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태국이나 베트남에 오시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Massage 업소이며
추천을 해 달라는 요구가 가장 많습니다.
저도 호기심에 부산 이발소와 한인 업소
그리고, 로컬 업소와 관광객 상대 업소등을
두루 둘러보았는데 , 저는, 오히려 성질이
나더군요.
마사지를 받은건지받은 건지 안 받은 건지 그냥, 시간만
때운 건지 구분도 잘 안 가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마사지 업소는 근처도 안 가게
되었습니다.
"시원하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와야 하는데
이건, 그냥 손이 스치고 지나가는 정도입니다.
마사지 요금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시간당 만원부터 15,000원 사이입니다.
오늘 소개할 업소는 시내에 있는 깔끔한 업소라
마음에 들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같이 마사지받아 보실래요?
간판에 영어가 쓰여 있으면 일단,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업소이며 워낙,
한국인 여행객이 많아 한글로 되어있어
베트남어나 영어 모르셔도 무난합니다.
다양한 허브들을 준비해 놓아 안에 들어서니
향긋한 내음이 나더군요.
어디를 가나 잡신을 위한 제단은 거의 있습니다.
자격증이 주르륵 있어 아주 조금은 신뢰가 가네요.
2층으로 올라오니 , 반바지가 있어
갈아입고 족욕부터 시켜 주네요.
방이 어두워서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바디 마사지가 1시간에 18,000원인데
세일 기간이라 만원에 받았습니다.
친절하게 한글로 적어 놓았네요.
들어서면 바로 허브차가 나옵니다.
캔디도 하나 입에 물었답니다.
마늘은 왜 있을까요?
베트남은 후추를 비롯해 향신료가 아주 발달한
나라입니다.
안으로 들어오면 마사지 강도를 어떻게 받을 건지
설문지 작성을 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받고 싶은 곳과 아픈 곳 등을
기재하면 됩니다.
벽에 인테리어 용품이 인상적입니다.
태국에서도 마사지 업소를 두루 다녀 보았는데
마사지받고 나서 욕만 나오더군요.
소금과 레몬, 마늘과 계피가 놓여 있네요.
베트남인들도 마늘을 엄청 좋아합니다.
마늘을 슬라이스 해서 튀겨서 음식 위에
뿌려 먹습니다.
상당히 고소합니다.
베트남 다낭에는 마사지 업소가 상당히 많습니다.
여러 군데 다녀 보았는데 개인 취향이지만 저는, 마사지
타입은 아닌 것 같습니다.
피곤함이 풀려야 하는데 오히려 더, 근육이 뭉친 느낌이며
다시는 마사지받을 의향은 전혀 없습니다.
마사지를 받고 나오니, 찐 계란과 허브차 그리고,
물수건이 나오네요.
식당에서 물티슈가 나오거나 생수가 나오면
무조건 계산이 되니, 건드리지 않으면
나중에 계산서에 포함을 하지 않습니다.
샤워 시설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샤워 시설이 없어 오히려 찜찜하네요.
로컬 마사지 업소도 가 보았지만 역시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런 거 아시나요?
"그냥 먹는 거지 맛이 있어서 먹나 뭐 " 하는
음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마음 편합니다.
마사지받으러 가시면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Black Friday때 월마트에 이른 새벽에
들러서 세일 품목을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
가격 비교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H93b53NOig
출처: 화 목 한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안단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