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가는 가을걷이 끝자락을 잡고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과 대왕암공원을 찾았
다.
2019년7월12일 산림청은 태화강 지방
공원을 두번째로 국가정원으로 지정했
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공사비 천이
백억여원을 들여 논과 밭이였던 이곳은
태화강 대공원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거대한 꽃밭만 조성 되었지만
공원내에 테마별 정원이 자리 잡았다.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광지 울산 태화강
대공원 십리대숲길.
태화강 국가정원 서쪽에 솟은 오산을
중심으로 삼호에서 태화루까지의 대
나무 군락지를 십리대나무숲이라고
부른다.
죽림욕은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소나무
의 4배가 된다고 한다.
피톤치드 발생량은 편백나무 2배로 대
나무숲을 걸어면서 건강도 챙겨보면
좋을것 같다.
대나무는 고려중기 문장가 인"김극기"
의 태화루 시의 모습이 묘사 되어 있어
오래전부터 이곳에 자생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수있다.
넝쿨식물로 만든 터널
핑크뮬리
출렁다리 가는 입구 계단
대왕암 공원 출렁다리는 2021년7월
15일 개통 했다.
총길이는 303m 폭1.5m 규모로 전국
출렁다리 가운데 주탑간 거리가 제일
길다 한다.
울기등대
미국의 작가 헤밍웨이 원작 소설 노인과 바다를 영화화 한 주인공 배우 안쇼니
퀸 의 조각인듯 ?
대왕암 공원
사적 제 158호 삼국을 통일한 문무왕
은 자신이 죽으면 불교식으로 화장한
뒤 유골을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
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는 유언
을 남겼다 한다.
681년 문무왕이 죽자 유언에 따라 화장
한 유골을 동해의 큰바위에 장사지내고
그바위를 대왕암이라고 불렀다.
문무왕의 왕비가 죽은 후 문무왕을 따라
호국용이 되어 울산 대왕암 밑으로 잠겼
다는신비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해녀들 회센터 전경
대왕암 공원은 울기등대가 위치한 곳
으로 원래 울기공원이라 불리던 곳이다.
2004년에 대왕암 공원으로 공식 명칭
이 바뀌었다 한다.
슬도 등대
첫댓글 항상 자상한 설명과 사진 잘보고갑니다..감사합니다~~~
사람은 죽을 때 까지 배운다
하잖아요. 배우는 마음으로
여정에 오른 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