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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고싶은집(자료) 스크랩 주방 가을을 맞은 우리집 주방
yunjung 추천 0 조회 49 10.10.20 11:5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가을을 맞은 저희집 주방을 소개할게요~

 

 

 

주방에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식탁이랍니다.

기존 아이는 벼룩으로 입양보내고 원목으로 구입했어요.

원래는 6인용식탁이 제 맘에 꼭 들었는데 공간이 부족해 이 아이로 결정~

가장 좋은 점은 상판이 패널이 아닌 홈파기로 패널느낌을 준 것이라

변형이나 수축현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지극히 심플한 디자인이라 나중에 베란다에서 티테이블로 사용해도 좋을 듯...^^


 

 

 

 다리부분을 페인팅 해줄까 하다가 살아있는 듯한 나무결이 넘 아까워

일단은 전체 스테인으로 도장했답니다.

페인팅은 언제든 맘바뀌면 가능하니까요...^^

상판은 스테인 2회 후 바니쉬 마감하고 400방 샌딩 후 다시 스테인,

바니쉬로 3회 마감해서 오염걱정은 없을 듯 해요~

 

 

 

무지선반과도 잘 어울리죠?

나무로 채워가는 주방이 점점 내추럴해지는 것 같아 마냥 좋습니다...ㅋㅋ
 

 

 

이제는 제법 유명세를 타고 있는 미루팬던트...

빈티지한 느낌이 오래도록 참 좋은 아이랍니다.

 

 

 

 발리에서 사 온 티슈케이스...

역시 라탄소품은 인도네시아산이 가격대비 최고인 것 같아요.

울나라에선 요렇게 촘촘하고 튼튼한 아이는 가격이 넘 사악하다는...ㅜㅜ

 

 

 

 눈치 빠른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요 아이는 커피음료병이랍니다.

크래프트지와 마끈으로 간단히 리폼해서 차를 넣어 두었어요.

 

 

 

자투리나무에 빈티지라벨을 붙여 만든 오너먼트...

그러고보니 저희집엔 돈 안들이는 소품들로만 가득하네요.

 

 

 

 변함없이 자리하고 있는 스푼과 포크 액자...

역시 주워온 액자를 밀크페인팅 해서 만든 소품이랍니다.

 

 

   
 가을소품으론 역시 드라이플라워가 제격 아닐까요?

하지만 4계절을 버티며 요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ㅋㅋ

무지선반의 못난이 꺽쇠를 가려주는 용도랍니다.

 

 

 

 빨간뚜껑이 달린 플라스틱통들도 간단한 손길 한 번에

손색없는 저장용기로 거듭날 수 있답니다. 

 

 

 

린넨커트지를 이용한 스위치와 보일러작동기 가리개...

영문책자를 붙여 준 압정리폼은 잘 아시죠?

 


 

얇은 나무 각재에 린넨을 감싸 만든 스피커 가리개...

방음효과는 1%도 없는 인테리어 소품이랍니다...ㅋㅋ

 

 

 

리폼한 수납장들과 두꺼비집 가리개...

요 수납장 두 개가 저희집 주방수납에 일등공신이랍니다.

 

 

 

두꺼비집 가리개와 같은 손잡이를 달아 준 수납장...

재활용장에서 주워 온 삼단선반을 삼나무패널로 뚜껑을 달아주고

밀크페인팅 후 자투리나무에 빈티지라벨을 붙여주어 완성했어요.

 

 

 

 언니가 집들이 선물로 준 그릇과 빈티지한 커피잔,

그리고 역시 발리에서 가져 온 라탄트레이와 가방...

 


 

  심심한 수납장 옆면에 만들어준 빈티지 사인...

MDF합판위에 프린트한 이미지를 붙여 주고 바니쉬 마감한 아이랍니다.

 

 

   
자, 이제 주방의 오른편입니다.

MDF패널을 붙여주고 크림화이트로 페인팅 후 원목손잡이를 달아준 싱크대,

벽면타일은 핸디코트로 시공 후 같은 컬러로 페인팅하고 바니쉬로 마감~

핸디코트 벽이 괜찮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

기름때는 그때 그때 닦아주면 문제 없을 것 같아요.

 

 

 

부드러운 화이트와 원목으로 포인트를 준 우리집 주방~

이젠 제대로 요리를 좀 해봐야겠습니다...ㅋㅋ


 

 

가스밸브에 걸어둔 자투리나무 사인...

여기서 돌발 질문 하나!!

대체 왜 우리나라 아파트들은 가스관이 저따위로 나와 있는 것일까요?

정말 무성의의 극치라고  생각됩니다.

 

 

 

  예전에 목봉을 이용 해 만든 키친타올걸이...

이것이 바로 초간단 DIY의 대표사례랍니다.

 

 

 

 혼수로 준비했던 스테인레스 조리기구세트~

당시 조리장이라도 된 듯한 각오로 요 아이를 구입했는데

실상 자주 사용하는 건 국자뿐이라는...ㅋㅋ

 

 

 

서랍과 사과나무상자로 만든 양념병 선반이예요.

리폼 초창기 사과상자를 득템 해 신나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래서인지 볼수록 정이 가는 아이랍니다.

 

 

 

김이 들어 있던 캔을 리폼한 조리기구통...

깜찍한 스푼과 포크가 포인트인 요 아이는 여전히 제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답니다.

 

 

 

주방세제와 핸드크림, 손세정제를 넣어 둔 미니수납함...

바니쉬 듬뿍 발라 물이 튀어도 염려 없답니다.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콘센트 가리개...ㅋㅋ

요 아이도 린넨커트지를 이용 해 만들어 주었어요.

 

 

 

역시 발리산 티슈케이스랍니다. 

나무와도 잘 어울리는 착한 소품인 듯...^^

 

 

 

아일랜드 식탁에 고정한 코르크마개를 이용해 만든 걸이...

만들기도 간단하고 실용도도 좋은 아이예요~

 

 

 

 

요즘 손바느질의 매력에 풍덩 빠져 지내고 있답니다.

자연스러운 느낌이 마치 천연의 나무결을 보고 있는 기분이랄까요?

가뜩이나 즈질바느질 실력에 팽팽 놀고 계신 봉틀이님께 죄송하다는 인사 남겨야 겠네요...ㅎㅎ

 

스압이 좀 있는 포스팅이므로 주석은 이제 그만~

이상, 저희집 가을 주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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