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아침><3577><2024/04/24>
‘이스라엘’-최대의 원조국인 미국까지도 쩔쩔매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국인 미국이 이스라엘에 2,636억 달러나 원조했고, 전력자산 수출도 무제한에 가깝도록 제공 함에도 불구하고, 가자지구 라파의 지상전 제동에 아랑곳하지 않는 네타냐휴의 고집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1월의 미국 대선을 앞둔 바이든이 재선에 성공하려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중동전쟁으로 확전시키지 말아야 함에도 이스라엘은 미국의 설득에 오히려 반기를 드는 모양새가 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미국 내 유태인은 인구의 2% 수준인 700만 명이지만 정 재계 등의 막강한 파워에 ‘미-이스라엘 공공정책위((AIPAC)’의 로비 또한 엄청난 것으로 알려져 있기는 합니다. 미국 내에서도 ‘미국은 이스라엘의 위성국가’라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 입장은 말이 아닙니다. 미국에 대한 우리의 처지와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2024년 4월 24일 水) 아침 6시 48분, 한강의 비 내리는 정경입니다. 온도 11.5°C, 습도 93%, 비 오는 북동풍에, 오늘도 자외선이 '보통'입니다. 며칠 지났지만 곡우(穀雨)절기에 맞춰 모내기 잘 하라고 비까지 내려주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한 수요일 되시고 행복한 하루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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