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와 놀부로 읽는 좌파와 우파의 경제학
松山 작가
2026-10-31
우리는 어릴 때부터 흥부는 착한 사람이고 놀부는 나쁜 사람이라고 배웠다.
흥부는 가난하지만 마음씨가 좋았고,
놀부는 부자였지만 욕심이 많았다.
흥부는 복을 받아 부자가 되었고, 놀부는 벌을 받았다.
이 이야기는 한국인의 전통적인 부자관과 빈곤관을 생각하게 한다.
가난한 사람에게는 동정심을,
부자에게는 도덕적 의심을 보내는 태도다.
그러나 경제학의 눈으로 『흥부전』을 읽으면 다른 질문이 생긴다.
흥부는 왜 가난했으며, 놀부의 재산은 어디에서 왔는가?
무엇보다 두 사람의 행동은 경제적으로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가?
놀부를 우파 경제학의 인물로,
흥부를 좌파 경제학의 인물로 가정해보자.
물론 조선시대 소설에 현대 정치경제학의 구분을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다만 두 인물을 통해 사유재산과 분배,
개인의 책임과 사회적 지원이라는 경제학의 오래된 논쟁을 살펴볼 수 있다.
놀부는 재산의 소유와 보존을,
흥부는 빈곤과 재분배의 문제를 상징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의 도덕적 우열이 아니라
그들의 처지를 통해 어떤 경제적 원리를 발견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놀부에게는 재산이 있었다.
그는 자신의 소유물을 지키려 했고 동생에게 나누어주는 데 인색했다.
전통적인 도덕관에서는 비난받을 행동이지만
경제학에서는 재산을 소유하고 보존하려는 행위 자체를 잘못이라고 보지 않는다.
사유재산은 개인이 노동하고 저축하며 투자하도록 만드는 중요한 조건이다.
자신이 얻은 소득을 지킬 수 없다면
누가 위험을 감수하면서 사업을 시작하겠는가?
누가 당장의 소비를 줄여 미래를 위한 자본을 마련하겠는가?
재산권이 보장되는 사회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경제적 미래를 계획할 수 있다.
그렇다고 놀부의 행동이 모두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흥부전』의 놀부는 동생을 부당하게 대하고
재산을 이용해 자신의 우월한 지위를 과시한다.
이러한 행동은 자유주의 경제학에서도 옹호할 이유가 없다.
사유재산의 정당성과 재산을 이용한 횡포는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놀부가 재산을 어떤 방법으로 형성했는지는 작품만으로 충분히 알 수 없다.
정당한 거래와 생산으로 얻은 부와
부당한 방법으로 차지한 부는 구별해야 한다.
우파 경제학은 부자의 모든 행동을 감싸는 이론이 아니라
개인의 소유권과 경제적 자유를 중시하는 사상이다.
흥부의 경우는 더욱 흥미롭다.
그는 선량하고 가족을 사랑하지만 생활은 늘 궁핍했다.
많은 자식을 부양해야 했으나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지 못했다.
물론 그의 가난을 개인의 무능력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형제 사이의 재산 문제와 당시 사회의 신분질서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선량함이 경제적 능력을 대신할 수는 없다.
아무리 마음씨가 좋아도 식량을 생산하거나
소득을 얻을 방법이 없다면 가난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도덕적 선함과 경제적 자립은 서로 다른 문제다.
여기에서 좌파 경제학이 강조하는 분배 문제가 등장한다.
좌파 경제사상은 개인의 경제적 처지가
출발 조건과 사회구조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 주목한다.
가난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개인의 노력만이 아니라
사회적 지원과 공정한 기회라는 주장이다.
흥부의 어려움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는 충분한 도덕적 근거가 있다.
그러나 지원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것과
분배를 경제정책의 중심에 놓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빈곤을 줄이려면 소득을 이전하는 정책뿐 아니라
가난한 사람이 스스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조건도 마련해야 한다.
『흥부전』에서 경제학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대목은 흥부가 부자가 되는 과정이다.
흥부는 다친 제비를 치료해주고 그 보답으로 박씨를 얻는다.
박을 타자 엄청난 재물이 쏟아진다.
여기에는 생산활동도, 투자도, 시장에서의 교환도 없다.
재산이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 설명하지 않은 채 선행에 대한 보상으로 부가 주어진다.
흥부의 선행은 칭찬받을 만하지만
제비가 가져온 박씨는 경제발전의 원리가 될 수 없다.
현실에서는 농부가 농사를 짓고,
기술자가 물건을 만들고,
기업가가 자본을 투자하며, 상인이 상품을 유통시켜야 소득이 증가한다.
이러한 이야기 구조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다.
부자가 되는 이유를 생산과 혁신이 아니라 도덕적 자격에서 찾게 만든다는 점이다.
착한 사람은 부자가 되어야 하고
나쁜 사람은 가난해져야 한다는 생각은 문학에서 통할 수 있지만
현실 경제를 설명하지는 못한다.
성실한 사람이 사업에 실패할 수도 있고
인격적으로 부족한 사람이 뛰어난 상품을 개발할 수도 있다.
