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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복지산악회
 
 
 
카페 게시글
♤ 유머&황당한글 ♤ 스크랩 지 ,지, 지자로 끝나는 말은
씨미 추천 0 조회 26 06.03.08 09:4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어느 동아리에 남,여 수십명이 모여 개글거리고 있었는데

한 짖궂은 사내가 불쑥나와

여자의 신체중에서 "지"자로 끝나는 부위를 말해보라고 했더니

장딴지,허벅지,엄지,검지,중지,무명지,약지..등등 나올만한 것는 다 나왔는데..

한가지는 끝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만원을 떡- 내놓고는 누구든 나오면 가져 가랜다

그랫더니 누군가가  "어깨쭉-지" 하고 소리 질르고는 만원을 가져가 버렸다

 

황당한 사내 이번에는 2만원을 턱 내더니 또 나오면 가져 가란다

조금후--

또 누군가가  " 뒷꼭지" 하고 소리질르고 2만원을 홀랑 가져가 버린다

 

슬그머니 존심이 상한 사내--

이번에는 5만원을 떡-  내놓고 또 나오면 가져! 하고 소리친다

한참후--

한쪽 귀퉁이 있던 까무짭짭한 아가씨 벌떡 일어서더니 " 모가지 " 하더니 5만원을

낼름 가져가 버린다

 

완죤히 열받은 사내--

물러설순 없지

이번엔 10만원을 집어 던지듯 내 놓고는 또 나오면 가져! 그런다

 

얼마나 흘렀을까

 

처음부터 맨 뒤에 조용--히 앉아 말없던 한 아가씨가 살며시 일어선다

 

허리둘레가 대충 40인치 정도는 돼 보이고 배는 남산만큼이나 나온...

 

수줍은듯  저-- 말해도 돼요?  그런다

 

의기양양한 사내 (속으로) 기왕이면 쫌 이쁜아가씨 였으면 더 좋았을껄

이번엔 기대하던 답이 나올껀 뻔하고 방안에 폭소가 터지겠지 하고 생각하며

말해봐요 ! 그랬다

 

아가씨 몸을 비비 꼬면서 " 아이 미안해서 "  하면서 뜸을 들인다

 

방안은 쥐 죽은듯 조용했고 모든 시선이 아가씨 에게 집중 되었다

 

아가씨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나즈막히

.

.

.

.

.

.

.

     "  배때--지 "

 예상했던대로 방안에 폭소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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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3.08 10:32

    첫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결국 안나왔구만~

  • 06.03.08 10:52

    ㅋㅋㅋ 결국은 안나오고 말았군~

  • 06.03.13 15:19

    그게,모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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