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퇴사후 책을 몇권 사왔습니다
아직도 탁자에 그냥 놓여있네요
젊었을때는 다음 페이지가
궁굼해 자다가도 일어나
책을 보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언제부턴지 두어장
읽어 내려가면
눈이 침침해져
책과 멀어진지 오래
됐습니다...
읽지도 않으면서
쌓아두는 건 스스로 용납이
안돼서인지 이제 섣불리
책을 구매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마 도서관에서 대납했다면
반납 해야되는 기간이 있어서
틈틈이 다 읽었을지도 몰라요
어느날
갑자기 ~ 느닷없시
몇권을 내리 독파할 날이
있기나 할른지
그게 언제쯤일지 모르겠네요^^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갔나봅니다
감기 걸리기 십상이예요
조심하세요^^
오늘은
왕십리 레노스 블랑쉬 에서
카페 전체 정모&송년회가
있는 날입니다
바쁠 예정이라 답글은
못올리니 양해 해주셔요
삶의 이야기방에 글을 올리는게
제게는 큰 부담이 되네요
즐거운 카페생활을 위해
다음달부터는 무거운짐
내려 주시길요
지기님 부탁드려요
성당마치고 귀가길
보통 추위가 아니군요
감기조심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나 역시 책 한 권 읽으려면
돋보기는 필수이고 큰 맘을 먹어야 읽게 됩니다.
그러니 책을 멀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늦은 오후에 출석합니다. 혜지영 님!
글을 쓰시니 꼭 책을 안읽으셔도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모든게 글감이 되시겠지요?
많이 추워요
건강 잘 챙기셔요~
박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