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보름전에 네덜란드 헤이그 마우리츠하위스미술관과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에서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그림을 본 기억이 생생한데, 17세기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로 렘브란트와 요하네스 베르메르를 들 수 있는데, 베르메르는 43세에 사망하면서 36첨의 적은 작품을 남겼다.그의 그림은 다른 화가들처럼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데 그의 사망 350년을 맞아 그의 전작 36점을 레플리키(복제화)로 성남 아트센터에서 볼 수 있다.
성남아트센터내 큐브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5. 12. 12~2026. 3. 15간 전시를 하므로 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한 네덜란드 황금기 화가의 전작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다.
"베르메르전시회"를 검색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입장료는 일반 10000원, 경로는 5000원이며 시간을 맞추면 도슨트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그림을 움직이는 영상으로 편집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는 상영실도 있다.
영화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에서 버르메르역의 콜린 퍼스가 하녀역의 스칼렛 요한슨에게 보여주는 카메라 원리의 영상장치 옵스큐라도 전시실에 설치되어 있다.
전시그림을 사진으로 올리니 전작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그림의 자세한 설명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우유를 따르는 하녀"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에 소장
(베르메르의 고향) "델프트 풍경". 헤이그 마우리츠하위스미술관 소장.
물가에 서 있는 두 여인 중 한 명은 우유를 따르는 하녀와 같은 인물로 보인다.
음악 레슨
루트를 든 여인
물항아리를 든 여인
진주목걸이를 한 여인
연주회
편지를 읽는 푸른 옷의 여인
젊은 여인의 초상
여주인과 하녀
천문학자
"지리학자", 대항해시대를 맞은네덜란드의 천문학, 지리학 발달의 일면을 보는 것 같다.
레이스 뜨는 여인
빨간 모자를 쓴 소녀
연애편지
버지널(건반악기)에 앉아있는 젊은 여인
편지를 쓰는 여인과 하녀
신앙심의 알레고리
버지널 앞에 서 있는 여인
기타 치는 여인
저울을 든 여인
편지를 쓰는 여인
포도주잔을 든 여인
신사와 술을 마시는 여인
델프트의 집풍경(작은 거리)
장교와 웃는 소녀
열린 창가에서 편지를 읽는 여인
잠든 하녀
뚜쟁이
성 프락세디스
" 마르타와 마리아의 집에 있는 그리스도". 이 그림에서 베르메르는 짙은 울트라마린을 그리스도의 옷에 많이 사용하였다.
디아나와 님프들
로비에서
베르메르 초상. 베르메르는 자화상을 남기지 않았다.
각 그림의 움직이는 동영상
※ 전시된 그림을 보면 베르메르는 거의 모든 그림에 모델의 옷, 소도구 등에 다양한 농도의 푸른색을 많이 쓴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아프가니스탄 판지시르에서 나는 청금석이라는 보석광물을 활용한 푸른색 안료를 여러 가지 농도로 달리 해가며 그림을 그린 것이다.
청금석은 라피스 라줄리라고 라틴어로 표기되는데 기원전부터 색상이 변하지 않는 아름다운 푸른색으로 이집트 투탕카멘의 미이라 마스크 눈부분, 부처의 푸른색 머리, 우즈베키스탄 이슬람 모스크의 돔, 인도 타지마할의 흰 대리석에 상감한 보석 등에 쓰였으며 이집션 블루, 사마르칸트 블루, 울트라 마린 등 지역에 따라 명칭이 다양하다.
베르메르는 빛의 화가로도 불리는데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을 경사지게 받으면서 얼굴의 음영이 깊이있게 표현되는 구도가 많다.
뛰어난 화가의 계보는 19세기 빈센트 반 고흐로 이어지면서, 남한 면적의 42%, 남한 인구의 1/3인 작은 나라 네덜란드 예술은 이어지고 있다.
첫댓글
울트라마린을 즐겨 사용한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여러 작품들을 감상해봅니다.
올려주신 덕분에
눈에 익은 작품들을 다시 한번 찬찬히 살펴보게 되네요.
청금석을 갈아 만드는 천연 안료인 울트라마린(ultramarine)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색으로 금값보다 높았다고 하지요.
인터내셔널 클라인 블루(IKB)'라는 선명하고 진한 울트라마린 색을
자신만의 고유색으로 특허를 받은
이브 클랭은
'청색은 차원 너머의 색'이라고 말하며 무한과 절대를 표현했습니다.
'영국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에서
울트라마린으로 초월적 깊이를 표현해서
인상깊게 감상한
사소페라토(Sassoferrato, 1609~1685)의 '기도하는 성모'도 문득 떠오르네요.
울트라마린을 비롯한 베르메르가 사용한 당시의 안료(360년전)에 대한 전시관의 설명도 이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항
@문항 작은 글씨의 사진이 저해상도로 첨부되어 글자가 읽기 어려우니 사진을 다운받아 "리마스터" 과정을 거치면 해상도가 향상되어 글자가 선명해집니다.
개인적으로 우우를 따르는 하녀를 좋아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설날 나들이 해야겠어요
복많이 받으세요 문항님!!!
감사합니다 ~~~
@올리브 이 그림은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2층 중앙홀 Gallery of Honor에 있습니다.
이 그림에도 베르메르는 하녀의 치마와 탁자보에 비싼 울트라마린을 썼습니다. 울트라마린의 깨끗하고 살아있는 푸른색이 느껴집니다.
명절 모였던 가족들 모두 보내고 컴을 열었습니다
마치 겔러리에 내가 서 있는듯 올려주신 그림 모두 눈에 익었지만
직접 만날수 있으면 더 감회가 깊을듯 합니다
22일까지 인데...
문항님 덕분입니다
두분 명절 잘 쇠시고 건강 함께 하시길 마음 모읍니다
감사 합니다
첨부사진에서와 같이 3월 15일까지 전시회를 한다고 합니다.
외손자와 둘이서 헤이그에 갔을때 들렸던
미술관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 미술관 앞 식당에서 섭조개를 먹었던
즐거운 추억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