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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는 유엔에 가입한 192개국중 경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20개 나라 정상들의 모임이다 ‘G’는 그룹(Group)의 약자로 ‘모임’을 뜻한다. 한국·러시아·중국·인도· 인도네시아·아르헨티나·브라질·멕시코·호주·남아프리카 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터키 등 신흥경제12개국, 그리고 유럽연합(EU)등20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정상회의가 끝난 뒤 2011년부터는 연례 모임으로 개최된다. 전 세계 인구 가운데 G20 회원국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2에 이르고 이들 국가의 국내총생산(GDP) 합은 전 지구촌 GDP의 85%를 차지했다
만국평화회의에 참가하려다 회의장에도 못 들어가는 수모를 당한 끝에 울분에 못이겨 자결 했다. 1991년에야 유엔에 가입하는 등 일제 강점과 분단의 역사로 말미암아 국제무대에서 고초를 겪어 왔다. 그러한 우리나라가 세계경제 흐름의 실질적축인 G20회원국으로서 지구촌리더모임’의 당당한 일원이 됐을 뿐만 아니라 회의주최로 좌장역할까지 맡게 된 것은 우리외교사에 길이 남을 대단한 사건이다.
지난해9월 열린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를 참고해 예상하면 G20서울정상회의 기간중 35명 내외의 세계최고 정상급인사가 방한 한다. 모두의 노력덕분이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이 중요한 요인이 됐다. 출범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준비 위원회는 기획재정부·외교통상부 등에 분산돼 있던 G20 관련조직들을 통합해 일원화한 것이다. 준비 위원회는 국내 전문가들과 미국·영국·프랑스·캐나다 등 세계 최고의 싱크탱크와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제 화기금(IMF),세계은행,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들과도 긴밀히 협조해 오는11월11~12일 이틀간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의제선정과 의견조율을 위한노력을 쏟고 있다.
그동안 네 차례 의 20정상회의에서논의 해온 ‘거시경제정책공조’ ‘국제금융기구개혁’ ‘금융규제개혁’ 등 기존 의제를 들수 있다. 앞으로도 국제공조를 통해 세계경제를 지속적으로 회복하게 하고, 변화된 경제 환경에 맞춰 IMF 같은 국제금융기구를 개편하며, 여기에다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글로벌 금융안정망’과 ‘개발 이슈’ 의제가 처음 선보이게 된 다.국 민모두 합심 성공적 개최로 國格 높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