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avid Lord -- DallasBasketball.com
제가 어제 글을 올린 후에 오늘 이 칼럼이 실렸는데, 제가 쓴 것과 거의 비슷한 것같습니다.
거의 4대보드는 섭렵하다보니 이런 공감이 형성되는 것같기도 하고, 생각 자체가 이들과 비슷해지는
것같네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이 다시 생겨나야겠습니다.
해석과 의역들어갑니다.
맵스의 여름 계획은 이제 시작되고 있다.
드래프트가 끝났고, AAC에 돌아왔지만 아무것도 바뀐 것은 없었다. 그냥 도니넬슨과의 40번픽에 대해
질의시간을 가졌다.
DONNIE NELSON COMMENTS
기자회견 도중에 도니는 그가 하려고 했던 일을 공개했다. 그리고 여름내에 있을 일을 나눴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드래프트에서 맵스의 계획은?
맵스는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떨어졌을 때 확실히 선호하는 선수가 있었다.(태프트를 얘기하는듯)
그리고 드래프트전의 논의를 통해 픽을 얻을만한 팀이 있었다.
그런 계획을 위해 얻을 것으로 예상됐던 픽은?
특정하게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20번픽~40번픽까지였다.
근데 트레이드가 없었어요. 왜죠?
기회의 창이 여러번 열려있었지만 그들이 노라고 했기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드래프트를 통해 어떤 선수를 얻으려했나요?
특정 선수를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계속 주구장창 얘기했던 운동능력있는 빅맨을 찾고 있었죠.
누가 더 적극적이었죠?
맵스가 더 픽을 얻는 데 적극적이었습니다. 그들이 전화받은 것보다는 전화한 것이
더 많았죠.
(드래프트도 끝났는데) 다음 계획은요?
언드래프티중에 NBA의 잠재력을 지닌 선수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계약을 계획중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래 4선수와 계약했습니다. 본래 이 선수 외에 자와드 윌리암스(골든스테이트),
드웨인존스(에이버리가 특별히 지명했는데, 학교로 돌아간다는군요), 케네디 윈스턴(지금 패닉상태
인것같습니다)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리베라와 랭포드를 건진 것도 다행이긴 하지만 아쉽군요.}
용병을 노리고 있나요? 아니면 미국선수인가요?
별로 상관은 안하지만 올해는 대학을 다닌 선수중에 유망한 선수가 많군요.
언제 이런 선수와 접촉할 것인가요?
바로입니다.
바로 NBA계약을 할건가요?
아닙니다. 일단 서머리그에서의 활약을 보고 결정할 겁니다.
올해 픽이 없었는데, 포드콜진과 바꾼 것이죠. 후회합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포드콜진이 올해 1라운드에 뽑힌 어느 선수보다 훨씬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후회는 없습니다.
마퀴스다니엘스같이 언드래프티가 되면 바로 NBA계약을 하겠다고 한 선수는 있습니까?
아니요.
맵스의 올 여름 목표는 무엇입니까?
내년 플옵에서 한참 멀리 갈만큼 도움을 줄 베테랑을 찾는 것입니다.
미래를 위해 투자할 유망주가 더 필요한가요?
아니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미 충분하죠. 다만 플옵에서 활약할만큼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핀리는 어떻게 되나요?
도니는 아직 모른다고 했다(이것은 큐반의 의지가 중요할듯..) 그러나 양쪽에 좋은 거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요. 특히 헤어지기 전에 좀 더 맵스는 돈을 아끼고 싶답니다.
이런 사면(한 선수를 올해만 웨이브할 때 사치세 면제해주는 정책)정책의 영향은 무엇인가요?
올여름 많은 재능있는 선수들이 쏟아질 것입니다.
다른 팀이 풀어준 선수를 노려볼건가요?
당연하죠.
올해 트레이드가 있을건가요?
그는 트레이드를 하려하니 많은 팀들이 맵스의 젊은 선수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트레이드하려면 뭔가를 포기해야죠. 하지만 맵스는 그들의 젊은 선수를 포기할 생각이
없답니다.
대체 맵스의 젊은 선수들이 가능성은 어떤가요?
적어도 하워드가 보여주는 모습은 전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드래프트후의 움직임에 대한 논평
맵스는 끝나고 2라운드급이라 평해지던 4명의 선수들과 서머리그 계약을 했습니다.
Keith Langford - 캔사스 제이호크스의 주요선수였다. 슈팅가드로 안정적인 공격력을 보여줬다.
(14.4 ppg, 46% overall, 35% on 3s). 그는 왼손잡이고 충분한 볼핸들링 기술과 빠른 돌파력이 있다.
