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짱 해변으로 일출을 보러 갑니다,
해운대 분위기가 나는 나짱의 해변,
나도,,,
호텔의 아침 뷔페,,
모처럼 호텔 뷔페스럽네요,,
오늘 결혼식할 새 신부와 사진 한장,,
신부보고 사진찍자고하니 포즈를 취하다가
경성이가 옆에서니 신랑에게 도망갑니다,
신랑이 사진찍어도 된다고 슬그머니 밀어 주네요,,ㅎㅎ
호텔 풀장에서 놉니다,
혼자서만 수영 잘하는 경성이,
수영 못해도 우린 이렇게 수학여행온 70년대의 고교생처럼 고고도 추고,,
자, 흔들고, 흔들고,,,
이렇게 잘 놉니다,
자, 매달리시고~~
현지인들이 사는 곳으로 들어가 현지인의 밥을 먹어 봅니다,
우리 입맛과 거의 비슷한 음식입니다,
백반 한그릇에 20,000동(1,000원)짜리 밥이 아주 맛있고 좋네요,
오늘은 경성이의 생일입니다,
경성이 생일 파티를 합니다,
자, 건배하시고~~
해변으로 옮겨서 2차를 합니다,
해변에서 랍스타를 구어 먹습니다,
생일인데 한마리 몽땅 먹어라~~ㅎㅎ
생일아닌 나도 한마리,,,ㅋㅋ
마눌도 한마리,,
난 이렇게 먹을거야,,
랍스타는 원래 이렇게 먹는거야,,
숯불에 구운 랍스타 한마리에 200,000동(약 10,000원)
랍스타만 먹으면 안되지,
술도 한잔씩,,
고고도 추고,,
우리들의 즐거운 시간,,
병채가 랍스타의 살을 발라 줍니다,
파도는 거세게 밀려오고,,
사람들은 파도와 함께 놉니다,
경성이는 곧 파도에 쓸려갈듯,,,
아침 해가 떠오르는 해변,,
파도가 밀려와 부셔지고 사라 집니다,
인생도 이처럼 때로는 거세게 때로는 잔잔하게 밀려오는 파도와 같습니다,
그때 그때의 파도는 힘겨워 보이지만,
돌아서는 순간 사라지는 허상과 같습니다,
일어나는 일 하나하나에 기뻐하고,
때로는 눈물지으며 살아가지만,
잠깐 스치는 파도 하나하나에 가슴 졸이고 살 필요가 없는 것처럼
삶은 잔잔하게 바라보면 괴로울 일이란 본래 없습니다,
해를 가슴에 안고,,
음악이 나오는 어느 가게앞을 지나다가 음악에 맞춰 춤을,,,
호텔 뷔페에서 아침을 먹고,,
이렇게 우~~아하게,,,ㅎㅎ
수영도 아주 잘 하는척,,
병채가 모래 찜질을 합니다,
마눌도 모래 찜질,,
경성이는 파도타기,,
뒤에 파도 또 온다,,,
파도는 아무리 밀려와도
그것을 놀이 대상으로 삼으면 파도가 오는대로 즐거운 일입니다,
배불뚝이 경성이도 잠시 모래속에 파 묻히고,,
경성이 사진을 찍는척하며
뒤에 보이는 몸매이쁜 여인네도 찍고,,,ㅋㅋ
베트남의 오토바이는 너무 무서워~~~
길을 거너기가 무섭게 만드는 절대 양보없는 오토바이들,,,
맛사지로 몸의 피로를 풀고,,
마눌의 맛사지,,
속에 옷 다 벗었지롱~~~ㅋㅋ
때로는 이렇게 밥도 사 먹고,,
나짱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모두 마치고 무이네로 이동합니다,
여행사에서 무이네로 가는 버스표를 상장 밧아 들듯이 밧습니다,
무이네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위하여 우리는 무이네로 이동 했습니다,
첫댓글 나트랑 나짱...
나짱에서 즐거운모습 좋네요
감사합니다
영어식 발음은 나트랑 이지만 베트남 사람들은 나짱 으로 읽드라고요^^
올 1월달에 나짱 해변 여행 했어요
얼머전에 다녀 가셨군요,,
북베트남의 바닷가 풍경이 참 좋아요...여행 가고 싶어요...
베트남은 바닥가가 참 좋지요,
나짱은 해운대 해변같고,
무이네는 시골의 바닷가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