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6. 2. 11. 수요일.
날씨 약간 흐리나 기온은 다소 온화하였다.
봄이 서서히 다가온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나는 오늘도 피곤하고 지쳐서 오후에 낮잠을 한 시간 살짝 넘도록 잤다.
* 당뇨를 수십 년 째 앓고 있기에 나이 많은 지금은 나날이 더 힘이 든다.
올 음력설은 2월 17일. 6일 뒤에 온다.
오늘도 아내는 말했다.
설과 추석 차례상을 간단하게 차리자고. 제사도 없앴으면 싶다고.
시집 온 그날부터 설과 추석 차례를 지내야 했고, 4대조부모의 제사를 지내야 했고, 가을철에는 시향·시제를 지내려고 고향에 내려갔는데 이제는 다 없애거나 아주 간략하게 지냈으면 싶다고.
며느리도 설과 추석 명절에는 시댁이 아닌 친정으로 가던지, 해외여행 등을 다녀왔으면 싶다고.
*내 며느리는 대구 출신 : 올 설에도 대구로 내려가려는지 .... 시어머니인 내 아내는 며느리를 배려해 준다.
나는 아뭇말도 대꾸하지 않았다.
조상에 대한 제사 등은 점차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옛풍속이기에.
특히나 산소 매장문화는 빠르게 변화하고 사라진다고 본다.
조상의 시신을 운구하여 매장했던 과거의 지나친 장례문화 등을 엿보는 글을 여기에 조금 올린다.
며칠 전 내 고등학교 여자친구의 카페에 올렸던 내 글.
공원묘지 분양가 무척 비싸다
1.
며칠 전 인터넷 뉴스에 공원묘지 분약가격에 대한 기사가 떴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비용이 무척이나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다.
돈이 없거나 부족한 유족들은 어떻게 장사를 치뤄야 할 지가 걱정되겠다.
산소를 쓸 산이 없는 전혀 없는 사람들은 어찌해야 되는지 ...
인터넷으로 공원묘지 분양가격을 검색하기 시작한다.
공원묘지의 분양가격은 매장묘와 봉안당(奉安堂), 수목장 등 형태에 따라 차이가 크다.
수도권을 기준으로 매장묘는 800만 원에서 4,500만 원까지 다양하며, 일부 고급형은 3,000만 원 이상이 책정된다.
봉안당은 200만 원에서 400만 원 선이 일반적이며, 위치나 층수에 따라 50만-100만 원씩 차이가 있다.
수목장이나 평장묘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분양되는 편이다.
매장묘의 경우 최초 사용기간은 15년으로 계약되며, 15년 단위로 최대 3회까지 연장해 총 60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이 만료된 후 1년 이내에 연장 신청을 하지 않으면 사용권이 취소될 수 있다.
봉안당이나 수목장 등은 영구 사용이 가능한 곳도 있지만, 일부 시설은 5년, 10년, 30년 등 기간을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관리비는 5년 단위로 청구되는 곳이 많다.
분양가격 :
분양가격은 묘지의 위치, 면적, 시설 수준, 장례 방식, 관리비 포함 여부 등에 따라 다르다.
같은 봉안당이라도 가운데 층이 가장 선호되어 가격이 높고, 매장묘는 석물 설치비, 관리비 등이 포함된 패키지로 제공된다.
묘지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매장묘, 봉안묘, 평장묘, 수목장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다.
매장묘가 가장 비싸고, 봉안묘, 평장묘, 수목장 순으로 가격이 감소한다.
공원묘지 분양가격은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다르다.
위치, 묘지 종류, 관리 비용 등이다. 묘지 사용 면적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공원묘지에서는 단장묘, 합장묘, 가족봉안묘 등 다양한 형태의 묘지 옵션을 제공한다.
단장묘의 경우 사용면적 10㎡(3평)이하에 대해 약 2,000만 원에서 2,500만 원 정도이며, 합장묘는 3,0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가족봉안묘는 그보다 더 높은 가격대가 책정된다.
- 매장묘: 대략적으로 4,5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지역에 따라 다르다.
- 납골묘: 일반적으로 1인 기준으로 1,550만 원에서 시작하며, 다양한 조건에 따라 다르다.
- 가족 납골묘 : 1~2인 기준으로 1,550만 원에서 시작하며, 가족의 규모에 따라서 가격이 조정된다.
이 외에도 관리비, 석물비와 같은 기타 비용이 발생한다.
묘지 사용 기간
공원묘지를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할 또 다른 요소는 사용 기간이다. 각 종류의 묘지에 따라 사용 기간이 다르다.
- 매장묘: 법적으로 사용 기간이 60년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연장이 가능하다.
- 납골묘: 사용 기간은 보통 20년에서 50년이며, 만료 시 갱신 절차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 가족 납골묘: 일반적으로 영구 사용이 가능하여, 사용 기간에 대한 걱정이 적다.
사용 기간은 공원묘지의 관리 규정에 따라 다르기에 해당 공원묘지의 규정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공원묘지의 사용기간은 대부분 50년 이상으로 설정, 사용기간 만료 후에는 연장을 통해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일부 지역에서는 처음 분양 시 관리비를 포함한 비용을 한 번에 납부하고, 이후 추가 관리비가 발생할 수 있다.
공원묘지 분양은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매장비, 석물비, 잔디 관리비, 비문비용 등이 포함된다.
* 일반적으로 최대 60년으로 제한.
묘지 관리비
관리비는 일반적으로 1년 단위로 부과되며, 가족들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이다.
자료
납골당(納骨堂) 또는 봉안당(奉安堂 영어: columbarium 및 영어: charnel house) :
시신을 화장한 후 남은 재를 담아 모셔두는 곳이다.