그는 스퍼즈를 비롯해서 12개의 팀에게 러브콜을 받았었다. 하지만 6-4라고 알려진 키가 실제로는
6-2로 밝혀졌고 포가로서의 충분한 볼핸들링기술을 보여주지 못하데다가 단신 슈가로는 맨투맨마크
가 걸렸다. Michael Harris - 라이스 대학에서 파포로 뛰면 스타의 기록을 보여준다.
(20.6 ppg, 11.7 rpg(4공격리바운드) 하지만 파포로 뛰기에 201cm의 키는 너무 작다. 그는 스포로
뛰기 위해 몸을 좀 줄여야 할 것같다. Rawle Marshall - 그는 시카고에서 6-5의 키에 7-1의 윙스팬으로 측정되었지만
겨우 186파운드이다. 너무 마른데다가 3점은 빈약해서 겨우 29%의 성공률뿐이었다.
하지만 운동능력이 와방이다. 그의 팔길이와 스피드에서 나오는 수비도 좋다.
공격력에 의구심이 가지만 2라운드 감이라 지목됐었다. Filiberto Riviera - 6-2의 단신 포가이다. 하지만 작년 7개의 도움을 해내 NCAA탑 수준이다.
득점력도 좋아서 13.5점에 46%필드골, 37%의 3점을 기록했다
이 4명의 선수는 모두 4학년 졸업자입니다. 맵스는 마퀴스같이 당장 공헌할 수 있는 경험있고 NBA
레벨에 적응할 수 있는 선수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니넬슨은 맵스가 파워포워드 웨인시미엔(29번픽..포드콜진을 안 데려왔다면 27번으로 뽑을
수 있었겠죠)을 탐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부상문제때문에 29번으로 뽑혔지만 아주 생산력있는
선수죠. 그도 4학년 졸업자입니다.
MAVS ROAD MAP
만약 루머대로 핀리, 브래들리, 타맄이 모두 팀을 떠나고, 암스트롱과 헨더슨이 FA가 된다면 5자리가
비게 됩니다.
맵스는 팀을 컨퍼런스 파이널, 나아가서 파이널까지 이끌 실력있는 베테랑을 얻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루키들이 더해질 수 있겠지만 다음시즌 시범경기까지 팀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이 안되기 때문에
우선수위는 아닙니다. 이미 젊은 선수는 충분히 있고, 그게 급한 것이 아니라는 판단이죠.
최고 우선순위 - 운동능력있는 베테랑빅맨(C or big PF) - 래틀리프,카토가 생각나는군요. 두번째 우선순위 - 핀리를 대체할 수비전문가(SG or SF) - 라자벨같은.. 세번째 우선순위 - 암스트롱을 대체할 세번째 포인트 가드
그 후에 두개의 로스터 스팟이 남았다. 아마도 한자리는 10-12번째 선수로 알란헨더슨을 재계약할 수 있다.
작년에 이미 제한된 시간에도 훌륭하게 공헌을 했고, 그 자신도 복귀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남은 한자리는 시즌막판에 웨이브될 베테랑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비워둘 가능성이
있습니다. 좀 더 유연성을 보이는거죠.(올해 모닝과 빅독을 계약한 것과 비슷한 상황이죠.)
새 CBA는 NBDL로 보내는 선수 수를 두명이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뱅쟈나 포드콜진 둘중 하나를 보내거나
다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NBDL에서 콜업될 선수를 위해 한자리를 비워놔야겠죠. 언드래프트된
루키가 NBA계약을 따낸다면 그것은 당장 NBA준비가 되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될 것입니다.
다음은 계약에 대한 얘기입니다.
맵스는 이미 샐러리캡이 넘었기 때문에 5자리를 채우기 위해 예외조항을 써야만 합니다. 대럴은
버드조항으로 재계약할 수 있고요. 다른 선수들은 $5 - 5.5M 범위의 중간예외조항을 써야만합니다.
이 조항은 나눠쓸 수 있고요. 그리고 최소예외조항입니다. 최소예외조항은 로스터만 꽉차있지 않다면
제한은 없습니다. 최소조항을 써서 언드래프트된 루키와 계약한다면 최고 2년입니다.(뱅쟈도 그랬죠)
그래서 제한적FA가 됐을 때 어떤 팀이 MLE보다 큰 제한을 받게되면 맵스는 그 선수를 놓칠 수
밖에 없습니다.(그래서 마퀴스에게 MLE를 몽창 썼었죠). 별다른 발전없을 베테랑에게는 이런 방법이
별 문제가 안되지만 부저나 아레나스같은 경우 땅을 치고 후회를 할 수 있죠.
한선수에게 MLE를 다 쓸 수 있다면 3년동안 계약을 해서 버드조항으로 선수들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서머리그는 이런 루키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겠죠. 올인하느냐!! 아니면 나중에
날아가게 하느냐?
이상 원문해석이었습니다. 다음은 제 생각..
