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또 암센타에 입원 예정 이지요.
인제는 자유로이 운신이 힘들게 되어
그나마 입짧은 저였지만 그마저도 챙겨
먹기도 힘들고요. 이리 글을 쓰고 있지만
언제던 위급 응급상황으로 될수 있는
상황 이지요~~
오늘 제대로 겨울날씨의 면모를 보여 주어
길나서기는 주저 됐지마는 또 미루지 않구
제가 직접 또 해야할 일들이 있겠지요~~
그중에 하나 먼저 새로이 운좋게 로얄층에
부부단으로 새로 입주 마누라도 후다닥
옮겨놓구 왔지마는 넘 제가 불성실 내팽개
쳐 놓은것 같아 사진 6장 새로 챙겨서 꽃
단장?? 해놓구 왔네요~~
ㅎ 사람의 물욕은 갈때 까지 끝이 없는듯
6층 로얄층 부처님 바로앞 금싸라기 같이
좋은곳 원래 꽉 차 있어서 어디던 빈 공간
이 없었지마는 제가 가는날 요행히 자리가
나서 새로 입주 그것도 주지스님의 배려
로 저렴하게 행운을 얻은 것이지요~~
마치 학군 좋은곳 강남 같은곳 르또 분양
비스무리하게 당첨 기분이 헤벌쭉 좋아라 하게 되더군요~~
살아서야 별루 호의 호식도 못해보구
흙수저로 살아 왔지마는 마지막은 초호화
고급 명당 자리 제일 좋은곳에서 편안
하게 지내는 호사를 누리게 됐습니다.
운이 없어니 그리 돈이 많던 의사 부인도
끝자리 밑에서 3층에 둥지를 틀었더군요.
저는 바로 눈높이에 있어니 둘째한테도 후손들 한테도 관리가 쉬울것 같구요.
부처님 바로 첫 앞자리라 좋은 기운
영험한 기운을 주어 대대로 집안이
번창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리고 또 경산 치료비 보태려고 아파트
를 내어 놓았지만 보러 오는 사람도 없구
거기 아직 남은 짐이 있어 간김에 옮겨
오구요 . 택배가 와있어 가져올겸 또
고향친구 한테 의논할것도 있어서 겸사
겸사 다녀 왔네요~~
근데 약간 무리인듯 느껴져 체력은 방전
되었지마는 이렇게 라도 하지않고 계속
누워서 지내면 빨리 서거 하려고 스텝
밟는것 같아요~~
지금 억지로 라도 조금씩 이렇게 움직
이는것 산삼 보다도 뛰어난 효과를
보는것 같습니다~~~
엄마 애비자리 사진 준비해온 사진 넣는
둘째 여긴 주지스님이 직접 법회도 열고
인수식을 하지요~~
대구 팔공산 도림사 전국에도 유명한
곳 거기 에 몇번 가보았는데
빽빽한 도시 아파트 숲같이 삭막해
보였지마는 여긴 한적한 곳 공기좋고
물좋은곳 전원주택 같은 느낌 이지요~~
제가 많이 부족한건지 이런데에 또 좋은
기분을 느끼니 실로 살짝 맛이 갔나??
싶은 생각도 드네유~~~
지금 파김치 처럼 늘어진몸 이지마는
내일 아침 입원준비 를 해야 하네요~~
모두들 평안한밤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인명은 제천이라 하늘이 정해준것이라하지만 본인의 의지가 이렇게 강하신 가운대 후사 까지 꼼꼼하게 준비 하시는 용기에 숙연해집니다 얼른 기운 더차리시구 좋은 즐거운 인생 끝없이 누리시길 바랍니다
제가 훌쩍 가고나며는 고립무원
홀로 남겨질 둘째에겐 큰 언덕
그늘이 없어 지는것 이지요.
아직 저와 달리 이별할 준비도
덜되어 있는게 보여져 측은
하지요. 그래서 제가 훌쩍
가더라도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해주려는 애비 부모의 마음
입니다~~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기름 떨어진 등잔불처럼
위태위태한 상황이지마는
최대한 잠재력 까지 끌어내어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명당 자리 안식처까지
예약되었으니
이제는 쾌차하실 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본산님 말씀 비슷하게 하신분
이 여기 주지스님 이시지요.
정진하듯 치유를 위해 노력
하라는 뜻이 겠지요~~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그저
최대의 노력 최선을 다할뿐
입니다~~
힘겹게 세월을 행진하던
금박사님의 괘종시계 분침이 아직은 멈추지 않고
돌고 있쟎습니까
삶의 용기 잃지 마시고 희망을 품으세요
혹시 압니까
태양광(삶의 희망) 에너지가 금박사님의 괘종시계
배터리를 충전해 줄지. . .
힘에 겹지만 그 가녀린 생명줄을 포기하지 아니하고
잡고 갈겁니다. 하늘이 허락하는 그 시간 까지가
될것 입니다. 그렇게 가노라면
천지개벽하듯 좋은 치료방법도
나올것 같구요. 기적같은 일
들이 생길수도 있다고 늘 기대
희망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오늘부터 또 멀미나게 바쁜
핝주 일정이 시작됩니다.
찿나주시고 용기 주셔서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자네 그 꼼꼼한 성격을 여실히 보여주시네 그려 잘하셨네 흡족하게 해놔야 환자 마음도 평온해지고 치료 효과도 높아질걸쎄 잘하셨어
ㅎ 제자신이 이정도 일줄은 제
스스로 돌아보아도 놀랄 정도
이군요.오늘 깊은산속 칼바람
였지마는 덜덜 떨며 저렇게
마무리를 다 하게 됩니다.
아마 저혼자의 일이었음 시도
하지고 아니하였을 일인데
둘째를 위하는 배려 부정은 참말로 거룩한 모정 못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침에 인제 또 서둘러 입원 준비 들어갑니다.늘 이렇듯
관심 애정 줏서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