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정광수 기자] 제네시스 EQ900의 리무진 버전이 현대차 독일법인 근처에서 포착됐다.
위장막 없는 상태로 완전 노출15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Carscoops)은 EQ900 리무진(수출명 G90)의 스파이샷을 사이트에 게재했다. 사진 속 EQ900 리무진은 위장막이 전혀 없는 상태로 겉모습을 완전히 노출했다.
리무진 버전 20cm 더 길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차의 길이다. 카스쿱은 EQ900 리무진이 기존 모델보다 20cm가량 더 길어진 5.4미터 정도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장을 늘리기 위해 휠베이스가 넓어지고 B필러는 두꺼워져 앞-뒤 도어 사이에 넓은 기둥이 생겼다. 뒤쪽 문짝 역시 일반 EQ900보다 훨씬 긴 모습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EQ900과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9일 한국에 출시된 EQ900은 3.3리터 터보엔진을 새롭게 추가해 기존 3.8리터, 5리터 엔진과 함께 총 3개의 엔진으로 구성됐다. 변속기는 항간의 소문과는 달리 10단 자동변속기 대신 기존 제네시스(G80)와 같은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독일 롱휠베이스 모델과 경쟁한다제네시스 EQ900 리무진 모델은 독일 프리미엄 롱휠베이스 모델을 겨냥해 만들어졌다. 같은 세그먼트인 BMW 7시리즈 롱휠베이스와 아우디 A8 롱휠베이스는 물론 최고급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와도 경쟁할 수 있는 크기를 지녔다. 현대자동차는 EQ900의 리무진 모델과 디젤 모델을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내년 중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해외시장에서 런칭하고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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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