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7장 1절~5절
우리는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을 바로 알면 영생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자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람이 사람만 알고 살면 사람은 죽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겠지만, 사람이 하나님을 바로 알게 되면 영원히 사는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자기를 바로 알수 있고 하나님과 더불어 영생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아는 일, 알아 가는 일 그리고 체험할 수 있는 일을 본문에서는 안다, 알아간다는 동사형 헬라 말로 표현합니다. 즉 같이 울고 웃으며 삶을 나누는 깊은 교제(경험,체험)를 통해 하나님을 알아간다는 뜻입니다. 단순한 지식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을 만일 기록모음집이라 한다면 하나님을 아는데 요긴한 참고자료는 되겠지만 그 자체가 하나님은 아니기 때문에 성경을 통달했다고 해서 하나님을 잘 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하나님도 나를 잘 알아주는 상호 관계의 맺음으로 서만 우리가 서로 아는 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피차 잘 알아가는 관계에 이르기 까지는 많은 시간과 많은 관계가 필요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에 나타난 하나님 사랑의 확정을 깨달을 때 그 앎의 절정을 경험 할 수 있게 됩니다.
성경은 천국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영생이라고 합니다. 지옥에서 영원히 사는 것을 영생이라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시고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십니다(요3:16). 이미 영생을 얻었고(요5:24), 가졌고(요6:54), 사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결국이 영혼의 구원이라고 가르쳐 줍니다(벧전1:9). 오늘 하나님 안에 있으면서 깊은 교제 가운데 흔들리지 않으며, 수많은 고민과 문제들에 부딪치면서도 이 땅에서 이미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의 삶을 살고 있고, 살아가는 그것이 바로 영생입니다.
이 땅에서의 마지막 순간 하나님 없이 산 사람은 그대로 죽어서 육신의 죽음이 인생의 종말이지만, 하나님의 생명을 마음 속에 담고 있는 사람은 찬란하게 영생하는 변화만 있을 뿐 죽음이 없습니다.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할 것으로 몸을 바꾸어 입습니다. 이 신앙을 말로 설명을 다못한다해도 이 땅에서 이미 가슴이 저리게 알고 깨달은 사람답게 살아가는 우리 모든 청지기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
첫댓글 1. 관찰 오늘 말씀을 통해 내 마음에 남겨진 것은 무엇입니까?
새롭게 깨닫고 붙잡은 말씀, 본받아 순종해야 할 생각과 행동, 고쳐야 할 점 등
2. 해석 하나님을 아는 것과 믿는 것이 영생을 가진 자, 얻은 자라는 말씀이 어떻게 이해되나요?
천국에서만이 아니라 이 땅에서도 이미 하나님과 같이 울고 웃으며 경험적인 깊은 교제의 삶을 나누는 것이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약속이 이미 이루어졌고, 이루어지고 있는 삶입니다.
3. 적용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살아가는 청지기로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될까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매일 새롭게, 언제나 함께] 하고 계십니다. 그것을 마음에 새기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유지, 지속해갑시다.
찬송가 302 장 (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