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리나 갤러리 12월 23일~ 31일
끌림
130.3 × 130.3cm
Acrylic on Canvas
2020
최성희 자연미술놀이 연구소장
첫 개인전을 논현동 리나 갤러리에서
끌림이라는 주제로 색의 세계를 조명하고 행복함, 웅장함, 이야기, 생각, 생동감 등 모든 순간을 색으로 표현한다고 한다.
작품 앞에 선 최성희 작가
향수의 색채
97 × 97cm
Oil, Acrylic on Canvas
2020
최성희 작가의 인사말
귀한 발걸음, 이렇게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제가 교육과 함께 걸어온 길이 25년 정도 되는 속에 제 새로운 길을 4년 동안 동행한 작업들입니다.
그림을 봐 주려고 오셨고 저의 이야기를 들으러 와 주셨는데 이 시간을 빌어서 모든 언니들에게 감사드리고 와주신 귀한 분들께 또다시 저의 마음을 전합니다.
최성희
KEED 최성희 자연 미술놀이연구소
일본 타마 대학 색조학
전남과학대학 유아교육학
국제문화대학원 석사
단국대학원에서 박사 연구
중국과 함께 공동 개발해서 아이들의 어울림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인인 한정이 씨 사회로 전시회 오픈 행사가 있었다.
최성희 작가 뒤로 보이는 작품
향수의 색채
130.3 × 130.3cm
Oil, Acrylic on Canvas
2021
향수의 색채
The Color of nostalgia
어린 시절 기억과 풋풋한 청춘의 한때를 끄집어 생각하다 보면
기분이 감상적으로 변하곤 한다. 추억은 때때로 나의 마음을
향수에 젖게 하고, 과거로부터 단절된 느낌을 주기도 하며,
그리움과 사색으로 가득 채우기도 한다.
나는 항상 갈구했고 부족했다.
모자란 나에게 지지해 주고 다독여주고
나에게 카라 꽃은 한 다발로 보내온 뿌듯함, 긍정적인 감정과
열정이 넘치는 선물 같은 생동감이 피어난다.
단국대학교 김창숙 교수는 축사에서
그림을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이 들어오는 것 같다.
옆에서 지켜보는 최 작가는 참 예쁘게 살았다.
지금까지는 아이들 교육과 교육계에서 20여 년간 일을 했지만 새로운 삶을 멋지게 시작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보낸다고 말했다.
박경희 서대문구의회 의장과
좌측의 한정이 사회자
박경희 서대문구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이걸 계기로 우리 최성희 작가, 앞으로 더 큰 작가가 되어서 늘 꾸준히 잘나가는 작가 되길 빌겠다"라고 했다.
사회자는
"끌림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닿지 않으세요?"
라며 작가가 메인카드에 쓴 글을 읽었다.
색의 세계가 마음을 움직인다.
행복함, 웅장함, 이야기, 생각, 생동감 이 모든 순간을 색으로 표현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색에 이끌리십니까?
한정이 사회자의 개회사
"최성희 작가와 오랜 지인이기도 하고 함께 교육사업 파트너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첫 번째 개인전에 진행을 맡아서 정말 무척이나 영광스럽습니다"
이 작품의 윗 부분이 내 마음을 포근하게 만든다.(아래 작품의 일부분)
끌림
193.9 × 130.3cm
Acrylic on Canvas
2019
사진의 좌측 작품
향수의 색채
193.9 × 130.3cm
Acrylic on Canvas
2020
사진의 우측 작품
끌림 Attraction
화려함에 이끌렸었고 힘든 시기에 고민과 갈망도 많았고,
기대고 싶을 때 갈팡질팡 하는 나를 누군가 지지해 주었다.
나를 항상 지켜주는 수호신 !
번민과 기대를 거쳐 온 나를 생각하게 되었고
나를 비워야 된다고 생각했다.
내 것을 강요하지 않고 자연을 받아들이고 포용하는...
고집도 내려 놓고, 욕망도 내려놓고, 순순히 받아들이고 있다.
'단단해 보이지만 결국 비워야 된다.'라는 것을.....
그렇지만 아직 니는 화려함이 좋다.
이 모든 것에 출발점은 아이들과 자연과 그리고 미술이다.
경험의 색채
116 × 91cm
Sheet zinc, Acrylic on Canvas
2020
호기심의 색채
116 × 91cm
Oil, Acrylic on Canvas
2019
호기심의 색채
116 × 91cm
Oil, Acrylic on Canvas
2019
호기심의 색채
193.9 × 130.3cm
Acrylic on Canvas
2020
호기심의 색채
The Color of Curiosity
호기심을 자아내는 독특한 컬러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거침없이 배색에 도전해 본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텅 빈 캔버스에서 작업을 시작하는 것은 예술적 표현을 한
강렬한 색채와 창조적 발전을 위한 필수인 듯...
마음이 이끄는 대로 가다보면 다채로운 색이 어우러지거나
생각지 못한 특이한 소재가 대조를 이루는 독특하고 신기한 표현이 이르기도 한다.
가장 예측할 수 없는 선택이 때로는
가장 행복함과 화려함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경험의 색채
130.3 × 130.3cm
Oil, Acrylic on Canvas
2021
경험의 색채
The Color of experience
자유로움을 갈망하는 나를 스스로 가두었지만
내가 경험하고 품고 있는 새로움에 대한 욕구로
엉뚱하고 기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富의 화려함을
강렬한 색채로 활동적인 나를 발산하였다.
끌림
116 × 91cm
Acrylic on Canvas
2020
☆ 리나 갤러리 02 544 0286
서울 강남구 논현로 142길 43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21년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한다.
지하철 7호선 학동역 10번 출구에서
417m
10번 출구에서 우측에 롯데리아를 두고 막다른 길이 나올 때까지 계속 간다.
막다른 길에서 우측으로 가다 끝의 왼쪽.
향수의 색채
130.3 × 130.3cm
Oil, Acrylic on Canvas
2019
김영희 기자
첫댓글 우와~
감사합니다.
끌림~~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좋은 느낌이 이곳까지 팍팍 전해옵니다~~
대작의 그림을 너무 편하게 감상하였네요
감사합니다 ~~
오픈행사 연주에 저희도 불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끌림"이란 단어가 오늘아침 풍요로운 삶속으로 풍덩~~.새벽부터 바삐움직이다가 잠시 쉼을 통해 언니 카페 '최성희 개인전 갤러리방문덕에 작가의 다양한 색채로 표현한 각각의 그림들과 취재의 노력으로쌓였던 피로가 확 날라갔네요. 감상 잘했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닭 그림이 눈에 띠네요. 색감이 좋은거 같애요. 좋은 전시회 다녀오셔서 지면으로 함께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다~
와아! 김기자 좋은 곳에 다녀 오셨군요~
감성을 자극하는 '끌림'
가 보고 싶어 져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모습도 예쁜 것처럼 미술성도 아름답습니다.
색채로 제목을 연관시킨 아름답게 표현된 그림 같아요.
좋은 관람하시고 정보 흘려 주신 김기자님 감사드립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림을 잘그리는 것은 신의 선택인 것 같아요. 그림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이 기자님도 그림 그리시는 거 보니까 솜씨가...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