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위의 사파이어 잉곳 생산업체로 고객사로는 삼성,LG,필립스 등 메이저 LED업체. Capa 이외에도 자체 생산기술인 VHGF 공법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업체의 수율이 20~30% 수준인 반면 50%에 달하는 수율을 유지하며 10,11년 2년간 50%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 이러한 고마진이 가능한 또다른 이유는 후발업체들이 2인치급의 소형제품에 특화된 반면 동사는 4,6인치급 대형 제품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 2,4인치 제품 비중이 11년 42%에서 올해 68%로 더 확대될것으로 전망. 하지만 올해 역시 잉곳가격 하락의 여파인한 영업이익률 감소로 LED 조명시장이 본격개화할것으로 기대되는 내년부터 턴어라운드 가능할 것으로 전망. 현재 글로벌 1위업체라는 점, 높은 수익성에 따른 프리미엄은 최근 급락으로 소멸. 하지만 여전히 LED 업황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아니라는 점, 또 올해 성장 역시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단기 접근 전략 제시.
관련종목 : 서울반도체, 루멘스 |
태양전지용 잉곳, 웨이퍼 생산업체. 작년말 기준 500MW의 생산라인 보유. 자회사인 한국실리콘을 통해 국내 두번째로 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 한국실리콘은 작년 5월 3자 배정을 통해 S-oil이 2,650억원을 투자했으며 현 2대 주주로 올라섬. S-oil의 투자금으로 올해 말까지 2공장을 완공해 연산 12,000t의 생산라인 확보할 전망. 또 작년 5월 신화인터텍 인수로 LCD용 광학필름, 태양전지 필름 사업까지 진출. 태양광, 디스플레이 업황 악화로 지난 3Q 본사업, 자회사 모두 적자전환 하였으며 태양광, LCD업황 개선시 수혜 기대. 최근 폴리실리콘 가격 급락으로 태양광 관련주가 전반적인 급락 양상. 지난주 폴리실리콘 가격이 26.3불로 OCI의 생산단가 수준까지 하락하여 추가 급락 가능성은 작다는 판단. 따라서 5일 발표될 폴리실리콘 가격이 하락하여 추가 하락 시 분할매수 영역으로 보며 종목은 오성엘에스티 보다는 OCI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
관련종목 : OCI, 넥솔론, 웅진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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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에 이은 국내 2위의 FPCB 생산업체. 삼성전자의 매출 비중이 80%로 절대적이며 갤럭시탭 시리즈, 갤럭시S2, 갤럭시노트 등 삼성전자의 주력 모델에 대부분 공급. FPCB 업체중에선 삼성전자의 베트남 공장에 유일하게 동반 진출한 업체로 작년 9월말 국내 Capa의 75%에 달하는 증설이 완료되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업그레이드 기대. 최근 코스닥 시장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가장 선전했던 종목 중 하나가 경쟁사인 인터플렉스 였음. 2위업체이긴 하지만 역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 가능성은 높다는 판단. 또 삼성전자에서 원가절감을 위한 전략적인 차원에서 베트남 생산비중이 늘어나고 있어 FPCB업체 중엔 유일한 수혜 전망. 인터플렉스 대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구간까지 왔다고 보며, 향후 갤럭시S3 발표를 비롯한 반등을 위한 모멘텀도 충분하다는 판단이며 가장 적극적으로 공략 가능한 종목이라는 판단.
관련주 : 인터플렉스, 비에이치, 액트, 이녹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