시장에서 얻는 소득은 도덕적 인품에 대한 상장이 아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제공했는가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이 크다.
물론 독점과 특권, 부정한 거래로 얻은 소득은 별도로 비판해야 한다.
놀부 역시 경제학적으로 합리적인 인물은 아니다.
그는 흥부의 성공을 보고 제비의 다리를 일부러 부러뜨린다.
동생의 행동을 흉내 내면 자신도 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믿은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기업가 정신과 거리가 멀다.
기업가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이익을 얻어야 하지만
놀부는 남의 성공을 모방해 요행을 얻으려 했다.
그 결과는 실패였다.
이 장면은 재산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경제적 판단이 뛰어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탐욕은 가난한 사람에게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이제 문제를 오늘날의 한국 사회로 옮겨보자.
우리는 기업가의 재산을 평가하면서
그가 얼마나 많은 돈을 가졌는지에 관심을 기울인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그 재산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는가 하는 점이다.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일자리를 만들며
소비자에게 필요한 상품을 제공해 얻은 부와 정치적 특혜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얻은 부를 똑같이 취급해서는 안 된다.
부자를 무조건 비난하는 태도도 잘못이지만
부유하다는 이유만으로 능력과 도덕성을 인정하는 태도 역시 위험하다.
복지정책도 경제적 성과와 연결해 평가해야 한다.
질병과 장애, 실직과 노령 때문에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은
문명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다.
다만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교육과 취업, 창업의 기회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가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해서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가 저절로 생겨나지는 않는다.
복지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이를 뒷받침할 경제적 기반이 필요하다.
따라서 정부는 소득을 재분배하는 기능과 함께
기업과 개인이 생산활동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좌파 경제학이 분배의 정의를 강조한다면
우파 경제학은 생산의 자유와 개인의 책임에 더 큰 무게를 둔다.
물론 현실의 경제학을 이렇게 둘로만 나눌 수는 없다.
시장경제를 지지하는 사람도 사회안전망을 인정할 수 있고,
분배를 중시하는 사람도 기업과 투자의 필요성을 부정하지 않는다.
차이는 무엇을 우선하고 어떤 제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가에 있다.
나는 경제정책의 출발점이 생산과 경제적 자유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제성장이 모든 사회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하지만
지속적인 성장이 없는 사회에서는 분배를 둘러싼 갈등도 더욱 심해지기 쉽다.
『흥부전』은 착한 사람이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이 벌을 받는 이야기로서는 훌륭하다.
그러나 국가의 경제정책은 사람의 착함을 심사하는 일이 아니다.
누구나 정당하게 일하고 거래하며
자신의 능력으로 재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드는 일이다.
흥부에게 필요한 것은 형의 재산을 부러워하며 살아가는 삶도,
제비가 가져다주는 행운을 기다리는 삶도 아니다.
자신의 노동과 판단으로 가족을 부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경제적 기회다.
흥부에게 박씨를 나누어주는 나라보다
흥부 스스로 박을 재배하고 팔아 부자가 될 수 있는 나라가 좋은 나라다.
놀부의 재산을 미워하는 사회보다 수많은 흥부가 새로운 부자가 될 수 있는 사회가 더 정의롭다.
가난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부자를 미워하도록 가르치는 정치가 아니라
자신도 부자가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경제제도다.
그것이 내가 흥부와 놀부의 이야기에서 읽어내는 자유주의 경제학의 교훈이다.
ㅡㅡㅡㅡㅡㅡㅡ
https://www.youtube.com/shorts/BHSpSw1-UZ8?feature=share
[속보] 재벌 해체? "내가 언제?" 말과 행동 다른 이재명
입만열면 개딸들 속이기 위해 뻥치고 국민들한테 사기치기 바쁨??
미중이 남조선 바지사장 임명할때 약점이 가장 많은 사람을 임명해야
자국 이익위해 반려견으로 부리기 좋은것?
가장 좋은 바지사장은 삶의흔적이 사기꾼 도둑놈을 임명해야
미국 중공은 마음대로 졸개로 부릴수 있는거
결국 피해는 99%는 국민몫.
중국 비판하면 징역 5년? ㅡ 다음 검색
동맹 현대화는 무슨의미?
10.31 민생회복 시민대회에서 손피켓을 흔드는 참가자
ⓒ진보당 제공
분배를 중요시하는 진짜좌파는 1%도 안될걸?
자유경제를 중요시 하고 능력만 중요시하는 우파는 가짜 우파?
자본주의는 5%가 90%를 착취하는제도?
매년 양당이 재벌한테 돈받아쳐먹고 재벌과 1%한테 세금 200조 이상 감면해주고,
뒤로 밀어주는 예산이 얼마일까?
법앞에 10.000명만 평등한 세상증거는 많음?
노무현때 이건희가 처남 홍석현 한테 돈주며,
누구누구는 얼마씩 주라고 심부름시키는 녹취록을 노회찬이 폭로.
그런데 돈준 사람과 심부름한 사람과 돈받은 판검사 정치인 언론인은 불기소하고,
녹취록 폭로한 노회찬을 기소하여
대법에서 파기환송하여 8년간 시간끌다가, 2013년 의원직 상실 판결?
