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덕현 연천군수, “생활인구 1천만 목표달성을위한 군정연설”
백호현 기자 승인 2024.11.18 동두천 연천 신문
의회 정례회에서 내년 군정운영 방향 제시
[연천=백호현 대표기자][단독] 김덕현 연천군수는 18일 오전10시 제290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군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민선 8기 전반기 2년 동안 돌을 호랑이로 생각하고 쏘았더니 돌에 화살이 박혔다는 사석위호(射石爲虎)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면서“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연천군발전을 위해 달려온 민선제8기 군정과 제9대 연천군의회가 어느덧 3년차를 맞이하게됐다.”고 말하면서“ 연천군발전을위해 뿌렸던 씨앗의열매를 거둘수있도록 멸사볼공의 자세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군민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사통발달의 연천은 전철1호선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으로 서울과 연천이 1일관광지로 1호선 개통과 더불어 지난해 5월 개통한 국도3호선 대체우회 도로 상패~청산 구간개통으로 지역내 방문객및 생활인구가 획기적으로 늘었다.“면서” 이제 교통인프라 구축의 마지막 퍼즐인 서울~연천고속도로 조기착수에 집중 내년에도 중앙부처의 문턱이 닳도록 뛰면서 연천군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연설했다.
그는 백학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도로개통으로 2008년 부터 설계를 시작예산 투입이 원활하지못해 장기 미완료 사업이였던 도로가 개통 이전까지는 폭이 좁고 구불구불한 왕복2차로 군수훈련 차량이동, 대전차 방어시설 통과 대형물류운송차량 이동이 많아 위험한 도로라는 지적이 많았으나 이번 개통으로 서부 연천지역의 원활한 물류수송과 고용촉진은 물론 도로를 이용하는 백학면,미산면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도로 확보를하게됐다."고 보고했다.
연천군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세컨드홈 특례지역으로 선정 1주택자가 연천군이 있는 주택 1채를 추가로 취득해도 1세대1주택자로 인정되어 양도세,종부세,재산세등에서 혜택을 볼수있게 됐다."면서" 향후 임진강과 한탄강 인근에 베이붐 세대를 위한 주택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로 경기북부지역에는 전문소방교육훈련시설과 시민을 위한 안전교육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였으나 백학면에 들어서는 경기북부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단순히 소방인력의교육을 넘어 일반 시민들을 위한 안전교육까지 2028년까지 총 사업비 493억원을투입해 백학면 퉁구리 일원, 6만평 부지에 생활복지관,도민안전캠프,북부특화교육 훈련관,기초교육훈련관등이 조성될 예정이라.”면서“연천군은 경기북부 소방훈련및 소방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 향후 지역내 재인폭포,구석기유적지등의 관광명소를 안전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도록하겠다.”고 연설했다.
기회발전특구지정기반을 위해 연천군은 대한민국 산업화 성장의 역사에서 군사 접경지역으로 정전이후 지난 70여년을 암흑의 시기를 보내면서 각종 규제로 인해 연천은 도시낙후와 인구소멸이라는 지역생존에 징면하였으나" 그동안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연천 BIX개발을 비롯한 산업기반 마련및 기업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지낸해 12월 경기도,한국과학기술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국대학교,(주)한미양행, (주)CTC바이오,(주)우리기술,(주)티엔엘을 포함한 11개 기관및 기업과 함께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부협약을 체결 우리군은 인삼,율무,귀리,햄프등 지역특화 작물을 기반으로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경기북부지역의 신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우리 군의 농업은 단순한 생산을 넘어 첨단기술이 적둉된 신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보존관광의 연천을 위해 내년에는 연천역에서 댑싸리 정원만을 오가는 순환형 시티투어버스도입과 옥계리 지역에 주차장을 조성 후 관광객은 셔틀버스를 타고 댑싸리 저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약속하고“재인폭포는 사계절 내 내 여행객들이 줄을잇는 연천관광명서 1번지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전기 셔틀버스운행과 장남면 호로고로성은 해바라기축제에 평소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시킬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국 일일 생활권으로 전철1호선 시대를 연 만큼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볼거리 관광에서 먹거리와 살거리로 연계되는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연설했다.
이어 김 군는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착수 ▲종합장사시설 건립으로 원정확장 불편 해소 ▲에듀헬스케어센터를 최고의 학교복합시설이자 주민편의시설로 조성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 유치 ▲국립연천현충원 착공 ▲부자농촌, 청년이 찾아오는 농촌 조성 ▲농촌의 고령화 및 농산물 판로 문제 해결 ▲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가축전염병 발생 원천 차단 ▲ 연천 구석기 EXPO 추진 ▲ 연천 세계평화정원 조성 ▲ 재인폭포를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관광지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연천군의 내년도 총예산 규모는 6244억원으로 이는 올해 본예산인 6133억원보다 1.81% 증가했다.
김덕현 군수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 참전으로 한반도 안보와 정세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내수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멀리 가려면 힘을 모아 함께 가야 한다'는 원행이중(遠行以衆)이라는 말처럼 2025년에도 집행부, 연천군의회, 4만여 군민들이 ‘연천군 발전’, ‘2030년 생활인구 1천만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 함께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제290회 연천군의회 정례회 관련,기사보도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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