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챔벌레인이나 자바의 플레이를 보지못했지만 순수하게 센터대 센터로 비교한다면 전 오닐의 손을 들어 주구 싶군요.
그리구 올라주원과 비교해두 오닐의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하킴...덩치의 어울리지 않게 대단한 몸놀림을 보여주었죠..유연함과 다양한 공격옵션..하지만 오닐 역시 하킴못지 않는 운동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거기다 신체조건까지 좋으니 오닐의 손을 들어주는건 당연한 것일지두....이상 저의 사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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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스탯으로 보면 단연 월트 체임벌린이 압서는게 사실이죠.
통산평균 30.1점에 22.9리바운드를 동시에 기록한다는것은 결코 쉬운 아니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 보시면 될겁니다.
빌러셀도 리바운드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럽다고 볼수 있죠.(22.5개)
하지만 그에 비해 낮은 득점력(15.1점)이 약간의 옥에티겠지만 어시스트숫자(4.3개)에서 볼수 있듯이 팀플레이와 패싱게임,리바운드에 중점을 두고 플레이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전설적인 센터 카림압둘자바도 멋진 스탯을 기록했습니다.
게임당 24.6점,11.2리바운드,3.2어시스트....특히 스카이훅슛은 센터들에겐 필수적인 공격패턴으로서 압둘자바가 창시한것입니다.
공격패턴을 하나 만든것도 최고의 센터로서의 +요인이 될런지??
그후로는 우리들에게 익숙한 하킴올라주원,패트릭유잉,데이빗로빈슨 그리고 샤킬오닐이 있죠.
물론 현재는 오닐이 압도적인 위치에 있긴하지만 7-8년전에는(아!옛날이여!)저 네명의 센터외에 알론조모닝까지 5명이 5대센터로 위세를 떨쳤죠.
제 생각에는 각선수의 전성기만 비교해본다면 로빈슨이나 올라주원도 오닐에게 전혀 뒤질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 둘은 센터로서는 믿기지 않은 움직임으로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을 지르게 만들었죠.
자료실에 있을진 모르겠지만 왼쪽 3점슛 라인에서부터 시작된 올라주원과 로빈슨의 1:1....화려한 드리블로 골밑까지 접근한 올라주원의 드림훼이크로 로빈슨을 두번 속인다음 가볍게 레이업으로 슛을 성공시키죠.
하지만 전 그때의 올라주원의 공격보단 로빈슨의 수비를 더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물론 골을 허용하긴했지만(--;)상대방에 빠른 움직임에 반응하여 같이 움직일수 있는 그 스피드에 정말 박수를 보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