또 아들 재용이가 삼성물산 제일모직 불법합병으로 4조 몇천억 챙겼는데
돈받아쳐먹은 대법 판사가 무죄판결?
또 김문기와 골프쳤는데 모른다고 해서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시작.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ㅡ 선거권 박탈.
그런데 2심에서 돈받아쳐먹은 판사가 무죄판결.
대법에서 바로 선거권 박탈 판결해야 하는데 돈받아쳐먹고 유죄 파기환송.
고법에서라도 재판을 열어 선거권 박탈 확정해야 하는데,
돈받아 쳐먹은 판사가 재판 연기?
이후 선거권도 없는 놈이 출마하여 중공지시로
선거법에 불법인 전자개표기 조작으로 당선?
이건 쿠데타로 정권 탈취한 전두환과 동격?
이것으로 자본주의는 법앞에 10.000명만 평등한 세상 증명?
가장 좋은 제도는 왕조국가인 북한식 사회주의?
기본적으로 먹고 살수있게 만들어 주고
수확량과 생산량에 따라 분배가 정확?
토지 주택을 정부소유로 하는대신
무상주택 무상보육 무상교육.무상의료.
취업도 취미와 특기에 맞쳐 정해줌?
55세 부터 노후 정부가 보장.
태어나면 죽을때까지 걱정없는 시스템이 북고려식 사회주의?
우리는 죽을때까지 걱정없이 살려면 4~50대는 연봉 얼마나 받아야 할까?
북조선식 사회주의 대안은 아래,
https://blog.naver.com/bmss4050/224438650371
첫댓글 부정선거 핵심 증거’ 야반도주하듯 빼돌린 특검·선관위…분통 터뜨린 애국시민들
ㅡ죄지어서 남주는게 아니다?
https://blog.naver.com/bmss4050/224457494012
대장동 4조 사업 2조 이익 ㅡ 다음 검색?
입으로는 분배를 중요시하는 가짜 진보의 민낯?
대장동 4조 사업 2조 이익 ㅡ 다음 검색?
입으로는 분배를 중요시하는 가짜 진보의 민낯?
https://www.youtube.com/shorts/YE5X6u_KSwg?feature=share
충격적인 이재명, 시사타파에 전화까지 했었다!
삶의흔적이 사기꾼 도둑놈?
가짜 대통과 가짜의원 300명 ㅡ 다음 검색
김종훈 진보당 대표는
"나라는 부자인데 왜 국민은 가난한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연설을 시작했다.
"대한민국이 경제 선진국이 됐다는데
왜 아직도 노동자들은 해고당하고,
하늘에 올라 농성을 해야 하느냐"며
"왜 아직도 청년들은 좁은 방 한 칸에서 없는 일자리를 찾아 헤매야 하고,
농민들은 자기 손으로 지은 농작물을 갈아엎어야 하느냐"고 물었다.
이어 "가진 사람은 점점 더 벌고,
없는 사람은 점점 더 힘들다"며 "불평등은 자연스럽지가 않다.
다 사람이 만든 제도이고 정치가 만든 현실이다.
불평등은 정책이 결정하고 정치가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대표는 초과세수를 민생회복에 투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나라 곳간에 돈이 넘쳐난다는 지금,
그 돈을 또다시 대기업과 재벌에 줘야 하느냐"며
"나라가 어려울 때 국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맸는데,
나라가 흥하면 국민들이 등 좀 따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정부를 향해서도
"지금이 한국사회 불평등의 벽을 부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기업 눈치 보고 기업에만 특혜 좀 주지 말고 일하는 사람,
아프고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특혜 좀 주자"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초과세수를 활용한 민생회복과 불평등 해소
▲청년 일자리 국가책임
▲공공임대주택 100만호 공급
▲기후위기 대응 20조원 투자
▲돌봄·의료·간병 국가책임제
▲농어촌기본소득 전면 실시
▲1인 1연금 실현 등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재벌과 대기업, 부자들에게 부를 몰아주는 정치를 끝내고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회복 국회를 만들어내자"며
"국회 안팎에서 힘을 모아 민생예산을 관철하고 불평등을 끝내자"고 결의했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풍물패를 앞세우고
서울시청 앞에서 광화문 사거리와 서십자각을 거쳐 청와대 사랑채까지 행진했다.
참가자들은 행진 과정에서
"초과세수로 민생회복! 불평등을 타파하자!",
"이대로는 못 살겠다! 불평등을 갈아엎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정부와 국회에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상류층 5%
중산층 5%
서민 10%.
빈곤층 50%.
극빈층 30%.
https://www.youtube.com/shorts/BHSpSw1-UZ8?feature=share
[속보] 재벌 해체? "내가 언제?" 말과 행동 다른 이재명
입만열면 개딸들 속이기 위해 뻥치고 국민들한테 사기치기 바쁨??
어떤 사람 조언으로 18년 한반도 전쟁 막은 트럼프
https://blog.naver.com/bmss4050/223789440662
정부 기업, 노동자가 상생하는 방법은? ㅡ 한국 경제 몰락 원인은?
https://blog.naver.com/bmss4050/22285891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