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을 지나고 나니 동장군이 기승을 부립니다.
주말까지 계속해서 매우 추울 것이라 하니 피해없도록 유념하세요.^^*
이런 날은 아무래도 집이나 사무실이 안과 밖의 온도차이가 클 겁니다.
이럴때일수록 옷차림에 신경 써서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고 합니다.
'안'은
"어떤 물체나 공간의 둘러싸인 가에서 가운데로 향한 쪽. 또는 그런 곳이나 부분."입니다.
건물 안, 극장 안에 들어갔다, 지갑 안에서 돈을 꺼내다처럼 씁니다.
'밖'은
"무엇에 의하여 둘러싸이지 않은 공간. 또는 그쪽."입니다.
밖에 나가서 놀아라, 밖은 추우니 나오지 말고…….처럼 씁니다.
이렇게 '안'과 '밖'으로 쓸 때는 그냥 그대로 쓰는데,
두 낱말이 합쳐져 "사물이나 영역의 안과 밖."이라는 뜻으로 쓸 때는
'안밖'이 아니라 '안팎'이 됩니다.
한글 맞춤법 4장 4절 31항에
두 말이 어울릴 적에 'ㅂ'소리나 'ㅎ'소리가 덧나는 것은 소리대로 적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안팎의 온도차가 큽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제 겨울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곧 입춘이잖요? ^^*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
첫댓글 안과 밖 / 안팎 잘 가려 쓸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