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 2>
- 시 : 돌샘/이길옥 -
지갑에는 적어도
한 끼 밥값과
반주로 마실 소주 한 병 값
그리고 집까지 갈 수 있는 버스비는 들어있어야
안심이 된다.
가끔
분에 넘치는 지출로
배를 곯거나
술맛을 못 보거나
외상 택시를 타고 가서
집사람의 일그러진 인상에 기죽는 일로
자존심이 구겨지는 수모와 맞닥뜨리기도 하지만
역시 지갑을 열면
최소한 배춧잎 서너 장은 얼굴 내밀어야
친구를 만나더라도
목에 힘이 들어간다.
<음악 : Healing Music - Sonnengruß>
첫댓글 반가운글
일상의
소중한글
공감해요^^ 작가님
금요일
오후에도..
바람불고...
추운날씨네요...
감기조심
미끄럼조심
건강하시고.....
오후에도...
기분좋은시간만...보내세요..!!! 돌샘작가님
노들길 님, 댓글 감사합니다.
집 밖에 나서면 필요한 것이 돈입니다.
주머니가 비어 있으면 약속도 두렵고 꺼려집니다.
나이가 들면서 아껴 모아서 꼭 필요한 때 쓰는 지혜로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돌샘이길옥 좋은글
공감해요
작가님
좋은일만.....응원합니다..
금요일
저녁에도..
바람불고...
추운날씨네요...
감기조심
미끄럼조심
건강하시고.....
저녁에도...
기분좋은시간만...보내세요..!!! 돌샘작가님
일요일에도...
전국적으로
한파네요....
추운날씨에...
감기조심
미끄럼조심..
건강하시고
기분좋은하루...보내세요...!!! 작가님
@노들길 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일이 되십시오.
@돌샘이길옥 감사해요
작가님
응원마음
감사해요....
건강한날만....응원합니다..
새로운한주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월요일에도..
추운날씨에...
어느곳에서나
감기조심
건강하시고...
기분좋은하루....보내세요..!!! 돌샘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