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인생 / 청송 권규학
두 주먹 꼭 쥔 채 세상에 와서
한 발 두 발 걸어온 여행길
지천명(知天命) 이순(耳順) 지나
고희(古稀)가 가까워졌습니다
아무리 잡으려고 애를 써도
매몰차게 등을 떠미는 세월
내 생애(生涯) 청춘은 갔습니다
사랑도 저만치 멀어졌습니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인생길
사랑은 행여 가슴을 열지라도
어느 순간, 남자란 이름을 버렸습니다
조금씩 눈비 내리는 날이 많아집니다
내 눈에만 내리는 비, 그리고 눈
속울음으로 떨어지는 빗물
눈물이라고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남자의 마지막 진실이기에….
첫댓글 아름다운
좋은글
멋진글
공감해요^^ 작가님
봄기운을
느끼었던
토요일...
주말이었어요...
저녁에도
감기조심
건강하시고...
기분좋은시간만...보내세요...!!! 청송작가님
@노들길 반갑습니다.
사랑과 축복 가득한 주말 이어가소서~~!^^*~
@청송 권규학
응원의글
격려해주신글
감사해요
작가님...
행복한날만....응원합니다
수고해주신
좋은글들
바라보면서
행복한마음
건강한마음으로.....지내렵니다....청송작가님
반갑습니다.
밤이 깊어갑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주일 맞이하소서~!^^*~
@청송 권규학 행복을
응원해주신글
감사해요.....작가님
일요일에도...
흐리고
미세먼지
많은날씨랍니다..
호흡기조심
건강하시고...
좋은분들과...
기분좋은하루...보내세요..!!! 청송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