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복된 주일에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가 많았으리라 믿습니다.
- 이제 만물이 새롭게 피어나는 봄과 함께 새로운 한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 오늘도 말씀으로 믿음의 확신속에 겸손으로 섬기며 주님의 사랑과 기쁨이 되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사사기 7장1- 8 절 }
1.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의 진영은 그들의 북쪽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2.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3.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외쳐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만 명이었더라
4.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 가로 내려가라 거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이 너와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은 너와 함께 가지 말 것이니라 하면 그는 가지 말 것이니라 하신지라
5.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 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개가 핥는 것 같이 혀로 물을 핥는 자들을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누구든지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들도 그와 같이 하라 하시더니
6.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7.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8.이에 백성이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 기드온이 이스라엘 모든 백성을 각각 그의 장막으로 돌려보내고 그 삼백 명은 머물게 하니라 미디안 진영은 그 아래 골짜기 가운데에 있었더라.
◑◑◑◑ 제 목 ◑◑◑◑
◗◗ 기드온의 300용사의 승리
◑◑◑본문 이해와 요약 ◑◑◑
◗ 7장에서는 미디안 족속으로 인해 크나큰 고통을 당했던 이스라엘의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기드온이라는 새 일꾼을 예비하셨습니다.
-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신실한 일꾼 기드온이 이끄는 이스라엘 군대가 미디안 족속에게 대승을 거두는 장면을 소개 해 주고 있습니다.
- 기드온의 군대 숫자가 처음의 32,000명에서 10,000명, 300명으로 점차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먼저 일차로 돌아간 22,000명은 두려워하는 자들이었고, 그 다음에 돌아간 9,700명은 부주의한 자들이었습니다.
- 이렇게 기드온의 삼백 용사로 하나님이 군사의 수를 줄이라고 하신 이유는,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이겼을 때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교만해지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 또한 인간 생활의 승리는 외적인 수의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에 달려 있으며, 이러한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십니다.
- 이를 통해 우리는 전쟁의 승패가 역사의 진정한 주인이신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선민 이스라엘 백성의 고통과 아픔의 사정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십니다.
- 그리고 가장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도우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 특히 지도자를 도울 때는 그 지도자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기에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지도자에게 순종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전쟁에서 도움을 주시면서 동시에 당신의 백성에게 믿음으로 겸손과 절대적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 그러므로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들은 그분의 제자로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 하나님의 이 같은 요구에 순종하는 자들만이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을 수가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은 용기다 (사사기7장3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두려워하는 자는 하나님의 일에 참여할 수 없으며, 진정한 용기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나옵니다.
- 3절을 살펴보면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외쳐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만 명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누구든지 두려워서 떠는 자는 돌아가게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 하나님께서 이처럼 두려워하는 자들을 미디안 연합군과의 전투에서 배제시키신 이유는 이들이 미디안 연합군을 무찌르고 이스라엘을 구원 하시는 하나님의 일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 만약 두려워하는 자들이 전투에 참여 하게 된다면 과연 그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적과 맞붙어 싸울 수가 없을 것입니다.
- 그들은 오직 도망쳐 숨기에 급급할 것이고, 그럴 경우 다른 사람들의 사기와 믿음마저 떨어져서 결국 그 전투는 패배로 끝날 수밖에 없습니다.
- 이처럼 두려워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일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장애물이 될 뿐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들을 당신의 일에서 철저하게 배제시키고 참여하지 못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 또한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으로 하여금 두려워서 떠는 자들을 돌려보내게 하셨고, 이에 따라 돌아간 자의 수가 전체 병력의 3분의 2가 넘는 이만 이천 명이었다고 하였습니다.
- 이처럼 전체 병력의 3분의 2가 두려움에 떨며 돌아갔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 왜냐하면 그들이 대적하여 싸워야 할 미디안군의 병력의 수는 그들의 4배가 훨씬 넘는 십삼만 오천 명이었기 때문입니다.
- 전쟁에서 이처럼 4대 1의 수적 열세를 극복한다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게다가 미디안 연합군은 여기저기 몰려다니며 탈취를 일삼는 자들로서 전쟁에는 이골이 나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 그런 사람들을 한낱 농사꾼들이 그것도 4분의 1도 안 되는 병력으로 맞서 싸운다는 것은 인간적인 눈으로 볼 때 참으로 가소로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드온이 진을 치고 있었던 길르앗 산에는 아직도 돌아가지 않고 남아 있는 일만 명의 군사들이 있었습니다.
- 그들이 그곳에 남아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그들은 미디안 연합군을 기드온의 손에 붙이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그 영광스러운 일에 동참하기 위하여 그 자리에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 그들은 이 약속의 말씀을 확고하게 믿고 있었기 때문에 미디안 군의 병력이 그들 병력의 네 배가 넘을지라도, 아니 두려워하는 자들이 모두 돌아가서 이제는 열세 배가 넘을지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 이처럼 진정한 용기란 하나님께 대한 믿음에서 나옵니다.
-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이라는, 그래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으로부터 진정한 용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하시며 자신을 도우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었기 때문에 어린 소년의 몸으로 블레셋을 대표하는 용사 골리앗을 쳐서 무찌를 수가 있었습니다.
- 사무엘상30장 6절에서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 역시 이 믿음 때문에 대제국 바벨론과 바사 왕의 부당한 명령을 거절할 수 있었습니다.
- 히브리서11장27절에서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베드로와 요한은 유대 최고의 권위를 지닌 법정이라고 할 수 있는 산헤드린 공회 앞에서 당당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살아 계심을 증거 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주어진 현실 속에 두려움에 눌려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믿음이 없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낙심하는 모습은 아닌지? 또한 나의 주변에 믿음이 없어서 염려와 두려움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포기하는 형제와 친구들이 있는지 ?를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하고 또한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용기로 세웁시다.
- 그러므로 하나님께 대한 확실한 믿음만이 진정한 용기의 근원이 됩니다.
- 믿음이 없이는 진정한 용기도 있을 수 없으44며 믿음 ㅂ없는 용기란 오직 유치하고 어리석은 만용에 불과한 것입니다.
- 히브리서11장6절에서 “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오직 내 안에 담대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도록 결단합시다.
- 어떠한 유혹과 핍박에도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 그러므로 견고한 큰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의 큰 역사를 이룰 수 있는 진정한 용기의 소유자가 되어 거친 세상에서 마치 미디안 군대가 진을 치고 있을지라도 좌절하지 않고 큰 믿음의 용사로 강하고 담대하게 한 주간을 견주어 승리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