터질까. 요 몇 시즌 리버풀의 최대 고민은 침묵한 득점포다. 스트라이커를 교체하고 전술을 변경하는 등 이래저래 묘안을 짰으나 시원스런 답을 찾진 못했다. 챔피언스리그의 선전 등 호성적이 가능했던 건 짜임새 있는 수비력과 베니테스 감독의 전술 운용 능력에 기댄 측면이 강했다. 대대적인 공격라인 보강 작업을 진행한 배경이다. 크레이그 벨라미, 로비 파울러, 루이스 가르시아, 마크 곤잘레스, 부데베인 젠덴 등을 내보냈다. 대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아이돌 스타 페르난도 토레스, 웨스트 햄의 공격형 미드필더 요시 베나윤, 아약스가 배출한 공격재능 라이언 바벨, 레버쿠젠의 윙포워드 안드레이 보로닌 등 공격진용을 일신했다. 특히 페르난도 토레스에 스포트라이트가 맞춰진다. 안팎에서 검증을 끝마친 빼어난 재능의 스트라이커다. 라리가에서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유로2004와 2006독일월드컵을 거치며 무적함대의 주포 입지를 다지고 있다.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큰 폭의 변화가 자칫 안정감을 흔들 수 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서도 벨라미, 카위트, 페넌트, 마스체라노 등을 영입, 조각 맞추기에 힘을 쏟느라 전력의 극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2. 감독 평가 : 라파엘 베니테스(Rafael BENITEZ) 발렌시아의 라리가 영광을 이끈 명장.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나 명성을 얻진 못했다. 2004년 여름, 제라드 울리에 감독의 후임으로 안필드와 인연을 맺어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의 결실을 이끌어냈다. 베니테스 감독의 이번 시즌 전술적 과제는 포메이션의 유기적 변화와 스티븐 제라드의 자리 이동. 기본적으로는 4-4-2 시스템을 활용하나 중앙에 3명의 미드필더를 포진시키는 변화 또한 점쳐 볼 수 있다. 바벨, 보로닌, 페넌트 등 측면 공격자원을 보유한 만큼 윙 시스템의 도입 여부가 관심이다. 유틸리티 플레이어 제라드의 포지션 이동과 연관 지어 전망할 대목이기도 하다. 3. 올 시즌 예상 성적 : 2~3위 첼시와 맨유의 양강 구도를 깨트릴 1순위로 평가받는다. 허리와 수비라인이 리그 내 최강 레벨로 꼽히는 만큼 대대적인 보강 작업을 진행한 공격진이 파괴력을 더한다면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가능하리라는 분석이다. 리버풀의 최근 우승은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하기 이전인 1990년의 일이다. 선수단의 변화가 크고 새로이 합류한 선수들의 적응과 전술적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은 리버풀의 위크포인트다. 부상으로 초반 결장이 예상되는 왼쪽 풀백 파비오 아우렐리오와 영입을 놓고 논란을 빚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가브리엘 에인세의 이적 여부가 남은 변수다. 4. 올 시즌 예상 베스트 스쿼드 : 4-4-2 -박문성 (베스트일레븐 취재차장 / SBS 축구해설위원)- |
첫댓글 와...ㅋㅋ 아르벨로아-베나윤-루카스-바벨-보로닌-토레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중앙미들진 너무 포화상태다 -_;;
18년 한푼다 ㅎㄷㄷ
엑박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