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이 명조는 월령(月令)에 술토(戌土)가 놓여져 있는데 사계(四季)이므로 잡기(雜氣)에 해당한다. 술토(戌土)는 사계(四季)로 인수(印綬), 재(財), 관(官)이 잡기에 들어 있다. 그런데 이것이 간두(干頭)에 투출하면 격(格)이 참되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격은 잡기재관격이다. 또한 신왕(身旺)한데 재왕(財旺)하니 부귀의 록(祿)이 있고 마침 대운(大運)에서 재(財)의 향지(鄕地)가 들어서므로 관록(官祿)이 모여 관(官)에 부귀가 더해져 그 위치가 가히 삼공(三公)의 위치에 이른다 하는 것이다. 이 사람은 중국의 한룽 그룹(광산 등 에너지 사업) 회장으로 재산 순위 148위이다. 그런데 이 술토(戌土)는 칠살이므로 반드시 을목(乙木)의 제살(制殺)을 필요로 한다. 그렇게 되지 못하면 상관생재를 단절시키고 재생살(財生殺)이 되어 파국이 될 수 있다. 묘고(墓庫)의 암장간에 단단히 묶인 재관(財官)은 마땅히 형충(刑沖)해야 좋으나 이미 원국에 재(財)가 투출한 명조에서는 오히려 형충을 크게 꺼리는 것이다. 병술(丙戌)은 동주고(同柱庫)이므로 형충(刑沖)하면 그 뿌리가 오히려 손상이 되어 실자입고(實字入庫)하게 된다. 그 시기는 언제인가? 계사(癸巳)대운중 사(巳)대운 을미년(乙未年)이다. 을미(乙未)는 자체로 을목(乙木)의 동주고(同柱庫)이다. 사(巳)대운에 사술(巳戌)원진이 가속되다가 을미년(乙未年)이면 술미형이다. 병술(丙戌)동주고와 을미(乙未)동주고가 형살하면 병화(丙火)와 을목(乙木) 진신(眞神)의 입고손상으로 그해에는 범태세(犯太歲)가 된다. 범태세란 세군을 범하는 것이므로 그 재앙이 반드시 크다고 말한다. 곧 그 한해가 나에게는 없어진 귀신팔자를 말하는데 이것은 죽은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근황
류한(劉漢)
중국의 한룽 그룹(광산 등 에너지 사업) 회장, 7조 재벌, 재산 순위 148위
辛巳/乙未 51세 직간접적으로 경쟁 관계에 있는 8명을 살해하고 수십 명을 다치게 한 혐의와 불법으로 재산을 축적한 혐의, 조직폭력단을 이끈 혐의 등으로 그해 을미년(乙未年) 2015년에 기소되어 본인 및 조직원 4명에게 사형이 선고되었다.
辛巳/丙申52세/庚寅/辛酉 2016년 2월 9일 총살형이 집행되어 사망했다.
생시 출처: 바이두
자료출처 역학동 인당님
부록-연해자평(淵海子平) 오권(券五)
잡기재관시결(雜氣財官詩訣)
雜氣財官在月宮 ,天干透露始爲豐 , 財多官旺宜沖破 ,卻忌干支壓伏重 . 辰戌丑未爲四季 ,印綬財官居雜氣 , 干頭透出格爲真 ,只問財多爲尊貴 . 財官寓在庫中藏 ,不露光芒福不昌 , 若得庫門開透了 ,定敎富貴不尋常 . 雜氣從來福不輕 ,天干透出始爲真 , 身强財旺生官祿 ,運見刑沖聚寶珍 . 四季財官月內藏 ,刑沖剋制要相當 , 太過不及皆成禍 ,運到財鄕是吉祥 . 透出財官官祿鍾 ,官加富貴位三公 , 刑沖一變方爲妙 ,得運應知蛇化龍 . 五行四季月支逢 ,印綬干頭要顯榮 , 四柱相生喜官殺 ,更饒財産又崢嶸 .
【譯解】
잡기재관(雜氣財官)이 월궁(月宮)에 있다면 천간(天干)에 투로(透露)되어야 비로소 풍요롭게 된다. 재다(財多)하고 관왕(官旺)하면 충파(沖破)가 마땅하고 간지(干支)에 압복(壓伏)이 중(重) 한 것은 오히려 꺼린다.
