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띄엄띄엄 수기를 쓰네요.. 오늘도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간단히 올려봅니다..
오늘은 호텔수기 위주로..
제가 묵었던 호텔은 쉐라톤 와이키키였습니다..
스타우드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예약했구요.. Endless Escape 프로그램을 이용해 1박에 245불로 예약했습니다.(세전.)
최종 결제금액을 지금 확인해보니 1,107불 결제되었군요.. 1박당 277달러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조식 불포함)
호텔을 고를때 다른 많은 분들처럼 고민 많이되더라구요.. 위치랑 전망, 가격, 시설 이 모든게 다 충족되는 호텔은 찾기가 정말 힘들기에..
다른건 제처두고 저는 위치를 기준으로 골랐습니다.. 가보진 않았지만 지도상에서 주요 쇼핑몰과도 가깝고 해변에 접근성도 뛰어난..
(아무래도 바다에서 놀다가 돌아올때 호텔이 근접에서 씻고 들어가기 편한 곳으로 골랐습니다..)
쉐라톤 와이키키로 정했습니다.
후기나 여러 정보들을 검색해 보니 쉐라톤 와이키키가 공사중이어서 분위기가 별로라는 얘기가 많았는데 다행히 제가 도착했을때는 공사가 완료되었더군요..(1층 쇼핑몰 일부가 리노베이션중이긴 했지만 그쪽쇼핑몰 이용할것은 아니라서 상관 없었습니다.)
예약후 스타우드측에다가 메일을 보냈습니다.. 좋은 뷰로 해달라, 킹사이즈 침대 꼭 부탁 등등..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체크인할 때 로비에서 제가 부탁한 사항들을 확인해주더군요..
<오션프런트 객실>
<오션프런트 객실>
특이하게도 가운, 슬리퍼, 치약칫솔, 미니바 등은 전혀~ 없었습니다. 다른곳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슬리퍼나 가운이 없는건 좀 불편했습니다.
TV는 LG 평면TV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재밌는 프로그램이 없어 거의 보지 않았구요..
객실 크기는 신혼여행객 둘이 머물기에는 충분한 크기였습니다.
<객실View>
<발코니에서>
<수영장>
<와이키키 해변>
<화장실 쪽으로 바라본 사진>
전망은 기대했던것 이상이었습니다.
혹시나 바다만 보이는 객실을 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이아몬드헤드와 와이키키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객실이었고, 높이도 10층으로 시끄럽지도, 너무 낮지도 않았습니다.
체크인시 객실 카드키 2장과 비치타올 교환카드 2장을 주는데 수영장 이용시 비치타올 교환카드와 비치타올을 맞교환하시고 이용하시면 됩니다.(분실시 1장당 15달러 벌금)
자 이제 마지막으로 치명적인(?) 단점 하나를 적어볼까 합니다.
어떤 후기에서도 본 내용인데, 이곳 객실간 방음은 정말 최악 수준입니다.
객실 옆에 철문 하나가 있는데 이건 뭘까 하고 열어보려고 했는데 열리지 않더군요.. 알고보니 그건 옆방과 연결된 비상(?)문이었고
용도는 잘 모르겠으나, 그 문을 통해 옆방의 소리가 다 들리더군요..
옆 객실에 일본인 커플이 묶고 있었는데 목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말하는 내용이 다 들릴 정도였습니다.
방음이 신경쓰이시는(?) 분들은 한번더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호텔에 묶어보지 않아 객관적이진 않지만 나름대로의 별점을 부여하는 것으로 오늘 수기는 마무리하겠습니다.
객실시설 별3
객실뷰 별5
접근성 및 위치 별5
(호텔 1층에도 편의점?이 있지만 주변 로열하와이안센터에 ABC 마트 및 푸드코트, 의류점 등 접근성 좋습니다.)
수영장 별5
친절도 별5
프라이버시 별0
종합 : 별4
첫댓글 쉐라톤와이키키 숙박예정자로서 후기 감사드립니다^^* 전 예전에 로마갔을때, 방안에 누가 있는줄 알았었어요!! 알고보니 벽넘어에서 들리는 소리!!ㅋㅋㅋ 알찬후기 계속 부탁드릴께요!!^^*
헉. 저도 쉐라톤 와이키키에서 4박하는데요. 방음이 전혀 안된다니 걱정이네요. 전 프라이스라인으로 예약한거라 시티뷰인데 요것도 좀 난감하네요.
저두 프라이스라인이라 전망선택이 없는데.. 쉐라톤 전망 정말 좋네요^^ 후기 기다렸는데~ 계속 부탁드려요!
와..역시 쉐라톤이 뷰 하나는 끝내주네요~수영장도 넘 좋아보이고..
오션뷰가 좋긴 좋네요..
옆방과 연결된 비상문(?)은 connecting room 이라고 하여 인원이 많아서 두방을 이용할 경우 요청하면 양쪽에서 열어서 서로 통하게 할 수 있는 문일겁니다. 일행이 많아서 양쪽 방을 사용할땐 아주 편리하지만, 이렇게 모르는 사람과 커넥팅 룸을 이용하게 되면 어디고 소음이 상당합니다.
2월말에 쉐라톤 와이키키에서 다녀왔습니다. 저는 프라이스라인을 통해 예약했기 때문에 뷰가 정말 최악이었는데 사실 별 상관은 없었어요. 주로 밖에 있었기 때문에 ㅎㅎ 물론 가자거기님의 사진을 보니 뷰가 정말 환상적이라서 부럽네요 ㅎㅎ 저희는 두방과 연결된 문이 없는 방이었기 때문에 방음은 괜찮았어요. 오히려 복도 소리가 좀 났었는데,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니였구요. 사진보니까 또 가고 싶네요 ^^!
전 아이 셋인데 쉐라톤은 방이 좀 좁은것 같네요. 트윈이 아니라 그런건가요? 쉐라톤은 수영장이 맘에 들지만...아웃리거 와이키키가 방이랑 침대가 넓던데...아웃리거로 가야 하나?? 다시 고민모드로..ㅜㅜ
제가 머물렀던 방은 240 Sq.ft. 였는데 이방크기는 좀 작을듯 합니다.
아이가 계신다면 수영장 생각해서 쉐라톤 괜찮은것 같구요~
아이 수영장 생각하시면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가셔도 좋을것 같은데..
와~~ 정말 뷰가 멋찝니다~~ 저도 얼렁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