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행복한 가족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일찍 일어나 자전차를 타고 아양중학교운동장 으로 갑니다
반가운 얼굴들이 보입니다
운동장을 한바퀴 돌고 집으로옵니다
아침연속극 다율이가 나오는 모두다김치 재방송을 봅니다
이어서 아침을 먹으며 모두다김치 와 나만의당신을 시청하고
신사복 정장과 구두에 광을 내고 아내가 얼굴을 곱게 화장을 해줍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팔공 복지회관에가니 노래자랑 출연자는 앞자리로
나와 앉으라고 이야기합니다
특별히 노래자랑에출연자들을 위해 노래방을 개방해놓고 연습을
하라고 합니다
연습을 하고 자리에 앉으니 300 여석이깍차서 서있는 분들도 계십니다
제1 부로 인사말씀 으로 대학장 복지관장 천사봉사단 단장 순으로하고
동구노인복지회관 그린이 힙창단에서도 오셔서 합창을 해줍니다
사회자 정숙희선생님의 사회로 노래자랑이 시작됩니다1
2 번째로 나의순서가되어 무대에서서 아버님 어머님 100 세까지
건강하게사시고동구합창단과 가족분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학교학생중 제일 막내가 큰절을 올린다고 하고 무대에서 구두를 벗고
무대아래 바닥에까지와서 큰절을 하니 박수가 쏫아집니다
사회자님이 대학학장을 부르시어 절값을 주라고하니 돈 1 만원을 줍니다
준비한노래 꿈에본 내고향을 연습한대로 힘차게부릅니다
아내와 작은딸이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노래를 최대한으로
잘부르고 무대를 내려옵니다
결과는 5 명이입상하고 10 명은 공동 6 등입니다
노래자랑을 마치고 아내와 딸과 점심을 사먹습니다
고기덥밥 복은밥 짜장면을 시켜 서로 나누어 먹습니다
오늘 까지하고 식당을 다른분에게 넘긴다고해서 손자에게줄
탕수육을 2개를 시키며 마지막 날이라고 많이달라고 하니
푸짐하게주고 만두도 보너스로 주고 후추도 남은것이라고주고
음료수도 4병이나 주어서 가지고옵니다
아내는 피곤하다고 해서 집에두고 차를타고 영천 논으로가서
11 시까지물을 대고 집으로와 목욕을 하고 조용히눈을 감고 행복을 빕니다
노래자랑 출연자
01 김성목 나쁜 사람이야
02 박귀임 부초같은 인생
03 문상배 안동역에서
04 권기자 무명초
05 이명달 시계바늘
초청가수 최순관 ( 고장난 벽시계 .나쁜 사람이야 )
06 권오복 길
07 이옥금 초연
08 이용창 사는동안
09 조무순 성주풀이
10 김춘관 삼각관계
초청가수 전옥희 (상처 ) 박호준 ( 사랑아 )
11 하식자 웃으며 삽시다
12 육도영 꿈에본 내고향
13 김광자 아내의 노래
14 정주영 울고넘는 박달재
15 이금조 해조곡
첫댓글 드디어 팔공복지회관에서 동구 어르신 대학 노래자랑 대회가 열렸군요.
관중이 300명이 넘는 무대에서 꿈에본 내고향을 멋지게 부르신 육선생님.
그 결과로 앞순위에는 못 들어도 공동 6위는 하셨으니 얼마나 기분이 좋으십니까?
출연진들을 보니 모두 한가락씩 하신분들 같네요.
그분들과 어울려 팔공복지회관이 들썩거릴 정도로 신바람을 내셨으니...
더이상 무엇이 그립겠습니까?
♪~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꿈에본 내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신세
저하늘 저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왜로워라 타향에서 우는몸
꿈에본 내고향이 마냥그리워
고향 옥천을 떠나온지 45년 마냥 그립습니다
즐거운 시간 이었군요 가까우면 구경 이라도 갔을텐데요..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
백호님 파이팅~~~^~^~~~
회장님 이쁜천사님 답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