진술축미(辰戌丑未)는 사계(四季)로 인수(印綬), 재(財), 관(官)이 잡기에 들어있어서 이것이 간두(干頭)에 투출하면 격(格)이 참되다. 단지 재(財)가 많으면 존귀(尊貴)하게 되는가를 묻는다면 재관(財官)이 고중(庫中)에 저장되어 있고 빛에 노출되어 있지 않아 어둡다면 복(福)이 창성하기 어려우나 만약 고(庫)의 문이 열려 뛰어 오르게 되면 부귀가 예사롭지 않음을 알리는 것이다. 잡기(雜氣)가 종래와 같게 되면 복(福)이 가볍지 않다.
천간(天干)에 투출(透出) 하여야 비로소 참되고 신강한데 재왕생관(財旺生官)하면 록(祿)이 있고 운(運)에서 형충(刑沖)을 보게 되면 보배를 얻게 된다. 사계(四季)에 재관(財官)이 월령에 내장(內藏)되어 있으면 형충극제(刑沖剋制)되어야 상당히 요긴하다. 태과불급(太過不及)은 모두 화(禍)가 되고 운(運)에서 재(財)의 향지(鄕地)가 들어서면 길상(吉祥)하고 재관(財官)이 투출하면 관록(官祿)이 모여 관(官)에 부귀가 더해져 삼공(三公)의 위치에 이른다. 형충(刑沖)이 되어 한 변방을 얻으면 묘(妙)해져서 운이 트이므로 뱀이 용으로 변하는 것과 같다.
오행(五行)과 사계(四季)가 월지(月支)에서 만나고 인수(印綬)가 간두(干頭)에 있으면 높은 지위에 올라 귀하게 된다. 사주(四柱)가 상생(相生)하므로 관살(官殺)이 기쁘고 재산을 산같이 쌓아 놓는 생활을 영위할 것이다.
부록 사주첩경
十二 .잡기재관격(雜氣財官格).
1) 잡기재관격(雜氣財官格) 의 의의意義 와 구성構成 .
이 격格 은 월지月支 진술축미辰戌丑未 의 암장간暗藏干으로 구성構成이 되는데 잡기雜氣 라 함은 천지사우天地四隅 즉卽 동남간東南間의 진辰 서북간西北間의 술戌 동북간東北間 의 축丑 서남간西南間의 미未를 말하는 것이다.
이곳은 東 南 西 北 의 정위正位 가 아니라 하여 잡기雜氣 라는 이름이 붙은 것인데 이 잡기雜氣 진술축미辰戌丑未 중中 에는 재관財官이 암장暗藏 되어 있으므로 인因하여 잡기재관雜氣財官 이라 하는 것이고 또 이로 말이암아 격格 으로 이루었다 하여 잡기재관격[雜氣財官格 ]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재관財官 뿐만이 아니라 인수印綬 상관傷官 식신食神 비견比肩 겁재劫財 가 모두 축장藏畜 되어 있는데 비견겁比肩 .劫은 격格 으로 다루지 않기 때문에 제외 除外하고 인수印綬와 상관傷官 식신食神을 인용引用 하여 잡기 인수격雜氣 印綬格 잡기상관격雜氣傷官格 이라고 하는 것이다.
가령假令 병정일생丙丁日生 이 진월辰月 이라면 진중辰中에는 무을계戊乙癸 가 있는데 투출透出 한 무토戊土 가 있으면 잡기재관격雜氣財官格 (병일丙日 대對 무토戊土 는 식신食神 이나 상관傷官 으로 합칭合稱한다) 을이 투출하면 透乙 이면 잡기 인수격雜氣印綬格 계수가 투출하면透癸 잡기 재관격雜氣財官格 이라고 칭稱 한다(병일丙日 에 계癸는 잡기관격雜氣官格 이지 잡기재관雜氣財官 은 아니지만 통칭通稱 잡기재관격雜氣財官格 이라고 칭稱 하는 것이다 .)
이 격格은 우선 진술축미辰戌丑未月 이라야 하고 그 월지月支 의 암장간暗藏干 이 재財나 관官 이 있어야 하는 동시同時에 간두干頭에 투출透出이 있어야 하고 또 다시 진술축미辰戌丑未는 사고四庫로써 매우 굳게 문門 이 닫혀있어 그 문門 을 여는 沖刑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四言獨步 云 財官臨庫 不沖不發 四柱干支 喜刑相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