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따릉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
누구의 목소리로 만들어졌을까요?
(왼) 새싹 따릉이 / (오)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 개선
바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Good motion 이하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들의 참여와 정책 제안으로 이끌어낸 성과인데요.
굿네이버스는 2019년부터
아동권리의 당사자인 아동이 직접 목소리를 내어
지역사회 내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11월 20일 유엔아동권리협약 제정일을 앞두고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성과를 공유하는
토론회를 진행했는데요.
아동의 참여로 만들어 낸
성과들을 지금 소개합니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5년간의 성과를 돌아봅니다.
지난 16일,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5주년을 맞이하여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일궈낸
지역사회의 좋은 변화를 공유하며,
아동 참여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김철민 국회의원,
이태규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각 분야 전문가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 대표가
참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권역대표단 3기
전예원 아동의 사회로 시작한 토론회!
✔ 아동 참여의 의미, 긴장, 그리고 기대
첫 번째 순서로
서울신학대학교 아동보육학과 황옥경 교수님의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아동의 참여는
단순히 고립된 활동이나 사건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하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이야기하며,
아동 참여를 위한 두 가지를 제언했습니다.
아동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여,
옹호활동을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문제해결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아동 참여의 지속성이 향상 될 것입니다.
- 황옥경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아동보육학과-
✔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성과 연구 결과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연구소 김도현 연구원의
발표가 이어졌는데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제안된 정책은
아동권리에 관한 인식변화와 제도개선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성과를 연구하며
아동 참여 활동이 지역사회 여러 영역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음은 물론,
참여 아동의 아동권리 인식이 확장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김도현 연구원/굿네이버스 아동권리연구소 -
✔ 내가 경험한 아동 참여의 의미
이어진 사례발표에서는
아동기본법 토론회, 아동 참여 정책 제안 등
아동권리의 당사자로 다양한 옹호활동에 참여한
최새봄 아동이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대표하여
활동 소감을 전했습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에 참여하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문제들을 다시 돌아보게 됐어요.
당사자인 우리가 권리에 무지하다면
권리가 침해되더라도 그 권리를 제대로 지킬 수 없겠죠.
- 최새봄 아동/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
✔ 아동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아동권리옹호활동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 양나래 대리의
‘아동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아동권리옹호활동’
사례발표가 계속됐는데요.
굿네이버스 서울지역 9개 지부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아동친화도시조성사업을 진행하여
아동 정책 전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아동 의견이 반영된
새싹따릉이 운영 및 아동친화적놀이터 개선 등
다양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의 의견이
실제로 반영된 대표적인 사례가 서울시의
'새싹 따릉이' 인데요.
어른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담아내는
아이들의 시선, 정말 대견합니다.
- 양나래 대리/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 -
아동 참여 증진을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2부 순서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는데요.
인하대학교 아동심리학과 이완정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영지 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삶의질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윤석빈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아동권리협약연구소 부소장,
신욱수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장,
김새봄 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종합토론에서는
아동의 옹호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국가와 정부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아쉬워하며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를
변화시켜 나가는 경험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아동이 만들어 낸 변화 사례들이 기반이 되어,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동 참여권 증진을 위한 성과공유 토론회 다시보기▼
아동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동시에 현재입니다.
지난 20일,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하여
굿네이버스를 비롯해 여러 아동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념식 및 아동권리포럼을 진행했는데요.
이날 행사에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조하율 아동과
굿네이버스와 다년간 아동권리증진을 위해 협력해 온
주식회사 키즈캐슬(주니토니)이 아동권리보장원상을
수상했습니다.
기념식을 마치고
2부 순서로 진행된 아동권리포럼에서는
서울교대 허종렬 명예교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각 아동단체를 대표하는 아동 7명이 모여
「아동친화적 사회조성을 위한 아동 참여 보장」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는데요.
굿네이버스에서는
모범아동 상을 수상한 조하율 아동이
'아동이 바꾼 지역사회의 좋은 변화'라는 주제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소개하며
아동 참여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서는
아동 당사자의 목소리와 더불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데요.
굿네이버스는
아동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모든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