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우물을 주신 하나님(사 12:3)

[권혁길]

구원의 우물을 주신 하나님(사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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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24. 주일 설교

작성자:권혁길 목사(엘림수양관교회)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사 12:3)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많은 선물 가운데 하나가 물입니다. 물은 공기와 함께 정말 귀한 것입니다. 공기가 없으면 생물이 살아갈 수 없는 것 같이 물이 없다면 식물도 동물도 인간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물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물 중에서도 가장 귀한 물이 있는데 그것은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구원의 우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구원의 우물을 주시면서 기쁨으로 나아가 구원의 우물을 길으라고 하셨습니다.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에 우물 이야기만 해도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감사한 것은 일반적인 우물이 아니라 구원의 우물을 마시라는 것입니다. 정말 귀한 메시지입니다.

1. 목마름을 느끼고 있는 인생

* 요즈음같이 무더운 날 목마름은 큰 고통입니다.

시 42:1절에,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목이 말라서 물을 찾기에 갈급한 목마른 사슴과 같이 수 많은 사람이 목마름을 느끼며 고통 하고 있습니다.

* 왜 목마름으로 고통 합니까?

좌절과 실패로 인하여 인생의 목마름을 느끼며 고통 합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 여건으로 인하여 인생의 목마름을 느끼며 고통 합니다.

코로나19와 같은 생각지 못했던 상황으로 인하여 인생의 목마름을 느끼며 고통합니다.

* 결정적인 원인은 죄로 인하여 목마름을 느끼며 고통 합니다.

창 3:17절에,『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한 죄로 인하여 세상에 저주가 왔습니다.

창 3:19절에는,『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얼굴에 땀이 흐르는 노동을 해야 하니 자연히 목마름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목마름을 느끼는 수고를 통해서 행복하게만 살 수 있다면 그나마도 할 만하지만 죽도록 수고를 해도 행복을 누리지 못하니 인생의 목마름으로 인한 갈증은 더 할 수밖에 없습니다.

요 4:13-19절에 보면, 죄로 인하여 고민하는 수가성의 여인과 인류의 구세주이신 예수님과의 대화 중에 생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여인은 다섯 남편과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그 여인이야말로 죄로 인하여 목마름을 느끼며 고통 하는 가장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이 많은 재물을 소유하고, 명예와 권세를 가지고 있고, 세상의 많은 쾌락을 느끼면서도 행복하지 못하고 인생의 목마름을 느끼며 고통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요 7:37절에,『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하셨습니다.

2. 구원의 우물을 주신 하나님

* 인생의 목마름을 느끼며 고통 하는 인간에게 구원의 우물을 주셨습니다.

본문사 12:3절에,『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라고 하셨습니다. 구원의 우물은 인류의 구주이신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요 4:14절에,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한다는 말씀은 구원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인류에게 구원을 주시는 생명의 주님으로 오셨습니다.

* 생수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렘 17:13절에,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라는 말씀을 볼 때 하나님이 곧 생수의 근원이십니다.

* 성령님이 구원의 우물로 인도하셨습니다.

사 49:10절에,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이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라』는 말씀과, 고전 12:3절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는 말씀을 볼 때 성령께서 우리를 구원의 우물로 인도하셔서 구원의 우물을 마심으로 구원을 받게 하십니다.

고전 10:4절에,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구원의 우물을 예수그리스도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기를 원합니다.

3. 이 우물을 마시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 구원의 물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사 44:3절에,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라고 하셨습니다. 목마름으로 고통 하는 인간에게 구원의 우물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이 우물은 누구나 마실 수 있습니다.

요 3: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과 같이 구원의 우물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말씀은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누구든지 구원의 우물을 마시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 이 물은 누구나 값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사 55:1절에,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는 데에는 돈이 없어도 됩니다. 오직 구원의 우물이신 예수님께로 와서 자신이 목마른 죄인임을 고백하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돈이 없어도 마실 수 있고, 지식이 없어도 마실 수 있고,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목마른 자는 누구든지 와서 값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계 21:6절에도,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라고 하셨습니다. 값없이 주신다는 말씀은 누군가가 그 값을 대신 치렀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그 값을 대신 치렀을까요? 예수님께서 그 값을 내대신 치르셨습니다. 어떻게 치르셨습니까?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못 박는 희생으로 보배로운 피를 흘려 그 피로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조건이나 자격이 없어도 누구든지 와서 마실 수 있습니다. 목마른 자는 누구나 마실 수 있습니다.

요 6:35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구원의 우물입니다. 그리고 이 물을 마시는 자 마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4. 구원의 우물을 길어서 마시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 우물가로 나와야 합니다.

우물이 가까이 있어도 우물로 나가지 않으면 물을 기를 수 없습니다.

마 11:28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초청을 받았다면 구원의 우물이신 예수님께로 나와야 합니다. 즉 교회로 와서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요 7:37절에,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로 와서 마시라고 하셨습니다.(예수님께 와야 할 이유=히피족과 이발사 이야기)

* 우물에서 물을 기쁨으로 길어야 합니다.

본문에 보면,『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고 하셨습니다. 원문에서 기쁨으로라는 단어가 @/cc(사손) 기쁨, 즐거움, 환희, 란 뜻입니다.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서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시 100:2절에,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라고 하셨습니다.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님께 나와서 구원의 우물이신 주님을 만나고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을 누리며 행복하게 사는 복을 누려야 합니다.

* 우물물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요 4:14절에,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구원의 우물을 마신 사람은 목마르지 않을 뿐 아니라 그 심령 속에서 샘 솟는 기쁨과 즐거움이 넘칩니다. 그렇다면 그 기쁨과 즐거움을 이웃에게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수가성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의 생수를 마셨던 여인이 그 기쁨과 즐거움을 감출 수 없어서 물동이를 버리고 마을에 들어가서 이웃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한 것과 같이 우리는 주변 사람과 함께 이 물을 마셔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인생의 목마름을 통하여 고통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1. 목마름을 느끼고 있는 인생이 많습니다.

2. 구원의 우물을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3. 이 우물을 마시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4. 구원의 우물을 길어서 마시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목마름으로 인한 갈증을 해결하지 못하고 허덕이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구원의 우물을 준비해 놓으시고 와서 마시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원의 우물이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선 반석을 쪼개어 물이 나오게 하듯이 자신의 몸을 쪼게는 희생을 통하여 보배로운 피를 흘리셨고 그 피로 구원의 우물을 만들어 온 세상 천하 만민이 다 마실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구원을 받고 복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성령님께서도 구원의 우물을 마신 자 속에서 생수로 솟아 나와 지속적인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우리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지금도 믿는 자속에서 성령으로 흘러나시어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동행복된자]

예수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