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 43회)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지원금 지원에 나섰다.
강원도모금회는 지난 9월 3일(화) 동해시청에서 2024년 추석명절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하고, 동해시 502가구를 비롯해 도내 8,000가구에 가구당 5만원씩 총 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소득 소외계층의 사회적 고립감,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지원은 현금성 지원으로 이뤄지는 만큼 도내 거주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지원 가구는 △춘천 1,260가구 △원주 1,326가구 △강릉 963가구 △동해 502가구 △태백 310가구 △속초 504가구 △삼척 404가구 △홍천 332가구 △횡성 264가구 △영월 256가구 △평창 230가구 △정선 244가구 △철원 266가구 △화천 218가구 △양구 212가구 △인제 226가구 △고성 236가구 △양양 248 가구로, 지자체별 복지여건 등을 반영해 지원금이 배정됐다.
유계식(43회) 도모금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둔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내 기부자님들이 소중하게 모아주신 성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