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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이승준을 선택한 동부에 대한 잡담
구멍난 네모상자 추천 0 조회 1,135 12.11.20 11:40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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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1.20 11:56

    첫댓글 잘 쓰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12.11.20 12:05

    칭찬 감사합니다 ^^

  • 12.11.20 11:56

    대체적으로 공감이 갑니다. 여지껏 동부가 동부산성이라 불리면서 수비력을 유지해왔던 시스템이 한시즌만에 무너져 버린게 아쉽습니다. 몸싸움이 어느정도 되는 빅맨이 1차적으로 저지해주고 뒤에서 4,3번 선수인 김주성, 윤호영이 2차 헬핑, 블락으로 저지해주는 패턴은 상대방에게 지옥이였죠.

  • 작성자 12.11.20 12:08

    문제는 낮아져 버린 외국인 선수로 인해 1라운드는 기술자를 뽑고 2라운드에서 높이가 있는 선수를 뽑겠다는 강동희 감독의 선택이 문제가 되면서 커진듯 싶습니다. 이광재와 박지현 선수가 부상으로 시즌 초반에 쉬지만않았다면 지금만큼 큰 문제를 보이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이 선수들 마져 부상으로 쉬면서 김주성 선수에게 너무 큰 수비에서 부담을 지면서 무너져 버렸죠. 이럴때를 위해 백업 맴버 성장에 투자를 했다면 지금 같은 일도 없었을텐데 사실 지금 동부의 부진은 강동희 감독도 선수탓만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 12.11.20 12:06

    잘 읽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공감하실 듯..

  • 작성자 12.11.20 12:10

    사실 이승준선수만큼 장단점이 확실한 선수도 몇 없는데 이승준 선수만 까이는 듯 싶어서 썼는데 공감하신다니 다행입니다 ^^;;

  • 12.11.20 12:26

    10점 정도의 득점력이라면 모를까 평득 15점 이상 공격력을 가진 이승준이면 팀에서 부족한 부분을 커버하더라도 데리고 갈 만하죠..
    수비가 약한 이승준을 커버해줄 수 있는 3번 외국인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럴 경우 외곽 수비에서 문제가 생겼을 것 같습니다..
    3초룰 폐지로 리그에서 3점 시도가 늘어났기 때문에.. 그리고 마땅한 자원도, 부상 교체로 훈련할 시간도 부족했던 것 같고
    결국 강동희 감독의 선택은 외곽 공격력을 살리는 센슬리와 로비였죠.. 그 순간 이승준과 김주성의 포스트 수비부담은 결정이 된 거..
    김주성이야 수비가 워낙 좋지만 나이가 부담이고 게다가 그 파트너가 수비가 약한 이승준이라면 더욱 부담스럽죠..

  • 작성자 12.11.20 12:31

    그냥 외국인 선수 선택 문제가 꼬이면서 동부 신인 이승준 선수와 김주성선수의 롤분배가 꼬였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로비 선수로 인해 어느정도 막혔던 문제가 풀릴듯 싶으나 골밑을 맡아줄 외국인선수가 부족해 결국 국내 빅맨진의 체력문제로 인해 좋은 모습을 보이더라도 오래가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로비는 빅맨보다 박지현선수의 체력문제를 커버해줄 선수이니 말이죠

  • 12.11.20 12:37

    이제 사실상 더이상의 대안은 없다고 본다면 현재 시스템, 즉 로우 포스트는 김주성-이승준에게 맡기고 3번 외국인의 공격력을 살리는,
    한마디로 공격농구로 승부를 보겠다는 건데, 게임당 80점을 실점하는 리그 최하위 수비력으로는 아무리 로비의 득점력이 좋아도
    상위권 진출이 쉽지 않을 겁니다.. 어쨋든 전 모든게 강동희 감독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이 시스템에서 공격력이 극대화돼서 수비의
    약점을 상쇄하면 강동희 감독의 선택이 결과적으로 성공인 것이고, 지금처럼 최다실점이 이어지면 결국 실패라고 봐야겠죠..
    어느쪽으로 결론이 나든 최종책임은 강동희 감독에게 있다고 봅니다.. 강동희 감독 + 외국인 선수 불운

  • 작성자 12.11.20 12:41

    저도 지금 상황을 만든 것은 강동희 감독에게 있다고 봅니다. 2라운드 이후 컵대회 사이에서 얼마나 조직력을 쌓느냐가 문제인데 쌓더라도 김봉수 선수의 출장시간(단순히 출장시간이 아닌 실력 향상으로 출장이 가능한 수준)으로 체력 안배가 가능하지 않는 이상 힘드리라 봅니다. 지금 이 팀에게 필요한 것은 주전 선수의 활약만큼이나 벤치선수들의 활용도 필요하니 말이죠

  • 12.11.20 12:46

    이승준의 수비력을 탓하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이승준의 수비능력은 이미 알고 데려온 거 아닌가요?
    루키도 아니고 만약 동료들 도움 없이 수비가 나이지길 기대했다면 명백한 감독의 판단미스죠..
    물론 외국인 선수가 부상 당하는 등 불운도 겹쳤습니다만, 최초의 선택인 보우먼과 데이비슨이었더라도 현재 동부보다
    얼마나 플러스였을지 의구심도 조금 드네요.. 물론 데이비슨은 써보지도 못했으니 불운했던 점도 있습니다..
    어째든 외국인 선수 선택 역시 감독 책임이죠.. 이승준이 공격도 부진했다면 정말 까여도 쉴드 치지 못하겠지만
    지금 이승준은 자기 깜냥만큼 하고 있다고 봅니다..

  • 작성자 12.11.20 12:49

    이승준은 삼성에서 보여준 만큼 아니 오히려 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외국인 선수와 기타 문제로 인해 모든 패배의 책임을 몰고 가는게 아닌가 싶어요. 한두해 있던 선수도 아닌데 말이죠

  • 12.11.20 12:54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 팀의 감독이라면 강동희 감독도 본인의 판단 착오도 있었다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듭니다..
    물론 아직 시기상조지만 이승준이 추락의 장본인이라는 기사까지 나오고 있으니 말이죠.. 자기 선수인데;
    그게 선수 사기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고..

  • 작성자 12.11.20 12:57

    김주성 선수를 카메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랬던 것은 군에 있으면 알겠지만 잘못한 당사자 보다 윗선부터 까면서 아래까지 정신무장을 시키는 효과가 있죠. 물론 구 시대적인 논리라고 봐도 무방한 이야기이지만 이게 현재 가장 동부에게 줄 수 있던 충격요법이 아닌가 스스로 답해 봅니다. 그만큼 김주성선수의 0리바운드는 충격적인 경기였으니 말이죠

  • 12.11.20 12:31

    잘읽었습니다. 몰랐던점을 알게되었네요 공감도 하구요,

  • 작성자 12.11.20 12:33

    어설픈 글인데 동감해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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