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생 여러분 그간 안녕하십니까?
6월 모임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일시:
6월14일(수) 낮 12시
장소:
4월의 보리밥 대치점 (전화 557-5223)
교통편:
지하철 3호선 도곡역 2번출구를
나와 3-4분 지나면 대치지구대와 아웃백 스텍 하우스가 나온다. 그 건물 끝 작은 골목길을지나 전방을 보면 대신증권간판과 4월의 보리밥집 간판이 나란히 보인다. 간판이 보이는 건물이 동화빌딩이고
동화빌딩 지하1층에 4월의 보리밥 대치점이 있다. (도곡역 2번출구에서 전방 약 250미터
지점)
지난 3월 모임에서 원칙적으로 정기모임일자를 격월로 짝수 달 셋째
금요일에 모이기로 하여 원래 모이는 날은 6월 23일 점심
시간 이나 최근 시카고에 계신 오세용 동기가 전화로 일시 귀국소식을 알리면서 일정상 6월14일점심 시간에 동기생들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해와 이날 만남을 6월
정기모임으로 대체하기로 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有朋 自遠方來 不亦樂乎
친구가 있어 먼 데서 찾아 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모두들 건강하시고 6월 14일
오찬 모임 때 뵙겠습니다.
2017년 6월2일
정 해균 드림
추신: 당일 식대 10,000원 지참요망.
첫댓글 정해균회장님 수고하셨읍니다. 이번 모임에는 오래만에 오세용동기가 참석하여 시카고 친구들 소식도 들을 수 있어 기대됩니다. 또한 부산 이동재동기가 작년 총회에 건강상 이유로 불참한 게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수년 전 L.A.에 갔을때 오세용동기가 시카고를 방문토록 권유하였으나 못갔던 점 등이 고맙고도 아쉬워 이번 모임에 참석하겠다고 합니다. 두 분 동기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환영합니다. 오세용동기는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곧 만 9년째 투병생활을 맞는 황용국군을 위문하겠다고 저에게 안내를 부탁하였습니다. 지난번 김영이 동기도 용국군을 찾아 근 다섯시간 동안 병상에 머물며 마음을 쏟았다고하니 우리 동기들의 우정이
참으로 남다른가 봅니다. 지금 계획으로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제가 세용, 동재 두 친구를 모시고 모임장소로 갈 생각입니다. 동기생 여러분, 미리미리 일정 조정하여 그날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반가움의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 반가운 소식인데 이를 어쩌나? 오세용 형도 보고 싶고 이동재 형도 보고 싶지만 그날 부득이한 사정으로 못 나갑니다. 세용이 형이 며칠이나 서울에 머무는지, 동기생 모임에는 못 가더라도 독대라도 하고 싶습니다.
진용카페지기님, 안타깝네요. 세용동기가 서울 도착하는대로 두분이 전화가 통하도록 주선할테니까 연락하세요. 한국 체류는 잠시라고 들었지만 거처가 역삼동이니 한 번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부산 - 분당 고속버스 첫출발이 오전 6시 30분, 소요시간 약 4시간 10분 그러니까 분당 도착예정 시간은 오전10시 40분 경이 될터이니 이후는 조대감 께서 알아서 조치해 주시겠지요 황용국이 만나고 모임장소에 늦게 도착하면 먼저 온 탱이들이 음식 다 먹어 치우고 멀리 미국서 온 오세용 대감과 내가 쫄쫄 굶는 신세가 되지않을까 심히 우려 되옵니다 조대감 굶는건 어쩔수 없고 말이지 .., ㅋㅋ
참고로 모임장소가 3호선과 분당선 다 됩니다. 이 날 보리밥집에 안오시는 탱이들은 "개밥에 보리알"신세가 될것임을 경고하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