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에 추장과 후다닥 영화(킹스 스피치) 한 편보고 수업하러 뛰어들어 오니
학원 계단에 아이들을 데리고 온 자모들과
상담 온 자모 서성인다. 분명 문자를 넣어 2시까지 오라고 당부 했건만...
미안한 마음에 수선을 떨었다..
상담 온 그 자모 왈 "내부 수리 좀 하시고 더욱 화장실 수리 좀 하시라..."
영화를 보는데 2번이나 전화를 걸어서 못 찾겠다고 수선을 떨더만
화.....장......실...
올 겨우내내 얼까 봐 모시고 살았고 거금 200을 들여서 내가 수리 했는데
1층 점포 4곳 지하 교회 모두 같이 쓰니 별 도리가 없다..
그렇다고 불 경기에 남의 건물에 돈 더 쳐 바르긴 싫고...
월 20만원씩 7년을 보내는 중3 자모도 콩 떡 했다고 4덩이 싸 들고 와서
빙그레 웃으며 가만히 계시는데
월 20만원씩 석달치 한꺼번에 수강료 내고 가는 자모도 암 말 않는데
첫 마디가 월 10만원 수강료가 비싸다는,...
상담 온 큰 애가 초1인 사모님 아가리(?..?)가 밉다.
데리도 온 초1, 6살 두 딸은 방글 방글 웃으며 대답도 잘 하더만
보여주는 수업 동영상 재미나게 보더만...
에효 그 에미 쥐어 박고 싶다.
정말,
지가 나보다 잘 났냐 !!!!! ㅋㅋ
월 10만원 수강료 비싸다고 하고
토요일은 차량 아저씨도 쉬셔야지..차 보내 달라고 하고...
확 !!!! ㅋㅋㅋㅋ 소금 한 바가지 뿌리고 싶다..
첫댓글 그 마음 동감합니다^^ 마음으로 마니 마니 뿌리시고, 어머니에 대한 마음 털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