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노란 민들레꽃
길섶을 장식할때면
노랑나비 흰나비 봄소식알리 려 팔랑팔랑 날아다니고
첫돐맞이 우리 아가 아장아장
봄햇살 맞이하고
가을하늘 드 높고 파란 날에는
바지랑대 꼭대기
고추잠자리 짝을지어
빨강노랑 가을을 노래한다
가벼운 새털같은 몸짓으로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계절 전령사들의 풍경은
평화스럽고 마음의 안식을 준다
갑부(주윤발)가 무거운 전재산을 기부하고 식사도 하루한끼
전철타고 다니는
구도자다운 모습을 보는것 같이,,,
두곤충의 합작품으로
높이 날수도 없고 물가에서만 살아가는 나비 잠자리를 볼때는
나 자신을 보는것같아
부끄러움에 고개가 숙여진다
하고싶은 일들은 너무 많고
시간은 없고
욕심으로 가득차서
박차고 일어설 생각을 못하니
더 넓은 세상구경은 언제 하느뇨
생활반경이 좁은 나는
나는 나비 잠자리
서울생활 화 수 목 금오전
시골생활 금오후 토 일 월
다람쥐체바퀴 생활에빠진
나와
수변활동만 하는 나비잠자리
우리도 어서빨리 가벼운 몸짓으로 넓은 세상을 훠얼훨 날아다녀보자구나
첫댓글 ㅎ ~~
나는야 나비잠자리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