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악(極惡)스러운 반일(反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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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한국인이 강제 노역했던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이 24일 함께 추도식을 개최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추도식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사도 광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때 일본이 약속한 조치였다. 하지만 일본이 추도식에 2022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전력이 있는 이쿠이나 아키코 외무성 정무관(차관급)을 보내는 등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면서 한국 측은 이날 추도식에 불참했다. 박철희 주일대사는 25일 사도 광산에서 한국에서 간 유족들과 함께 별도의 추도식을 열기로 했다.(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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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한국 측이 추도식에 불참한 것은 우리 측, 정부 그리고 관계자가 결정한 것이다. 그러나 정부의 관계자 결정이 옳고 그른 것인가는 기자의 판단 또는 애국심이 관계된 양심에 의해 불편부당한 기사를 써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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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뒤통수 때린 일본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4/11/25/PXJPWDS6NNES7NBQHZ6X36TV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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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일본이 우리의 결정에 대해 뒤통수를 때린 게 아니라 오히려 기자의 주관적 판단이 일본의 뒤통수를 후려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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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황궁 북쪽에 있는 신사로, 전쟁에서 싸우다 전사한 사람들을 신(영령)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일본에 있는 신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영미권의 언론에서는 ‘전쟁 신사(war shrine)’란 용어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신사에는 수백만의 남성, 여성, 그리고 어린아이들의 이름, 본관, 생일, 죽은 장소들을 적어 봉안하고 있고, 심지어는 다양한 애완동물들까지도 함께 모셔져 있다. 특히 이들 중 1,048명은 극동국제군사재판에서 유죄 판결받았으며, 특히 이들 중 14명이 A급 전범이기에 일본의 옛 식민지 국가들과 갈등을 겪는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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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에는 수백만의 남성, 여성, 그리고 어린아이들, 그중 14명이 A급 전범이기에 일본의 옛 식민지 국가들과 갈등을 겪는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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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모든 신사(神社)는 왕실의 조상 또는 국가에 공로가 큰 사람을 신으로 모신 사당이다. 야스쿠니 신사는 수많은 신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특별히 14명이 A급 전범이 묻혀있기에 옛 식민지 국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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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식민지 국가들이란 어디를 지칭하는가? 중국. 동남아 제국. 태평양 일부 섬나라들 그리고 대한민국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을 뺀 식민지 국가들이 야스꾸니 신사에 일본 정부의 요직 인물이 참배했다고 양쪽 볼에 밤톨을 물고 입을 댓 자 내민 체 타국인은 알아듣지도 못하는 비 맞은 중처럼 중얼거렸다는 얘기는 듣도 보도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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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굳이 대한민국만 일본을 향해 입을 비죽거려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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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1937년 남경에서 20만 명이 대학살을 당했지만, 대한민국처럼 극악스러운 반일 운동 않는다. 중국은 625동란 당시 한반도에 파병했던 중공군 사상자 묘지가 우리의 국립묘지처럼 있고 그들은 항미원조 열사릉이라는 이름으로 해해년년 기념을 하고 그 유족을 치하한다. 심지어 북한은 그들 즉 중공군 전사자 묘역을 따로 만들어 역시 기념을 하며 기리고 있다. 그들이 누구를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죽였는지 모른단 말인가? 625의 주범 북한은 어떤가? 우리 국민 수백만 사상자를 낸 중국이나 북한이 기념식 할 때 한 번이라도 불평을 널어놓은 적이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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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사는 우리의 국립묘역에 해당되는 것이다. 아니 오히려 그들은 글자 그대로 신앙이고 종교이다. 세상천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종교의 자유를 타국(대한민국)이 억압하고 반대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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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치가들이나 정부 요인들은 출사표를 쓸 때마다 가장 먼저 국립묘지로 달려간다. 심지어 김대중. 노무현 등등은 물론이고 518 묘지로 달려가 자신들의 안녕과 영달을 빈다. 그런 행위는 그들의 이념이고 사상이고 종교이다. 그런 종교적 행위는 국가가 다를 뿐 모든 인간의 공통된 종교 행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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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다. 며칠 전 보도에 의하면, 이미 끝난 줄 알았던‘친중 역적 아니 북쪽의 빨갱이 거두 정성률의 광주 생가가 아직도 성역화 중이라는 것이다. 625의 원흉 두목급 빨갱이를 영웅화하고 그런 자의 생가가 화려하게 변신하는 것은 허용되고, 일본인 그들의 영웅을 기리겠다는 행위를 극악스럽게 반대하는 저간의 의도가 도대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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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2년 전의 행사를 ㅈ두고 말이다. 왜 그런 거 있잖아? 찢명이가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미리 알았더라면 전과 4범을 저지르고 또 다른 범죄를 저질렀을까? 일본의 그 인물도 2년 전에는 이번 ’추도식‘의 대표가 되리라고 전혀 생각할 수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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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발 그 밴댕이 소갈머리 같은 행태는 벌이지 말자. 일본을 이기는 것은 그들 보다 문화적으로 우위가 될 때 그것이 곳 극일이다. 극일을 하려면 아직도 일본에게 배울 게 너무 많다. 제발 더 이상 옹졸해지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