예전에는 납골당이 정식 명칭이었는데 일본의 문화라는 비판이 있어 2005년 5월 25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는 명칭을
'봉안당(奉安堂)'으로 바꾸어 KS규격으로 정했다. 벽면에 작은 벽감(壁龕)을 여러 개 설치해서 그곳에 골호(骨壺)나 석관을 넣었다.
빙장(氷葬) :
빙장(promession)은 동결 건조를 통해 시신을 처리한다.
빙장은 다섯 단계를 포함한다.
관 분리: 시신을 방에 넣는다.
극저온 냉동: −196 °C의 액체 질소가 시신을 결정화한다.
진동: 시신이 몇 분 안에 입자로 분해된다.
동결 건조: 입자를 건조실에서 동결 건조하여 원래 무게의 약 30%를 남긴다.
금속 분리: 모든 금속(예: 치과용 아말감, 인공 고관절 등)은 자력 또는 체질을 통해 제거된다.
건조된 분말은 생분해성 관에 넣어 흙의 상층에 매장되며, 이곳에서 호기성 박테리아가 6~12개월 만에 유해를 부식토로 분해한다.
유골함(遺骨函) : 유골을 넣는 상자
봉안당(奉安函)
납골함(納骨函)
납골묘(納骨墓)
* 앞으로는 매장보다는 화장하여 봉안, 자연장, 수목장, 산분장 하는 비율이 점차로 많아진다.
2024년 화장 비율은 94%.
나중에 보완 예정
2.
내 경우이다.
내 아버지는 대전에서 석재상업을 운영하시다가 폐암 걸려서 집나이 66살 때인 1982년 6월에 돌아가셨다(내 집나이 35살 때).
내가 상속자가 되어서 집안 제사, 산소 일에 일하기 시작했다. 숙부 종조부가 주관하시고.. 나는 직장생활해야 했고.....
종조부, 숙부도 돌아가신 뒤로는 나, 큰당숙, 사촌동생 3인이 주축이 되어 종가의 일을 처리해야 했다.
최씨네 집단묘소는 여러 군데였으나 핵심은 시조를 모신 웅천읍 구룡리 상전산( )에 있었다.
(2015년 웅천산업단지로 토지되어서 종중산이 깡그리 사라졌음)
내 증조부 산소는 충남 보령시 웅천읍 대창리 운봉산 하단 방죽굴에 있었다.
웅천역 뒤 대창리 방죽굴에는 큰고모네가 사셨다. 고모분네 집터 바로 뒤에는 산이 있었고, 집 앞에는 밭이 있었다.
내 증조부 산소를 큰딸네(나한테는 큰대고모부) 뒷편에 모신 이유이다. 인근 마을 앞에는 논이 있었으나 먼 훗날 내가 팔았다.
산, 밭, 집터는 나와 사촌동생의 공동소유.
사촌동생이 대창리 산, 밭, 과 집터 등을 팔자고 제안하기에 내가 승락해서 팔았고, 큰대고모부네 집 뒤 있었던 증조부 산소는 파묘하여, 무창포해수욕장 가는 길목의 죽청리산에 이장했다.
충남 보령시 웅천읍 죽청리에 내 소유의 산에 최씨네 종중 집단산소를 추가로 확장했기에 앞으로는 큰 걱정은 없을 것이다.
1) 구룡리 상전산에 있었던 종중 산소(산은 부친, 숙부, 종조부 공동명의)는 2015년 웅천산업단지 토지수용되었기에 산소 모두 죽청리산으로 이장했다.
2) 먼 훗날 서해안고속도로 신설 공사로 죽청리산 하단이 토지수용되었기에 산 하단에 있던 집단산소룰 위 지역으로 이장해야 했다.
토지수용을 면한 산 말랭이(꼭대기)로 이장했다.
3) 또 서낭당 고개 도로변에 있던 산이 추가로 토지수용되어서 산소들은 또다시 죽청리 산말랭이로 이장했다. 일부 묘소들은 다른 지방에 사는 후손들이 이장해 갔다.
* 죽청리산은 서해안고속도로 개설, 지방도로 확장 등으로 여러 차례나 토지수용을 당해서 이장과 개장을 거듭 해야 했다.
4) 내 조부 산소는 대전 동구 읍내동 계족산 아래에 있었다. 조부는 대전 은행동에서 사시다가 돌아가셨기에 아버지와 숙부는 작고한 부친(나한테는 조부)을 대전 동구 읍내동에 산소에 매장했다.
먼 훗날 사촌동생은 조부 산소를 파묘하여 고향인 충남 보령시 죽청리 산소로 이장했다.
5) 나와 쌍둥이었던 동생 무덤은 구룡리 화망마을 신안재 산(숙부 소유)에 있었으나 내가 파묘하여 죽청리산으로 이장했다.
지방도로,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낮은 지역의 산은 자칫하면 토지수용을 당할 수 있다.
내 경험으로는 집단산소는 토지수용이 잘 안 되는 지역 즉 산 말랭이, 산 꼭대기 등으로 설정했으면 싶다.
내 경우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죽청리산의 말랭이 꼭대기에 집단산소를 잡았으니 앞으로는 토지수용을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큰당숙과 사촌동생은 구룡리 화망마을 뒷산에 별도의 산소 묘역이 각각 있다.
각각의 묘역단지는 약간의 거리(100m)를 두고 있다. 때문에 나는 부친 이상의 선대조의 집단묘소를 관리하고 있다.
물론 시향 시제는 합동으로 지내고, 가을 산소 벌초는 함께 한다.
나중에 더 보완할 예정 .....
자료는 인터넷으로 검색한다.
게시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2026.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