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치의학전문대학원ㆍ치과병원서 상호 우호협력 다짐
임플란트센터 등 곳곳 살피며 감탄사 연발
멕시코 치과의료진이 조선대 치과용 정밀 장비 및 부품 기술혁신센터(센터장 강동완) 초청으로 광주에 왔다.
멕시코 치과의사 4명과 치과기공사 6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멕시코 치과의료진은 7일 오후 강동완 센터장의 안내로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을 방문 김병옥 원장으로부터 대학 전반에 걸쳐 소개를 받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멕시코 치과의료진은 이어 치과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황호길 병원장과 안종모 진료부장, 김진수 교육부장의 영접을 받으며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조선대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센터장 정재헌) 등 곳곳을 관심있게 둘러보며 우호협력을 다짐했다.
임플란트센터에서는 강동완 교수가 보철제작법과 영상진단법에 대해 직접 시연해 보이자 멕시코 의료진은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다.
이들은 특히 향후 조선대 치과병원의 선진 치의술을 배우기 위해 기술혁신센터가 주관해 실시할 국제 임상교육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적극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밖에 이들은 조선대 치과용 기술혁신센터 협력기업인 '알파덴트', '알파테크', '다스테크' 관계자들과 임플란트 수입 상담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완 센터장은 "앞으로 수출 주도형 산업육성과 국제 임상교육을 위해 멕시코 브라질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중남미권 및 아시아권 국가들과 축을 형성, 글로벌인프라 구축은 물론 치의학의 안정적 발전과 조선대 치과병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기사작성일 : 2009-07-07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