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4 토요일
최고의 날 - "주님이 그대를 선대하십니다!"
임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시 편 125 편
4 - 여호와여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
Do
good, O LORD, to those who are good, to those who are upright in
heart.
"선대하소서"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선대"라고 하는 것..
누가 나를 선하게 대해 준다고
하는 것
어디가서 특별 대우 받을 때 기분 정말 좋다 ㅎㅎ
나는 대한항공을 하도 많이 타서리..
모닝캄이라는
"특별대우" 받는 카드가 있다.
이 카드 갖고 있으면
이코노미석 좌석표를 끊어도
탑승할 때는 비지네스 라인에서 얼른
수속을 할 수 있고
짐도 한개 더 갖고 갈 수 있다.
선대 받는 것이다.
어떤 때는 내 등급을 올려 주기도
한다.
그래서 이코노미 비행기표 가격 내고
비지네스 태워주기도 한다.
나는 이런 특별한 대우를 받을 때면
느을
하늘나라랑 연결시켜서 생각해 보곤 한다.
하늘나라에 가면
이 땅에서 우리가 하나님 나라 위해 일한 것 만큼
"상"이
주어 진다는데..
다 같이 천국에 들어가도
"특대" 받는 경우는 분명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서
천당에 올라갔는데 "특대"가 있으면
천당이 천당이 아닌거 아니냐라고 말 할 수 있는데..
음..
예수님 잘 믿는
사람은 사실 이런 이야기 안 할 것 같다.
그런 이야기는
예수님 잘 안 믿었는데
천당 가서
차별 대우
받기 싫다.. 이런 투정(?)아닌가?
예수님 잘 믿어보라!
하늘 나라에서 어찌하던
주님 가장 옆에 앉고 싶고
주님 준비하신 가장 큰 상들 다 받고 싶고
하늘나라에 것에 집중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나는 하늘 나라 가서
"특대" 받고 싶다!
땅에서도
특대 받아보니
좋두만!!
그냥 좋은가?
때로는 엄청 좋두만~~
ㅎㅎ
이 땅에서 이런 경험하게 해 주시는것?
하늘나라에 것은 더 더욱 좋으니
땅에 살 때
하늘 나라에서
받을 "특대" 상상하면서
열심히 잘 살으라는 말인데
그 말이 불편하게(?) 들려야 할 이유 있을까?
"하늘나라가 왜
그래요?
무슨 특대는 특대예요?"
이렇게 난 질문하고 싶은 마음 없다.
앗! 그래?
나 땅에서 정말 잘
살아야겠네!
하늘에 "특대" 있어?
더 큰 집 있어?
오 예!
자격이 뭐야?
나 뭐해야 되?
나 오늘 어떻게
살아야 하늘에 상 쌓는거야?
나 이런 거에 대한 관심이
"하늘나라에 무슨 특대야? 불공평이지?
그런 나라가 무슨
천당이야?"
이런 질문으로
내 아까운 시간 허비하고 싶은 마음 눈꼽만큼도 없다!
ㅋㅋ
약
오르지롱~^^
ㅎㅎ
(음 주님.. 경건한 큐티에 이런 이야기 좀 거시기 하죵?)
뭐 그런 것 가지고 시비(?)하고 있는가
그런 말이
내 말인 것이다.
오늘 성경 말씀에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
이 땅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선대를
경험하려면
간단한 요구 조건은 두가지인 것
같다.
오늘 성경 말씀 그대로
선한자들
그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들..
하나님이 선대해 주신다는
것이다.
선한자들이라고 생각하면
얼릉 남 구제 잘 하고
많이 베푸는 사람들이 떠오르지
않는가?
나는 지난 학기
내 가르친 학생들 중
약
110명에게
한명당 2만원씩을
주었다.
그리고 무조건 선한일에 사용하라고 했다.
자신을 위해 쓰지 말고
꼭 다른 사람을 위해 쓰는 일을 실천해 보라고
내 돈 약 220만원을 은행에서 꺼내서
수업 시간에 나눠 주었다.
그렇게 선하게 남들을 대우 해 주고 난
다음
하나님이
학생들의 삶에 어떤 일로
선대 해 주시는지..
간증들이 분명 생길 것이라고 나는 수업시간에
강조하여 말해 주었다.
아니나 다를까
학기말이 되었을때
전해 온 간증들은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2만원으로 남 도와 주었는데
10배로 돌아온 간증도 있었고
2만원에 자기 돈 합해서 어느 개척 교회
도와 주었는데
하나님이 자기에 어떻게 선대 했다는 것..
