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고린도후서 5:18-19]
성경은 하나님의 양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라고 주장합니다. 성경은 현재의 인류를 비정상으로 봅니다. 본래 하나님의 계획대로 있지 못하고 철저하게 파괴된 것으로 봅니다. 그러면 누가 파괴된 것을 바르게 고쳐낼 수 있을까요? 창조주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고치셨을까요? 고치셨습니다. 단번에 완벽하게 다 고쳐 놓으셨습니다. 그렇게 하려고 하나님은 이 땅에 갓난아기로 오셨습니다. 피와 살을 입으시고 가장 연약한 아기로 오셨습니다. 그 후 모든 피조물을 원래 의도하신 대로 회복하셨습니다. 누구의 도움 없이 하나님이 친히 그 일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육체를 입으시고 구속의 일을 완벽하게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파괴된 것을 고치셨을 뿐만 아니라, 원래 계획하셨던 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하셨습니다. 따라서 주의 재림 때에 구속 받은 인간은 하나님의 뜻하신 바를 다 이루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믿음의 여정을 가려면 이러한 과정과 목표를 바르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허수아비를 세워놓고 그 허수아비를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더니 구원의 창시자를 바보로 간주합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기독교를 시험해 보더니 포기합니다. 이렇듯 기독교는 인간의 시험에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기독교는 성경의 계시에 인간이 동의할 것인지 말 것인지의 문제가 아니라, 성경의 계시를 받아들일 것인지 말 것인지의 문제입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인류를 구속하기 위한 바탕을 완전하게 마련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이 하나님의 용서의 핵심은 쓰레기더미 위에 흰눈으로 덮는 그러한 개념이 아닙니다. 용서를 받는 대상이 용서하시는 분의 기준에 맞게 변화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용서의 위대한 점은 하나님께서 나를 용서하시면서 내 안에 하나님의 아들의 유전 형질을 넣으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용서를 받은 자마다 주의 생명을 지니고 주의 복음을 전하므로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감당하게 됩니다.
<주님은 나의 최고의 선물, 1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