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8주가 지나가다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
첫 시간을 준비하기 위해 몇 주전부터 멘트 대본까지 만들어서 준비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거울 보고 연습했다구요 ㅋㅋ)
2년에 걸친(?) 저의 너무너무 애정하는 첫 기수 124기의 마지막 수업 + 뒷풀이가 어제로 끝이 났네요.
많이 부족했겠지만 예쁘게 봐주신 덕분에 찰떡호흡으로 무사히 잘 마쳤어요.
처음엔 서로 낯가렸지만 ㅎㅎㅎ 한 번이라도 더 봐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진심은 통했던 거 같아요.
'우리는 황금성비였다!!' ㅎㅎㅎㅎㅎ
이상하게도?? 뒷풀이 스케일이 점점 커져버렸지만 매 시간 넘나 즐거웠다는 거는 확실해요!!
드디어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농담으로 계속 얘기했던 로얄살루트 등장!!
다른 술도 다 어디가서는 귀한 대접 받는 아이들이라는데 로얄살루트 앞에서 왕좌를 내주었네요.
빠르게 인증샷
저희 헤어지기 너무 아쉬워서 담주엔 매주 고생해주신 세피님 어머님께 세배드리러 가기로 했다는.... ㅎㅎㅎ
큰일났네요... 사진을... 수업사진을 안 찍고.. 뒷풀이사진만 잔뜩...;;
마지막 수업은 밀롱가 에티켓이었는데요.. (머리 풀르고 립스틱 바른 이유가 있었죠🤣) 이건...세피님께 맡겨야겠네요 :P
124기~ 오래오래 끝까지 살아남아서 같이 탱고해요~124기는 저의 첫 기수이니 '특별히' 서포트 많이 해드릴게요~ :)
한 분 한 분 너무나 감사드려요!!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나라님, 텐션이란 무엇인지 알려준 시아님, 어머님과 함께 매주 늘 황송한 준비를 해오셨던 우리 세피님, 극 I지만 뒷풀이마다 돌변하시는 BB님, 분위기 메이커 무몽님, 화려한 언변 구욘님, 다정하고 젠틀한 거 다 하시는 건더기,,아니 케이시님, 묵직하게 한 방씩 하시는 파송송님, 수줍지만 늘 열심이셨던 깨달음님, 화려한 중국어기술 보유자 르엘님, 저음의 젠틀 싱글남 브랜디님, 조용조용 소란님, 함께 고생한 빅토르쌤까지.
언제나 오며가며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요~~ love you all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사실
저희 담주에 또 놀지도.... (대관은 해놨어요..ㅋㅋ)
탱고는 탱고스쿨!!!
첫댓글 124기는 좋겠다~ 사라쌤의 첫제자라서~
울라님도 신청하시지 ㅎㅎㅎㅎㅎ
ㅋㅋㅋ 후기 압박하는 제자:) 사라쌤과 함께여서 좋았다리!
세피님덕분에 정말 ‘매주’너무 든든하고 행복했어요~~💕 (덕분에 12시에 후기도 쓰고🤣)
행복했다는 건 확실! 쌤들 포함 매력이 양파같이 끝이 없는 우리 124기, 앞으로 함께할 시간들이 기대됩니다❤️ (세배 드리러 갈 때 한복 입나요?🤣)
한복 꼭 입어야죠~ 제 껀 나라님한테 짧을 거 같아서 못 빌려드릴 거 같아요 ㅎㅎ 아직 양파 벗길 사람이 너무 많아~~
로얄살루트 만세 아아 좋아 보여요
124기 만세~~
언젠가 토요반과 함께할 수 있길요~^^
사라쌤. *^^* 항상 수업 분위기 갑이네용. 막강을 함께 하지못해 아쉬운 ㅜㅜ..
올 한해 잘 부탁드려요. ♡.♡
네넹~~ 린찐님 얼굴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며 ㅎㅎ 같이 열탱해요~~💕
요즘은 위스키에 프리미엄이 많이 붙어 그렇지, 레미 마틴 XO가 로얄 샬룻에 떨어지는 술이 아닙니다. 실제로 오랜 기간 레미 마틴 XO가 더 높은 등급 술로 취급되기도 했고요. 엄청난 124기네요. 초급 때부터 동기간에 이런 끈끈한 친목이라니, 생존율(?) 최고 기수가 되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생존율 최고‘ 😍 넘 좋은 말인데요~ 모두 탱스에서 자주 뵙길요~🌿
후기 & 소문(?)으로 듣기만 해도 엄청난 열기와 훈훈함이 느껴지네요- 사라샘의 사랑 받는 124기 분들은 큰 복 받으실거에요~ 😊 땅고라이프 화이팅입니다~
당연하지~~ 모두 오래오래 함께해요~💕💕
사라샘 수고 하셨습니다~
개강날 무호흡 폭풍열강하시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무리되었네요
사라샘 개인적으로도 성장하는 시간이셨기를 바랍니다~훗
아직 안끝났다~-_-+
무호흡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