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7일 미국에서 일시 귀국한 김선홍 부부를 포함 51명의 동창들이 참가하여 철원 고석정 국민관광지를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두대의 관광버스로 예정보다 30분 늦게 압구정 공영주차장을 출발, 두시간만에 고석정관광지에 도착하였습니다.
한탄강 고석정 옆 선착장에서 통통배를 타고 기암절벽과 단풍으로 물든 주변경개를 즐겼으며,
식당에서 민물매운탕과 철원막걸리로 푸짐한 식사를 한후 바로 옆에 위치한 꽃밭으로 향했습니다.
불행히도 꽃축제가 끝나갈 때가 되어선지 많은 꽃들이 지거나 시들어 꽃밭관람은 포기하고 바로 송대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은하수교를 오가며 송대소와 주상절리의 주변 절경을 만끽하고, 예정했던 비둘기낭 폭포관광은 다음기회로 미루면서
바로 귀경길에 올랐습니다.
여러 동창들이 중간역에서 하차하여 좀 서운하기는 하였지만 서초역 주변 음식점에서 반주를 곁드려 곰탕으로 식사를 끝내고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3년만의 여행에 동참하여 무사히 행사가 끝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동창여러분은 물론, 준비와 봉사로 애쓴 임원진, 물품과 현금등의 찬조로 여행을 더욱 빛내주신 동창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나이에 불구하고 계속 우리의 모임을 유지하기 위하여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도록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장 김성식
참가하신 분들(51명 남28/여23)
(남)강성두 권일강 김선홍 김성식 김승춘 김태경 박병수 박 승 박원세 손용구 오세범 오원근 왕진수
윤병걸 윤철선 이승관 이영선 이정복 이종웅 이태경 정동진 조종만 주성수 진창수 최명욱 최 열
최원명 편정명(28)
(여)구화자 권순옥 김경숙 김경애 김경자 김귀자 김명자 김선홍(부인) 김수자 김신자 김정지 박정옥 배수자
성옥희 엄선용 연향흠 이경옥 이승자 이양자 장명자 장홍자 최영옥 한시우(23)
찬조해주신 분들
권순옥 떡60인분 외
구화자10만원,김경자20만원,김선홍10만원,김승춘10만원,박정옥10만원,연향흠7만원,오세범10만원,조종만10만원,
주성수7만원,최원명10만원(찬조금계104만원)
첫댓글 아 예쁜 사람들아 내 동창친구들!
잘 놀고, 잘 먹고, 잘 잠자고,...남아있는 날들에게도
고마워 해야 되네요
.
더 늘그막이 되어도
우리는 웃으며 서로 위로하고 보듬하고 살자 하네요.
.
성식회장님
참으로 힘든 세월과 나이 탓에도 굽히지 않고
씩씩하게 15동창들을 아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렇게 사는 게 인생이지 뭡니까?)
더, 더(The), 감사합니다.
인수봉로에서 수목원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