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하기휴가를 길게내고 순천농장에 올인하고 있네요.
순찰도중갉아먹은 잎은 확인하다 쐐기에 쏘이고 킬라로 박멸했네요...
농장 순찰로 옆에 식재한 듣보잡 중국품종인데 열개가 넘은 도입접수중 고접한 것은 다죽고 콜트 대목에 붙인 것중 딱한주가 접목에 성공해서 올해 첨 벌레먹은 열매를 달았네요.
겪어본 대부분의 중국 품종이 별로 재미 없어서 별기대 안했는데...
품종특성을 순천제농장에서 검증해보니 허무맹랑한 뻥튀기광고만큼은 아니지만 부룩스나 제왕정도로 조생이고 크기도 맛도 쓸만해서 내년 결실시 산신령님께 검증좀 받아볼라고 애지중지하는데뭔가 갉아먹어 버럭 하면서 찾던중 쐐기에 한방쏘였네요...
여기도 오늘비그치면 살충제 방제해야 겠어요.
현재시점이 쐐기 방제기간인듯 합니다.
첫댓글 ㅎ 저 쇄기는 저도 블루베리 따다 여러번 쏘였습니다
때끔 따끔한 것이 한동안 가더군요
체리는 많은 신품종에
전업하시는 분은 고민도 많지만
또 저와 같이 취미로 하는 사람은 특별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신품종은 혼자 도입하긴 좀 부담되요.
보안이 유지되는 절친한 3명만 있어도 부담이 훨씬줄죠....
중국에서 배편으로 도입하는게 가장현실적인 듯한데...요즘은 코로나때문에.... 정보수집 이나 할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