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군님을 위해서~

[breeze]

KF-16과 F-2에 모의교전에 관해서 입니다. 작성자님께서 제인연감과 나온 재원상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했기때문에 이런 모의교전의 오차는 적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방어적공군에 관해서인데요..지금 우리에게는 120의 KF-16C.D가 있습니다.
광복군님께서 그렇게도 인용해되는 단거리교전에서는 KF-16이 라팔이나 유로에 비해서 떨어지는 기체가 아닌것 같습니다. Rmax값으로 봐도 KF-16의 기체가 작고 복합재료를 사용햇기때문에 특별히 스텔스구조가 아니라도 스텔스 성능이 난다고 합니다.
방어적공세인 OCA는 KF-16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하지만..KF-16의 최고의 단점..
항속거리..독도까지 가면 5분도 안되서 돌아와야 된다고 합니다.
그것을 보충하는 기체는 훨씬 이상적인 항속거리를 지녀야됩니다.F-15K가 답이죠.
그리고 님께서 2차사업으로 F-35를 얘기하셨는데요. 물론 저도 F-35에 큰 표를 던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F-35는 항속력과 스텔스성능에서 큰 의미가 있겠지만..결정적으로 D.S에서는
완전히 꽝!먹습니다.
결정적으로 당장에 80대의 노후화된 F-4D의 교체가 필요한 마당에서 2008년에 바로 발주한다고 해도 이미 3천대의 엄청난 주문을 받고 있는 JSF는 2015년 이후에야 우리를 위해 양산될껍니다.
더 빨리된다는 보도도 있는데요. 도저히 가능해 보이지 않습니다.
어차피 F-4E의 교체가 도래할테니..
2008년 40대의 F-15K를 추가하고 2015년까지 꾹 참고 기다렸다가 F-22를 발주하는것이 최선의 선택일껍니다.
그 때쯤에는 가장 위험스러운 일본이 F-22를 대량도입하던지 자신들의 스텔스기를 만들테니까요.
아시다시피 F-22를 잡는 길은 F-22밖에는 없습니다.





KF-16의 AN/APG-68레이더의 F-16 52블럭의 Head On R.C.S.에 대한

Rmax값과 F-2의 J/APG-1레이더의 F-16 52블럭의 Head On R.C.S.에

대한 Rmax값은 (알려진 데이터대로만 판단하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

즉, KF-16전투기보다 좀 더 R.C.S.값이 높은 F-2에 대한 AN/APG-68레이더

의 Rmax값이 F-2의 J/APG-1레이더의 KF-16에 대한 Rmax값보다 좀 더

높습니다. 많은 분들이 "F-2가 KF-16보다 R.C.S.가 낮을 것이다."라고 오해

하시지만, F110엔진을 탑재한 F-16 30/40/50블럭의 경우, F100엔진을

탑재하는 F-16 32/42/52블럭보다 엔진의 공기흡입량이 더 높기 때문에

에어인테이크의 크기가, F-16전투기에서 가장 피탐지율이 높은 에어인테

이크의 크기가 더 큽니다. 이 때문에 F-16 30/40/50블럭대의 전투기가

F-16 32/42/52블럭대의 전투기보다 R.C.S.값이 더 높으며, F100엔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공기흡입량을 요구하는 F110엔진을 탑재하여

에어인테이크의 크기가 KF-16보다 더 큰 40블럭(일각의 썰로는 30블럭)

을 모델로 제작된 F-2전투기의 R.C.S.값은 KF-16보다 더 높습니다.

(F-2에 RAM(레이더 흡수도료)을 적용한 게 유명하지만, 일반적인 F-16

전투기는 레이더 피탐지면적이 비교적 높은 부분인 에어인테이크에 RAM

을 적용하며, KF-16도 에어인테이크 부분에는 RAM이 적용되었습니다.)

