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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타자를 압도하는 투수가 거의 없어진 현 국내 프로야구...
big dog 추천 0 조회 764 03.08.20 14:06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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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08.20 14:42

    첫댓글 저도 투수전을 좋아합니다....압도할만한 투수들이 나왔으면 좋겠네여...H2에서 히로가 마운드에서 내려오면서 이런말을하죠 "복수했지..봐 공9개잖아..-_-;;" 이말이 떠오름니다....

  • 03.08.20 14:46

    김진우...요즘투수중에 타자를 압도할수있는 투수가 될가능성은 가장 크다고봅니다..물론..제가 기아팬이구요...선동렬의 영점대 방어율이 보구싶네요..아마도 통산 방어율에 1점대라는...선동렬 전성기를 다시보구싶네요,..

  • 03.08.20 14:51

    저는 삼성팬이지만 현대의 정명원선수를 참 좋아했었습니다..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도 그렇고 카리스마가 넘치던 선수였었죠

  • 03.08.20 14:52

    제가 봤던 최고의 에이스는 이대진이 아닌가 싶군요,,위력적인 몸쪽승부 각도 큰 변화구,, 김응룡감독은 이대진은 선발로 썼었지만 위급할때는 마무리로도 내보냈었기도 했죠 물론 최고의 투수는 선동렬이지만

  • 03.08.20 14:57

    저는 정민태-김수경-외국인(?) 이때의 현대 선발 라인업을 좋아합니다^^

  • 03.08.20 15:47

    언젠가 이대진이 14타잔가 16타잔가 어쨌든 연속삼진 기록 세울때 입이 딱벌어졌다는... 최고였죠.. 글구 선동렬의 0점대 방어율은 한시즌이였구요 그것도 선발로 뛴 한시즌이였죠...

  • 03.08.20 16:11

    요새 투수들은 너무 혹사를 많이 당해서 --; 우리나라는 투수생명이 너무 짧아요;;

  • 03.08.20 16:28

    선동열의 0점대 방어율은 한시즌이 아니었습니다...^^;; 86년 0.99 87년 0.98이었죠...그리고 최고 마무리로 이름을 날리던 93년에는 0.78이었습니다...정말 대단한 최고의 투수 입니다...저는 예전 선동열과 최동원의 완투 대결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박충식의 15회 완투도 기억에 남구요...^^;;

  • 03.08.20 16:44

    저도 골수 삼성팬입니다만 88년도 박정현 정명원 최창호 ..태평양 선발 라인업도 그립네요...~~ 고원부와 강기웅에 신인왕싸움도 볼만했었는데..^^아닌가?기억이 가물가물..한희민,이강철,김성길,이태일,박충식,등 왕년에 언더핸드선수들도 그리워지네요..

  • 03.08.20 16:46

    아~~그리고 90년도에 김태원 정삼흠 김용수로 이어지는 라인도 기억이 나구요..^^한명이 더 있었던거 같은데...예전야구는 정말 투수싸움이었는데...팽팽한긴장감속에 보던 기억이 나네요..

  • 03.08.21 18:59

    주형광선수도 롯데시절 14회 까지인가 140개 이상 던졌던 기억이 납니다.

  • 03.08.20 18:17

    아니 어쨰서 여기에 정민철이름이 하나도 없는거지-_-? 정민철 이대진 주형광 거의 최고의 라이벌들이었는데 지금은 다들 흑흑

  • 03.08.20 19:57

    92년도 염종석 박동희 윤학길의 롯데 라인업도 끝내줬죠...삼성 해태를 차례로 연파하고 그당시 최강 다이너마이트 타선 빙그레를 잠재우고 한국시리즈 우승 먹었을때 정말 감격이였져...이궁... 근데 지금 롯데는 머냐...ㅡ.ㅡ;;

  • 03.08.20 21:07

    흠 삼손 리 미국 가기전에 마무리 뛸때 잠실에서 직구 아홉개로 삼구삼진 3개 잡던 기억이 나네요..그립습니다

  • 03.08.20 21:13

    99년 정민철, 송진우, 이상목~~~ 마무리 구대성.. 초강력 라인업인데..

