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도 지방마다 많이 다른가바요. 고명들도 다 다르더군요.
그냥 제가 해먹는 방법을 쓸게요.
** 잔치국수
1. 멸치, 다시마, 파, 무 등을 넣고 육수를 진하게 냅니다. 베보자기로 걸러 깨끗한 육수를 만듭니다.
단, 다시마는 너무 오래 끓이시면 다시마에 진들이 육수로 나 다와서 맛없는 육수가 되니까 10분이상은 끓이지 안는것이 좋을듯하네요. 소금으로 약하게 간하시구요.
2. 계란지단 만드시구요. 애호박은 채썰어 소금에 살짝 절인 다음, 물기를 꼭 짜서 팬에 기름을 아주약간만 두르고 볶습니다.
4.쇠고기는 살코기로(기름없는데로) 준비해서 얇게 채썰어 불고기양념해서 팬에 기름 아주약간만 두르고 볶습니다.
5.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이다가 소면을 삶습니다. 소면을 맛있게 삶으려면요 물을 넉넉히 하셔야 하구요 중간중간 끓어오를때 찬물을 약간씩 넣으면서 끓여야 맛있게 소면을 삶을수있어요.
6 그릇에 국수를 담고 호박, 달걀지단, 쇠고기 등을 얹은 후 그릇 가장자리로 국물을 붓고 위에 김가루 약간과 실파를 약간올이면 완성.
# 소고기는 없으면 안넣으셔도 되구요
칼칼한것을 좋아하시면 김치를 송송썰어 물기를 쩜 짠담에 갖은양념을 살짝해서 고명으로 올리면 좋습니다. 김치와 멸치육수가 잘어울리자나요.
그리고 육수는 소금으로 약하게 간하시구요 취향에 따라 파,마늘,간장,고추가루로 간장양념을해서 먹을때 취향에 맞게 넣으셔도 됩니다.
첫댓글 참고로 전 아주 뜨거운걸 좋아하거든요 국수를 삶아서 찬물에 씻은걸 넣구 육수를 부으니까 별루 따끈한 맛이 덜하더라구여. 그래서 육수를 끓이면서 국수 건진걸 체에 넣구 육수국물에 넣었다가 건져서 넣구 육수를 부으니 더 낫더군요. 왜 휴게소 같은데서 우동 해 줄때처럼여..
답글 올려주셔셔 감사하구여..넘 도움이 되었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