어느 단기 선교팀 그 돈으로 도와 주었는데
자기 단기 선교 갈
때 어느 교수님이 100% 선교후원 해 준 것 등 등..
어느 학생은 집안에 빚을 채권자가 다 탕진 해 주었다는 간증 등 등
그리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남들을 위해 자기의 것을 아낌없이 주는 것에 대한
습관을 들이게 된것에
대한 감사
그리고 재정을 쓰기 전
재정을 어떻게 쓸까요? 기도를 하게 되었다는 것!
참으로 많은 간증들이
교수인 나에게 2만원 거져 받아서
남들에게 선한 일을 하고 난 다음
생겨난 열매들이었다.
내게 원금을 보내 준
학생들도 있었으나
나에게 원금이 돌아 오지 않기도 했다.
내게 원금을 보낸 학생은
약 15% 였던 것
같다.
어떤 학생은 2만원을 누구 도와 주었는데
40만원인가 넘게 돈이 들어왔다고
나에게 10만원을
뿜파이(?)한다고 주기도 해서
내가 웃기도 했다.
학생들에게 내가 준 원금(?)이 돌아 오지 않았다고 내가 손해를
보았는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재정에 대한 성경적 가치관을 가르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뿐만이 아니다
나에게 재정으로도
주님은 원금(?)에 이자까지 확실하게 갚아
주셨다.
내가 220만원을 투자(?)했다.
나 학기말이 마쳐지는 7월 가량해서
2천 2백만원 헌금이
들어왔다.
나 개인으로 부터 이렇게 큰 헌금
받아 본 적이 없다.
교회 건축 때문에 때로는 목돈이 헌금으로
들어오긴 했다.
그러나 개인으로부터
나에게 내 임의(?)로 쓸 수 있다고
보내온 돈이
2천만원..
그리고 그 헌금에 이어서
2백만원이 막바로 들어 왔다.
모두 내가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사람들이었다.
내가 220만원
나눠준 용도에
정확하게 10배인 2천 2백만원이 들어왔다.
나
그래서리..
지난 8월 내 생에 가장 큰 돈으로
남들을 섬겼다!
나는 "통로"인지라..
사실 얼마나 큰 돈이
들어오던지
작은 돈이 들어오던지
"통로"로 나간다.
얼마 전에는 아직 교회를 정하지 못한 부부가
자기들
십일조를 내게 보낸다고
100만원을 보내 왔다.
그 십일조
고스란히
개척교회 하는 두 목사님께로
50만원씩 보내 드렸다.
그렇게 했더니 나에게 십일조 보낸 사람이
자기들 대신해서
선한일 심부름 해 주어서
넘 고맙다고 인사를 보내 왔다.
"통로"의 삶을 살면
무엇보다
"고맙다"는 말을 엄청 듣는다
ㅋㅋ
하늘나라에 가서
"고맙습니다" 라는 스티커 누가 젤 많이 모아 왔냐고
물어 보면서
하늘 나라에 "우대석"
자리가 정해 지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보기도 한다.
^^
2천 2백만원 내게 들어왔지만
나 단 한푼(?)도 나를
위해 쓴 거 없다!
100 % 다 흘러 나갔다.
나 그 돈 갖지 않는다!
나에게 "통로"되어 달라고 맡겨 진
돈
"통로"로 잘 사용하였음이 감사하고
주님 나를
정직한 자라고 믿어 주심도 감사하고
나를 그렇게 여겨주는
사람들도 감사하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 입니다.
제 삶을 돌아보면
하나님께 선대 받은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 내가
마음이 선하고
정직해서이구나!
라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주님은
내가 죄인 되었을때
나를 찾아 와 주셨습니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인데
내 죄를 사하여 주시고
그리고
당신의 친 자식인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
저를 향한 사랑을
증명하셨습니다.
즉슨
내가 선하지 않았을 때도
내가 정직하지 않았을 때도
제가 받은 선대는
이루 말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받은 사랑이 너무나 신기하고
놀라와서
이제는
제가 정직하게 살기를
원하고
선하게 살기를 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살아 계신 영으로 말미암아
내가
정직하게
선하게 살 수 있는 삶의 능력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있는
그대로 사랑하여 주시고
내 모양 이대로 받아 주시고
매일 매일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분량까지
자라가게 도와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오늘은
가평에서
오륜교회 중고등부 수양회 설교가 있습니다.
"조국의 청년들을 나에게
주시면
내가 주님에게 세계를 드리겠나이다!"
기도를 응답하시사
이 여름에도 저에게
청소년들
대학생들
청년들에게 설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거의 매일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께
충성!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