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장현(49회)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이 제29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를 1년동안 이끌게 됐다.
지난 9월 3일(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제67회차 총회에서 허장현(49회) 원장이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테크노파크는 지역의 산·학·연·관을 비롯한 지역 혁신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산업 발전 전략 및 정책을 수립해 강소기업과 기술을 발굴, 육성하는 지역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기관으로 전국에 19개의 테크노파크가 설립돼 있다.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는 19개 테크노파크를 정회원으로 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테크노파크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해외 기관 간 교류와 협력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허장현(49회) 회장은 지난해 3월 제8대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취임했고 올해 4월부터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부회장을 맡아왔다.
허장현(49회) 회장은 “현재 ‘지방시대’라는 키워드가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산업을 육성하는 거점기관으로서 전국 테크노파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전국 19개 테크노파크가 지역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 회장은 강원대 학장, 한국농약과학회 학회장, 한국환경농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강원도정의 미래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미래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총괄하며 지역산업 육성의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