생각보다 맵스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준비는 했지만 너무나 빠르게 세대교체로 몰아가는 상황이네요
FA재계약은 커녕 루키들 중 MLE를 써서 계약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상황까지 갔습니다.
운동능력있는 베테랑 빅맨을 FA로 계약하기는 맵스의 교섭력과 평판이 문제가 되겠고...
젊은 빅맨은 MLE로는 못잡고 사인앤트레이드 뿐일텐데요. 핀리의 웨이브로 그 자리를 메꿀 선수가
필요할텐데, 핀리가 다른 강팀과 계약하는 것이 열받을테죠? 웨이브된 선수도 베테랑으로 재계약하지는
않을겁니다. 로즈같으면 MLE전체를 달라고 하지 않을까 하네요. 이래저래 어렵습니다.
저라면 어쩔까요..
1.키스밴혼(캡스페이스)+테리 <-> 폴피어스 + 라프렌츠(샐러리 부담) + 신인 의 트레이드
혹은 밴혼+해리스 <-> 피어스+신인
2.스택하우스 <-> 브라운, 래틀리프 혹은 젊은 FA빅맨과 사인앤 트레이드
으로 팀을 바꾸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해리스(베테랑FA,리베라) - 폴피어스(다니엘스)- 하워드(신인) - 노비츠키(라프렌츠, 베테랑 빅맨)-뎀피어(포드콜진)
부상자 명단에는 뱅쟈( NBDL행), 알란헨더슨, 여분의 한자리
노비-피어스의 원투 펀치(25점-25점)에 수비력은 훨씬 향상된 로스터.
핀리의 공백과 타팀으로의 전향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피어스, 라프렌츠의 샐러리는 핀리를 버리면서 아낀 5100만불에서 충당합니다.
보스턴이 젊은 스윙맨들을 대거 들여오면서 비싼 피어스를 버릴 뜻을 확실히 했고, 연봉도
낮추려고 합니다. 큐반이 돈을 쓸 의지가 있다면 가능한 딜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피어스 하나만
데려오려면 마겟티+윌칵스정도는 되야될텐데, 스윙맨을 더 이상 받지 않을 보스턴입장에서
달라스와의 협상에 서려면 라프렌츠를 먹겠다는 의지는 보여야할겁니다.
스택의 경우 , 핀리가 없는 맵스에서 보컬리더를 스택하우스가 하려할텐데,
차라리 노비츠키를 밀어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트레이드합니다.
스택하우스가 한 말빨을 하기 때문에 그의 말에 이 팀의 분위기를 그가 좌지우지할텐데,
별로 좋다고 생각은 안됩니다. |
첫댓글 로긴을 안 할수가 없군요. 재밌는 딜이네요. 왜 저는 베테랑 PG로 GP가 생각나는 걸까요. 마침 셀틱스에 그가 있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죠. KVH+Terry <-> PP+Raef는 충분히 가능한 딜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테리를 준다면 사인앤 트레이드로 GP도 데려와야 할 겁니다. 물론 그에 상응하는 댓가는 줘야겠죠.
브라이언님 말씀대로 PP와 스택은 공존할 수 없는 선수들 같습니다. 스타일이 거의 판박이죠. 이런 선수 둘은 필요 없습니다. 그래도 저는 PP를 데려와라에 절대 찬성입니다. 4쿼터 매버릭스의 전술은 캐치앤슛이 아니라 저돌적인 슬래쉬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와우;; ~~ 저 딜이 만약 완성된다면 굉장한 팀이 되겠군요;; 미래는 물론 즉시 우승감으로도 손색이 없는, 아니 그 이상의 전력을 갖출듯.. 노비와 피어스 이제 27세.. 암스트롱과 뎀피어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20대.. 미래와 현재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꼭 저 딜이 아니라도 이러한 형태의 딜을 한 건 건졌으면...
그럼 좋겠는데 게리페이튼이 지금 10년형까지 예상되는지라..모르겠네요. 캐나다에서 스트립퍼를 폭행했다는 협의를 받는다던데..잘 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폴피어스와 다니엘스가 함께 만드는 포스트업 옵션에 이은 플레이메이킹은 달라스를 다른 팀으로 만들겁니다. 핀리가 다른 컨텐더급 팀에 간다해도 이길 수 있을 것같습니다. 나머지 선수는 최소로 계약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잘 읽었습니다. ^^ 휴..댈러스 어렵네요.
저 딜이 완성된다면 02-03 시즌의 포스가 다시 도래할 지도 모르겠네요....게리 페이튼은 논외로 하더라도,밴혼+테리<->피어스+라프렌츠+신인 트레이드면.....좋군요.
그나저나 핀리는 본인이 돈 좀 적게 받고 뛰면 안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