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우연히 그 사람 본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지.
그 토록 애가 타게 찾아 헤맨 나의 이상형.
(one, two. three, four)
왜 하필 이제야 내 앞에 나타나게 된거야.
그 토록 애타게 찾아 헤맬 때는 없더니
(어디서 무얼 했어)
혼자가 힘들어 곁에 있던 여자 친구가
이제는 사랑이 돼버렸잖아.
운명 같은 여잘 만나서.
이제 나를 떠나 달라.
그녀에게 말해버리면
보나마나 망가 질텐.
그렇다고 그애 때문에 그녈
다시 볼 수 없게 되 버리면
나도 역시 망가질 것 뻔한데.(이야)
정말 답답해 짜증이나 어떡해야 해
(빠빠이야~)
둘 다 내 곁에 있을 수는 없는 거잖아
정말 화가나 그 누구도 버릴 수 없어
차라리 이럴 땐 남자가 되고 싶어.
나도 아, 햄릿처럼 지금 죽는거냐?
사는 거냐?
이것이 문제라면 차라리 나을지 몰라.
(이얼싼스)
세상에 누구도 나보다 바쁜 사람 없을 걸
동시의 두 여자 만나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었어.
어쨌든 그때는 여자 복이 터진 것처럼
행복한 나날을 보냈던거야
한번 봤던 영화 또 보고,
했던 얘기 다시 또 하고,
저녁 식사 두 번 했더니,
왜 이렇게 헷갈리던지
같은 편지 적어 보냈지.
며칠 후에 날 벼락이 떨어졌어.
겉과 속에 이름 틀렸었나봐.(이야)
정말 답답해 짜증이나.
어떡해야 해(빠빠이야~)
둘 다 똑같이 사랑 할 수는 없는 거잖아
(얼룩얼룩얼룩)
정말 이러다 둘 다 모두 놓칠 것 같아.
차라리 이럴 땐 남자가 되고 싶어
첫댓글 잘듣겠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쿨의 운명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