  • 03.08.20 22:01

    99년 보다는 90년대초반의 송진우,한용덕,정민철,구대성이 더 초강력이죠..

  • 03.08.20 23:12

    94년 LG의 김태원-이상훈-정삼흠에 김용수 마무리 시절도 끝내줬다는!!

  • 현재 국내 야구에서 상대를 압도할수 있는 투수는 송진우와(부상중이지만) 김진우뿐인거 같네요 이승호(sk)도 잘했는데... 3년간의 혹사가 ㅡ.ㅜ 솔직히 요즘 거의 모든 투수가 옛날 투수들보다 공도 느려지고 컨트롤도 약해진거 같아 적지않이 실망이 큽니다

  • 03.08.20 23:17

    박충식의 15회 였던가요? 그 완투가 전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최고의 경기였지요... 정말 멋있었는데....^^

  • 03.08.20 23:21

    아무리 힘써도 140을 못넘기던 성준이 그립습니다 . . .

  • 03.08.20 23:27

    박충식...막강 해태의 문희수-선동열-송유석의 이어던지기에 홀로 버텼었죠...-_-;; 당시 8회에 선동열이 뜨는순간...해태가 이겼구나 했었었고, 12회 송유석이 뜨는순간 삼성이 이겼구나 했지만 결과는 15회 무승부였죠...암튼 당시 박충식의 모습은 최고였습니다...

  • 하지만 결국 15회 14회등 신화적인 투수들이 모두 어깨가 고장났다는 슬픈 현실이 있죠...

  • 03.08.21 12:44

    박충식에 올인 대단한 경기 였습죠...

  • 03.08.21 21:40

    그런 현실의 프로야구에서 홈런 50개씩 때리는 이승엽이.. 글쎄요, 평가절하 하는 것은 불필요하겠지만, 그래도 성공론 운운하는게 좀 그렇죠.^^ 아직까지도 일본 프로야구는 8~90년대 한국처럼 팀당 2점대~3점대 초반 찍어주는 선발들은 필수이고, 투고타저 현상이 심하니깐요.^^

  • 그만큼 예전 타자들이 잘 못했섯죠....

  • 03.08.22 04:21

    예전 타자들이 못했다는 말에는 동의 못하겠네요...-_-;; 예전이 지금에 비해서 수준급 투수들의 방어율이 좋았던건 사실이지만, 타율또한 마찬가지 입니다...4할의 백인천,타격의 달인 장효조,헐크 이만수,해결사 한대화,오리 궁둥이 김성한,기록의 사나이 장종훈,콧수염 김봉연..그밖에도 이정훈,이강돈,노찬엽,고원부

  • 03.08.22 04:21

    김민호,김광림,김기태,이순철,김형석,김상호,김성래,김재박,신경식,김일권 등등에 지금까지 활약하는 이종범,양준혁등등 쟁쟁한 타자들이 정말 많았습니다...-_-;;

  • 03.08.22 11:46

    타자들의 힘이 많이 붙었다고 볼수있지 않을까요,,,아직도 4할타자는 나오지 않았고..백인천이후로...옛날에 야구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요즘은 홈런이 참 많이 나와서 전 세계적인 추세인듯 싶네요..타자힘짱..

  • 03.08.23 00:08

    그런데 문제는 그런 타자들의 성장에 발맞추어 투수들의 기량은 그다지 플러스 요인을 찾고 있지 못한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일본과는 좀 다르게 고졸 후, 대학시절에 메이저로 빠져버리는 케이스가 워낙 많아서 그렇다고들 하지만, 그건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지요. 제 생각으로는... 스트라익 존을 상향 조정한다

  • 03.08.23 00:11

    는 자체가 넌센스였다고 보구요.(높은 스트라익을 뭐 어떻게 먹인다고??) 낮은 볼을 카운트 잡아주면 좀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장기적으로 보면 그렇게 좋은 방법만은 아니구요. 역시 젊은 투수들을 잘 양성해 나가는 것만이 길이겠죠. 우에하라-나카무라-마쓰자카 등을 견뎌내며 메이저로 진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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