양 기종간의 가속력이 엇비슷하다면, Rmax값이 높은 기종이 먼저 적기를

발견하고 가속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적기를 Boresight(기축선)에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32블럭에 탑재된 F100-PW-220엔진까지만 하더라도 A/B추력에서 F110

엔진보다 20%가량 뒤졌지만, KF-16에 탑재된 F110의 I.P.E.버젼엔진

(Improvement Performance Engine : 추력향상형 엔진)의 경우

A/B추력이 220엔진보다 20%가량 향상되어 A/B추력면에서는 F-2에

탑재된 F110-IHI-129엔진과 동급입니다. (Dry추력값, 즉 After Burner를

가동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추력값은 오히려 F100엔진의 I.P.E.버젼이

F110엔진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클린상태에서의 자중은 F-2가 주익면적을 확장하고, 내부연료탱크 용적

확대를 위해 동체길이를 연장하면서 자중이 증가하여 KF-16보다 거의

7000LBS가량 더 무겁습니다.(KF-16의 클린자중 : 18600LBS정도. F-2는

25000LBS정도) 즉 추력은 거의 동급이면서 자중이 더 가벼운 KF-16전투기가

최대 T/W Ratio(추력대비 중량비)는 F-2보다 더 높습니다. F-2에 전체적으로

걸리는 항력이 KF-16보다 높지만, 자중이 더욱 높아져서 중량당 걸리는 항력

은 양기종이 큰 차이가 없다면 중량당 걸리는 추력이 더 높은 KF-16이

중량당 걸리는 에너지가 더 높아지고,(F/m=a라는 공식이야 아실테니..)

이때문에 B.V.R.교전시 접근가속능력이 KF-16이 F-2보다 더 높습니다.

Rmax값이 더 높은 KF-16이 먼저 가속이 가능한데다가 접근시 가속력에서

KF-16이 F-2보다 더 높으니 KF-16이 먼저 F-2를 Boresight(기축선)에

집어넣고 AIM-120을 발사한 후 Beam Attack으로 사각까지 바져나갈 수

있습니다.(B.V.R.교전능력 평가시에 Rmax못지 않게 중고도에서의 가속력

을 중요한 변인에 넣는 것은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그리고, KF-16이 먼저 F-2를 발견한 후(Rmax가 상대적으로 더 높으므로)

먼저 고도를 높여 적기인 F-2가 레이더를 Look-Up모드로 전환하기전에는

탐지하기힘든 상대적인 고고도에서 AIM-120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받음각(A.O.A.)을 상승시켜 수직선회할때, 풍압면적의 증대로 항력이 증대할

경우, 동일받음각에서 풍압면적이 더 높은 F-2가 전체적인 항력이 더 높지만

자중에서 F-2가 더 높기 때문에 단위중량당 걸리는 항력비는 KF-16과

F-2사이에 큰 차이는 없을겁니다. 그러나 중량당 걸리는 T/W Ratio의

경우,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KF-16이 F-2보다 높으며, 이 때문에 중량당

걸리는 항력과 T/W Ratio의 알짜 에너지는 kf-16이 동일받음각이라면

더 높으며 이 때문에 Energy Fighting에서는 KF-16이 F-2보다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수평선회시 지속선회울에서도 KF-16이 풍압면적이 더 높고

(적은 차이인것 같지만, F-16계열기종처럼 클린상태에서의 항력이 낮은

기종은 그 정도의 풍압면적 차이로 인한 항력증가폭이 타 기종보다

더 높습니다.) T/W ratio가 동일추력이라면 더 낮은 F-2보다는 동일고도라면

더 높을 겁니다. 오히려 순간선회능력은 양력이 좀 더 높은 F-2가 더 높을

수도 있겠군요..(양자간의 최대 AOA차이는 정확한 데이터는 입수하지 못

했지만 플랩에 걸리는 와류의 강도를 더 높이기 위한 설계나 High AOA

에서의 낮은 공기흡입량으로 더 높은 추력을 얻을 수 있는 별다른 기술이

F-2에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양 기종간 이 점에 대해서는 큰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KF-16으로도 F-2를 상대로 호각이나 그 이상의 교전이

가능합니다.



P.S. 한양대학교 정외과 김경민 교수...죄송한 말씀이지만 자위대 관련해서

그 냥반께서 쓰신 책들은 "종이만 아까운"책입니다.

[광복군]

"2008년 40대의 F-15K를 추가하고 2015년까지 꾹 참고 기다렸다가 F-22를 발주하자"라구요??? 미국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서도 팽 당한 고물딱지를 우리가 팔아 줘야 한다구요? ㅎㅎㅎ 오로지 미국전투기가 최고다 라는 괘변.. 미국 앞잡이다운-디펜스코리아 조직원다운 모습이 아주 멋(?)집니다. 미국 똥도 맛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