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 8일차, 흐림
오늘은 기차를 타고 리스본으로 이동하는 날 입니다.
포르투의 오전과 리스본의 오후 모두 쾌적한 가을 기온에 구름끼는 흐린 날씨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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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을 내다보니 매캐한 산불 연기는 여전히 하늘을 덮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유럽인들은 밖에서 먹기를 좋아해서 식당들은 길에 테이블을 펼치고 있습니다.
첵아웃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강변에 나왔습니다. 마지막 날 까지 연기 낀 하늘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기차는 12시 37분에 정시 출발하였습니다.
창밖으로 지나는 도루강을 바라보며 아쉬움 마음으로 포르투와 작별하였습니다.
기차 좌석의 번호 순서가 우리와는 달라서 이어지는 번호가 옆자리가 아닙니다. 아마도 마주보는 좌석을 기준으로 번호를 붙인 것 같습니다. 앱에서 좌석배치를 보고 선택한 우리 부부는 나란히 앉을 수 있었습니다.
출발 후에 표검사를 하는데 특이하게도 탑승자의 이름으로 확인합니다. 출석부르듯....
두 시간쯤 달려 코임브라를 지나 남으로 내려오니 산불 영향권에서 벗어나 공기가 좋아졌습니다.
다행히도 리스본 지역은 산불의 영향이 없네요.
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거리에 나와보았습니다.
인파속에 묻혀서 이리저리 움직이니 마치 명동 거리에 쏟아져 나온 관광객이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여행 8일차 오늘 발생한 비용은 1,131,500원, 현재까지 누계는 6,647,800원 입니다.
상세한 여행기록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goodday2day.tistory.com/42
60대도 자유여행 (스페인,포르투갈) - 11 - 리스본으로 이동 (8일차)
2024년 9월 19일 (목요일) - 8일차, 흐림 오늘은 기차를 타고 리스본으로 이동하는 날 입니다. 포르투의 오전과 리스본의 오후 모두 쾌적한 가을 기온에 구름끼는 흐린 날씨가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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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참고 자료로 사용하겠습니다
^^♡
첫댓글 감사합니다
참고 자료로 사용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