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조네는 1478 - 1510년 경에 활동했다.
조르조네(1478-1510년 경에 활동)
벨리니 가문에 젠텔레도 뻬 놓을 수 없는 화가이지만, 전문가에게 맡기고
우리는 조르조네로 넘어가기로 합시다.
조르조네는 벨리니 가문의 화풍에 변화를 가져와서 더 발전시킨 화가이다. 그러나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이 없다. 그의 진품으로 알려지 것도 다섯 작품 정도이다.
그림의 색과 분위기, 비례 등을 잘 활용하여 그림 속 인물들과 배경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개성적인 그림들을 남겼다.
그의 화풍을 티치아노가 이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잠자는 비너스, 태풍 등이 있다.
전원의 합창은 한 때 그의 작품으로 알려졌으나, 지금은 티치아노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1) 조르조네의 ‘태풍’
이 그림은 서양 미술사에서 최초의 풍경화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그림이 무엇을 그렸는지는 해석이 구구하다. 모른다고 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군인, 나부의 여인, 유아에게 젖을 먹이는 것 등등이 무엇을 상징하는 것 같은데, 무엇을 상징하는 지를 정확히 모른다는 것이다.
이 그림이 명화가 된 것은 뛰어난 그림 솜씨 때문이 아니고, 빛과 공기를 이용하여 화면 전체를 하나로 통합하였기 때문이다.(곰브리치)
이 그림의 배경은 풍경이다. 이것은 단순히 풍경이 아니고, 독립해서도 하나의 풍경을 이루는 풍경화가 된다고 하였다. 여기서 풍경도 다양한 해석을 하고 있으나, 역시 생략합니다. 너무 많다는 것은 정답이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조르조네의 ‘잠자는 비너스’
2) 조르조네가 그린 <잠자는 비너스>는
유럽의 미술사에서 누워 있는 여인의 나체를 그린 최초의 작품이다. 조르조네는 서른두 살의 젊은 나이에 죽었다다.
이 그림은 1510년 경에 그렸고, 드레스덴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어 ‘드레스덴 비너스’라고도 한다.
베네치아 화파의 고전적인 누드는 조르조네가 창안했다고 말한다. 조르조네는 ‘잠자는 비너스’에서 욕망을 띤 미를 창안함으로 욕망하는 비너스의 참다운 창안자라고 말할 수 있다.
조르조네와 티치아노의 차이라면 조르조네의 비너스는 눈을 감고 있다. 욕망과는 무관하다는 투다. 그러나 손으로 살짝 가리므로 의식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티치아노의 누드는 자신의 누드 앞에 서 있는 누군가를(남자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남자라는 생각이 들도록 한다.) 빤히 처다보고 있다. 욕망는 마음을 전혀 숨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