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유재에서
청사포 향유재에서
그분들을 만났습니다.
일생 목회에 헌신하시고
계속해서 헌신을 이어가시는
캄보디아 순회 선교사로
사역하시는 그분들
마음 속에 품은 열정을
기어이 다 토해내고야 말
그분들의 열정을
본받고 싶었습니다.
국적을 넘어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
어느 곳에 머물든
주님의 마음을 품어
수평선에 해가 떨어지듯
인생의 길이 다하여
천국에서 다시 떠오르는
그날까지
그 사역의 길 힘차게 가시길
오늘 나도 그 길을 따르며
청사포 해변 카페에서
약속의 손 걸어봅니다.
2017. 10. 20
상천 권병대
첫댓글 상천 님! 참 부지런하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부지런하기는 목사님이 으뜸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