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 화요일 <날씨:안개후 맑음> 대전상지초등학교 5학년7반 박솔희
제목: 사회숙제 디스켓
이른 아침부터 다른 날 보다 바빴다. 그이유는 오늘까지 학교에 가져가야할 사회 숙제를 미루다가 오늘까지 왔기 때문이다. 얼른 컴퓨터를 켜고 사회 숙제를 하였다.
사실은 ‘이승훈’ 이라는 아이가 자신이 다 해온다고 큰소리 뻥뻥 치고서는 어제 오후 3시 30분쯤에 글쓰는 것은 내가 하라고 전화가 왔기 때문이다.
나는 화가나서 내 모둠인 진영이에게 전화를 걸어 알리려고 하였다. 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자기가 한다면 끝까지 할것이지. 왜 지금와서 우리에게 떠맡기냐고,,,파워포인트만 자기가 한다 그러고,,,,,: 이런글로 전화를 안받는 진영이 에게 체팅 을 할 수 있는 세이에다 글을 올렸다. 그래서 어제 결정한 내용은 진영이와 내가 동시에 써서 오늘 학교에 갔을때 누가더 잘썼나 비교를 해서 더 잘쓴 사람 것으로 내기로 했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안할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친구사이에 약속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 다시 허겁지겁 숙제를 하였다.학교갈 시간이 다가왔다. 나는 걱정반 기쁨반의 마음으로 학교에 갔다. 기쁨에 이유는 그래도 숙제는 하였기 때문에 뿌듯하였기 때문 이였고 걱정거리의 이유는 동영상 아래있는 것을 그대로 베꼈기 떄문 이였다. 학교 교실에 들어와서 내 자리에 앉았을 때 내 짝꿍인 박병제가 “숙제는 잘해왔냐?” 하고 물었다. 나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에 그냥 말을 무시하였다. 이승훈은 파워포인트를 담은 디스켓을 가져왔다. 내가 쓴글을 읽고, ‘괜찮다’‘잘썼다.’라는 말은 했지만 왠지 믿기지가 않았다. 사회시간이였다. 선생님깨서는 우리모둠이 숙제한 것을 보시고, 조금만더 고쳐오라고 하셨다.그래서 오늘 방과후에 다시 진영이와 해야했다.
방과후,집에 올때도 처음 학교를 갈 때 기분으로 기쁨반, 걱정반이였다. 어떡해든 오늘 진영이를 우리집으로 불러야 했다. 다행히 진영이는 우리집으로 오기로 하였다. 그리고, 글쓰는 숙제는 다하였다. 이번에는 베끼지 않았기 때문에 뿌듯하였다 이제, 학교 숙제도 다했으니까, 학원 갈 준비를 해야했다. 다른 학원을 모두 갔다온 후 논술학원에 가야했다.
논술학원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박병제가 오늘 이승훈이 해온 사외 숙제 파워포인트 디스켓을 나에게 내밀었다. 나보고 파워포인트 내용을 간추리라ㄹ는 것이였다. 우리집 컴퓨터에는 디스켓 넣는 곳이 없었다. 그래서 “안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내가 그냥 보관하라고 부탁하였다. 나는 왜 내가 보관 하냐고 디스켓을 다시 내밀다가 디스켓을 떨어뜨려 버렸다. 어두워서 보이지도 않은데다가, 차 깊숙이 빠져서 찾기도 어려웠다. 우리는 차안을 샅샅이 뒤졌다. 하지만 디스켓은 보이지 않았다. 우리가 몸을 움직이면서 찾자 아주머니께선 운전하는데 방해가 되셨는지 아줌마가 직접 우리가 수업할 때 찾아준 다고 하셨다. 그래서 쭉 가고 있는데 박병제가 갑자기 “어? 저깄다!” 하고 말했다. 그래서 봤더니 정말 거기에 디스켓이 있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다시 불행이 내게 돌아왔다. 그 이유는 누가 밟았는지 디스켓이 망가져 있었기 떄문 이다. 나는 다시 걱정이 되었다. 우리 모둠에 운명이 달린일인데...............디스켓을 사도 망가진 디스켓의 내용물이 문제고, 안 사자면 이승훈 하고 싸울것같고,나느 결정도 뫃하고 갈팡질팡 하였다.그러다가 생각한 내방법은 ‘화를 내든 말든 미안하다고 만 하자 계속화내면 할 수 없고’ 이렇게 생각하며 논술학원을 갔다. 이 사건을 겪으면서 나는 남에 물건을 던지거나 함부로 쓰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망가뜨렸으면 미안하다고 정중하게 사과를 하고 그래도 안되면 싸우지 말고 있었던 일을 자세하게 잘 말해 친구를 설득 시켜봐야겠다. 오늘만큼은 밤이 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일이 되면 걱정부터 앞설게 뻔하기 때문이다.
첫댓글 글 올렸구나.참 잘 쓴글이란다.책도 열심히 읽고 공부할 때도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